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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는 이야기...

2 1,920 2005.11.17 12:50
피어나는 꽃잎을 보면 우린 즐거워 했고..
노랗게 물든 단풍잎을 보면 우린 즐거워했지..

아스라한 불꽃에 떨어지는 낙화를 보며 가슴 뭉클 해지고..
소리없이 촉촉히 내리는 빗방울에 안타까워 했내..

발목 깊숙히 하이얀 눈이 묻힐때 동심이 되었으며..
새차의 진한 향기가 가슴 떨리게 하내요..

갯바위에 서섰때가슴 두근거렸고..
찌를 맞추고 채비를 준비할때 손이 떨려오내..
오늘도 오늘도 대어가 내손에 내손에..나오길기대하며...

오호 통제라..오늘도 빈작이니..
될듯될듯 올듯올듯..오늘도 여지없이..가슴을태우니..
그넘의 감성돔아 갯바위에서 노래부르니..
이궁,,,가자 집으로,,내일을 기약하자..

못다함을 달래며..
잡은 몇마리라도 먹고나 가세..
이왕지사.먹는게 남는거니....
초장에 소주에 이것이 일품이니 고로 이맛이 대어라내..
어허야 둥둥..얼씨구좋내

왠일인가 왠일인가..드디어 잡았내..
꿈속에서 그리든 6짜의 감성돔을 .... 힘들구나 힘들구나..
팔과 다리가 힘들구나..

희열과 감동과 몸부림이 이렇게 기쁘고 좋을수가..
에헤야 좋내..얼씨구 좋내...
잡기는 잡는구나..지성이면 감천이라...잡고야 말았구나

아들놈의 다리를 잡고야 말았구나..6짜가 아니라 9짜 였구나
길기도 길다그놈의 다리가...휴우
일어나 냉수 한컵 먹고다시 꿈속으로 잠든다....

아쉽다...................................어복충만 하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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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칼있어 마 05-11-21 10:25
ㅋ,ㅋ,ㅋ!
손맛에 어지간히 굶주렸나 봅니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이 시즌이 다 가기전에 찌~인한 손맛 꼭!
보시길....,

어복충만 맨날행복하소서!
비싼장비 욕심만큼 맑은바다 생각하여
철수길에 갯바위는 안방같이 청소하자!
-국사모홍보대사 칼있어마의 11월 인낚캠페인-
봄바다 06-04-05 19:11
ㅋㅋㅋ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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