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사냥꾼
04-01-09 18:37
미스타스텔론님!
고향이 완도이셨군요
예나 지금이나 서해안의 노을이 아름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변한것은 오늘의 내모습과 잡스럽고 번뇌에 가득찬 정신뿐!
돌아갈수만 있다면
순수하고 아름다운 눈망울로 친구들과 선창가로 달려가고 싶습니다.
자동차도 없고, 텔레비젼 없어도 그땐 잘 놀고 재미 있었는데...
요즘의 꼬마들이란 컴퓨터하고만 노니
쟤들은 커서 무엇으로 추억주머니를 채울까?
그게 제일 걱정 되는군요.
완도 바닷가 마을의 검게 탄 얼굴의 두소년이 고기 몇마리 잡아
선창가에 말려두고
알몸으로 바닷가에 풍덩 뛰어드는 그림이 그려집니다.
잠시나마 추억의 바닷가를 떠올리며 기분좋은 마음으로 돌아갑니다. ^-^
고향이 완도이셨군요
예나 지금이나 서해안의 노을이 아름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변한것은 오늘의 내모습과 잡스럽고 번뇌에 가득찬 정신뿐!
돌아갈수만 있다면
순수하고 아름다운 눈망울로 친구들과 선창가로 달려가고 싶습니다.
자동차도 없고, 텔레비젼 없어도 그땐 잘 놀고 재미 있었는데...
요즘의 꼬마들이란 컴퓨터하고만 노니
쟤들은 커서 무엇으로 추억주머니를 채울까?
그게 제일 걱정 되는군요.
완도 바닷가 마을의 검게 탄 얼굴의 두소년이 고기 몇마리 잡아
선창가에 말려두고
알몸으로 바닷가에 풍덩 뛰어드는 그림이 그려집니다.
잠시나마 추억의 바닷가를 떠올리며 기분좋은 마음으로 돌아갑니다. ^-^
미스타스텔론
04-01-10 11:20
이이디처럼 님은 참돔 또는 미녀 전문 사냥꾼입니까? 하하하 님도 고향이 완도?
국민학교 다닐때 수업 끝나면 계단을 내려가면서 옷을 벗고 방파제 끝에서 그냥 풍덩하고 1시간동안 물속질과 물싸움과 헤엄치고 나면 입술이 푸르슴할 정도로 추워지면 뜨끈한 바위에 몸을 녹이고 게와 고동과 노래미,솜팽이 등을 구워먹고 또다시 물속으로 다시 갯바위로 놀다가 저녁노을에야 얼굴에 소금기나 남아 툴툴 털고 집에 가는 풍경이 생각납니다. 봄에는 딸기와 정금과 뻘뚝, 여름에는 바다와 고동, 가을에는 멍과 으름과 째밥, 겨울에는 칡과 마를 캐 먹고 술래잡기, 밤에는 온 동네 사람들 다 모여 저의 집에서 밧데리로 "여로" 형사반장" 김일 레스링"홍수환 권투"보았던 추억의 시절이 그립습니다.
98년 늦가을 찌낚시 입문후 가을철에는 광주에서 완도 군외면 동화도(일명 꽃섬)고향으로 자주 감시보러 갑니다. 즐낚하시고 대물하소서.
국민학교 다닐때 수업 끝나면 계단을 내려가면서 옷을 벗고 방파제 끝에서 그냥 풍덩하고 1시간동안 물속질과 물싸움과 헤엄치고 나면 입술이 푸르슴할 정도로 추워지면 뜨끈한 바위에 몸을 녹이고 게와 고동과 노래미,솜팽이 등을 구워먹고 또다시 물속으로 다시 갯바위로 놀다가 저녁노을에야 얼굴에 소금기나 남아 툴툴 털고 집에 가는 풍경이 생각납니다. 봄에는 딸기와 정금과 뻘뚝, 여름에는 바다와 고동, 가을에는 멍과 으름과 째밥, 겨울에는 칡과 마를 캐 먹고 술래잡기, 밤에는 온 동네 사람들 다 모여 저의 집에서 밧데리로 "여로" 형사반장" 김일 레스링"홍수환 권투"보았던 추억의 시절이 그립습니다.
98년 늦가을 찌낚시 입문후 가을철에는 광주에서 완도 군외면 동화도(일명 꽃섬)고향으로 자주 감시보러 갑니다. 즐낚하시고 대물하소서.
경주월드
04-01-10 17:25
두 분의 정담이 보기 좋아 끼어듭니다요.^^
사냥꾼님의 추억주머니가 미스타스텔론님에게 죄다 있네요! 아이들 잔 뼈가 굵어가는 바다풍경을 여실하게 보여 주십니다.
이어령님인가요,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취해보지 않은 사람에게 술을 설명할 수 없듯이 바다 추억이 없는 사람에게 일몰을 말할 수 없다"고.
추억을 가진 사람은 심성이 넓어 마음을 엽니다. 또 남을 배려하지요. 이해의 폭이 넓어 긍정적이고 진취적이라 대부분 사회적 적응이 순조롭습니다.
추억을 가진 사람은 바다를 '마음으로' 볼 줄 압니다. 추억을 가진 사람은 고기를 잡지 않고 낚지요!
두 님의 상차림에 뻘뚝과 멍이 띄길래, 찬 막걸리 한 되 들고 사립문을 밉니다.
사냥꾼님의 추억주머니가 미스타스텔론님에게 죄다 있네요! 아이들 잔 뼈가 굵어가는 바다풍경을 여실하게 보여 주십니다.
이어령님인가요,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취해보지 않은 사람에게 술을 설명할 수 없듯이 바다 추억이 없는 사람에게 일몰을 말할 수 없다"고.
추억을 가진 사람은 심성이 넓어 마음을 엽니다. 또 남을 배려하지요. 이해의 폭이 넓어 긍정적이고 진취적이라 대부분 사회적 적응이 순조롭습니다.
추억을 가진 사람은 바다를 '마음으로' 볼 줄 압니다. 추억을 가진 사람은 고기를 잡지 않고 낚지요!
두 님의 상차림에 뻘뚝과 멍이 띄길래, 찬 막걸리 한 되 들고 사립문을 밉니다.
미스타스텔론
04-01-12 11:32
앞으로 제가 안주는 많이 장만할 계획이니 막걸리 많이 들고 가시옵소서. 막걸리도 취하면 오래 가니 적당히 마시는게 진짜 막걸리 맛을 보는 것으로 봅니다.
고향이 청산
04-01-23 05:19
그때 그시절에는 가까운 갯바탕에 솜팽이가 무진장 잘 잡혔는디 미끼도 없이 가침낚시에 그냥 물고 늘어진것이 괘기었는데 이젠 모습도 볼수 없으니....철공장에서 고향땅만 바라보면서 밤새 옛시절을 생각나게 합니다. 꾸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