冬安居
03-11-29 20:10
정말 그랬죠.
밤 낚시!
대 끝에 케미라이트 하나 걸치고..
또 다른 대에는 찌 머리위에 케미 하나 놓고.
입에다 담배 하나 물고 있으면
금방이라도 감생이가 덜컥! 할 것 같았습니다.
낚시 기술은 발전하는데
꾼의 마음은 퇴보하는것 같습니다.
그때는 모기도 적었는데.....
밤 낚시!
대 끝에 케미라이트 하나 걸치고..
또 다른 대에는 찌 머리위에 케미 하나 놓고.
입에다 담배 하나 물고 있으면
금방이라도 감생이가 덜컥! 할 것 같았습니다.
낚시 기술은 발전하는데
꾼의 마음은 퇴보하는것 같습니다.
그때는 모기도 적었는데.....
冬安居
03-11-29 20:23
참! 갑자기 생각이 나서요.
10년도 더 된 어느 가을!
손죽도 본섬에서 배를 타고 왼쪽으로 조금만 가면 하얀 등대가 하나 있었드랬습니다.
저하고 사촌 동생놈!
낚시대 2대를 놓고 별을 세고 있었죠.
동생놈 낚시대가 순간 바다로 돌진하기 시작했고
얼덜결에 대를 잡은 동생놈은 7.2미터 장대를 세우고 덜 덜 떨면서
온 손죽도가 떠나가라 외쳤습니다.
"..해이마! 뜰채. ... 우와 너무하네 빨리 바다에 불 좀 비차바라..."
노련한 뜰채맨의 압승으로 제법 되는 놈을 갯바위에 올리자
동생 왈
"...랜턴 주바라 ( 온 바다에 랜턴 비추드니.)
잠시 뒤에 해이마 내 지금 불 비추는데 있제 ! 저긴기라 저게 딱 꼬라가 다시 던지자..."
아니다 다를까
감생이는 한 마리도 보이지 않게 되고 동생 녀석 폼 나게 한마디 하더군요.
"..해이마. 니 앞으로 내 한테 낚시 마이 배아야 겠다..."
옛날 그런 낚시가 못내 그립군요.
동생말도 귀에 남고 말입니다. "...회거리는 내가 잡았째! 라면은 니가 끓이라. 고기도 못잡는기.."
10년도 더 된 어느 가을!
손죽도 본섬에서 배를 타고 왼쪽으로 조금만 가면 하얀 등대가 하나 있었드랬습니다.
저하고 사촌 동생놈!
낚시대 2대를 놓고 별을 세고 있었죠.
동생놈 낚시대가 순간 바다로 돌진하기 시작했고
얼덜결에 대를 잡은 동생놈은 7.2미터 장대를 세우고 덜 덜 떨면서
온 손죽도가 떠나가라 외쳤습니다.
"..해이마! 뜰채. ... 우와 너무하네 빨리 바다에 불 좀 비차바라..."
노련한 뜰채맨의 압승으로 제법 되는 놈을 갯바위에 올리자
동생 왈
"...랜턴 주바라 ( 온 바다에 랜턴 비추드니.)
잠시 뒤에 해이마 내 지금 불 비추는데 있제 ! 저긴기라 저게 딱 꼬라가 다시 던지자..."
아니다 다를까
감생이는 한 마리도 보이지 않게 되고 동생 녀석 폼 나게 한마디 하더군요.
"..해이마. 니 앞으로 내 한테 낚시 마이 배아야 겠다..."
옛날 그런 낚시가 못내 그립군요.
동생말도 귀에 남고 말입니다. "...회거리는 내가 잡았째! 라면은 니가 끓이라. 고기도 못잡는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