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정
05-12-26 07:33
청첩장에 이렇게
아름다운 의미들이
곁들여 있는지를 알게 해 주신
님께 거듭 고개 숙여
고마움을 표합니다.
청첩장의 전래적 의미도 의미지만
님이 쓰신
"사기그릇에 넘치던 잔치국수 맛은
민초의 심사를 우려낸 다싯물이었다.
저만치 변방에는 늘 내 마음의 잔치국수가
물씬 꾸미를 풍기고 있다."라는 표현이
추운 아침 언 가슴을 녹여 줍니다.
그리고 지난 24일 결혼 기념일은
사모님이랑 어디 좀 다녀 오셨는지요?
그날은 저와 집사람이 만난지
만 33년 되는 날이었습니다.
아름다운 의미들이
곁들여 있는지를 알게 해 주신
님께 거듭 고개 숙여
고마움을 표합니다.
청첩장의 전래적 의미도 의미지만
님이 쓰신
"사기그릇에 넘치던 잔치국수 맛은
민초의 심사를 우려낸 다싯물이었다.
저만치 변방에는 늘 내 마음의 잔치국수가
물씬 꾸미를 풍기고 있다."라는 표현이
추운 아침 언 가슴을 녹여 줍니다.
그리고 지난 24일 결혼 기념일은
사모님이랑 어디 좀 다녀 오셨는지요?
그날은 저와 집사람이 만난지
만 33년 되는 날이었습니다.
경주월드
05-12-26 09:45
두 달여만에 글을 쓰니, 시제가 완만하지 못하여 교정을 거듭했네. 오십 대의 수필은 잘 익은 김치맛이라는데, 간이 안 맞네.
묵은 김치인가, 겉저린가.^^
(33년? 나와 같으네! 제수씨께 안부를...)
그날, 결혼기념일에,
눈여겨 봐둔 호젓한 식당에서 손이라도 잡아주려 했는데...
또 보문 교육문화회관에 결혼식이 있었능기라. 예의 그 부조를 하고 식권을 받는데 한 장뿐이라 난감하더라고.
나는 33년 동안 아내가 그렇게 용감한 줄 몰랐네. 마치 당연한 것처럼, 접수부로 가더니 여차저차로 손사래를 하더니 한 장 더 받아 오더라고!
(여자는 나이 들면 Testosterone이 생긴다는데 맞는감?)
기본 뷔페에 맥주도 한 잔씩, 기분 괜찮았지. 호박죽을 세 그릇 먹을 때까지만 해도...
빵 좋아하는 것은 익히 알지만 설마 두 접씨를 해치우다니!
식장을 나와 보문호반을 드라이브하는데, 옆자리에 와작와작 거리능기라. 뭔가 했더니...
세상에, 디저트로 나온 쿠키과자를 봉창이 터지도록 넣어 왔능기라. 집에 가서 커피에 찍어 먹잔다.^^
묵은 김치인가, 겉저린가.^^
(33년? 나와 같으네! 제수씨께 안부를...)
그날, 결혼기념일에,
눈여겨 봐둔 호젓한 식당에서 손이라도 잡아주려 했는데...
또 보문 교육문화회관에 결혼식이 있었능기라. 예의 그 부조를 하고 식권을 받는데 한 장뿐이라 난감하더라고.
나는 33년 동안 아내가 그렇게 용감한 줄 몰랐네. 마치 당연한 것처럼, 접수부로 가더니 여차저차로 손사래를 하더니 한 장 더 받아 오더라고!
(여자는 나이 들면 Testosterone이 생긴다는데 맞는감?)
기본 뷔페에 맥주도 한 잔씩, 기분 괜찮았지. 호박죽을 세 그릇 먹을 때까지만 해도...
빵 좋아하는 것은 익히 알지만 설마 두 접씨를 해치우다니!
식장을 나와 보문호반을 드라이브하는데, 옆자리에 와작와작 거리능기라. 뭔가 했더니...
세상에, 디저트로 나온 쿠키과자를 봉창이 터지도록 넣어 왔능기라. 집에 가서 커피에 찍어 먹잔다.^^
생크릴
05-12-26 10:03
박학다식!
글을 접할때마다 느끼는 그 풍부하신 상식들이
글 읽음을 별로 즐겨하지 않는 저로 하여금 감동의 도가니로
이끌어주심을 다시금 감사드리며
우리 형님을 꼭 뵈어야 함에도 이 해가 또 넘어갑니다.
정초엔 꼭 찾아 뵈옵고
곡주한잔 올릴수 있는 시간을
만들겠습니다.
건강하시고 남은 한해 건강히 보내세요....꾸벅.
글을 접할때마다 느끼는 그 풍부하신 상식들이
글 읽음을 별로 즐겨하지 않는 저로 하여금 감동의 도가니로
이끌어주심을 다시금 감사드리며
우리 형님을 꼭 뵈어야 함에도 이 해가 또 넘어갑니다.
정초엔 꼭 찾아 뵈옵고
곡주한잔 올릴수 있는 시간을
만들겠습니다.
건강하시고 남은 한해 건강히 보내세요....꾸벅.
kgb
05-12-26 10:44
월드님의 속 내음이 내마음속에도 절절히 녹아드네그려.
그 시절 옛 풍경에 익숙해진 우리네 정서를 후세들이 몰라줄 듯한데.....
님이 그린 도시주변 외갓댁에서 자란 시골풍속이 정겹게 눈에 아른거립니다.
님이여!........... 그래도 아들들 장가들일 때 망서리지말고 연락주이소.
기꺼히 진실한 마음으로 달려가리이다.....
구수하고 뜨끈한 숭늉같은 아우님 글에 추운 아침 입김이 사그러지는구려.
그 시절 옛 풍경에 익숙해진 우리네 정서를 후세들이 몰라줄 듯한데.....
님이 그린 도시주변 외갓댁에서 자란 시골풍속이 정겹게 눈에 아른거립니다.
님이여!........... 그래도 아들들 장가들일 때 망서리지말고 연락주이소.
기꺼히 진실한 마음으로 달려가리이다.....
구수하고 뜨끈한 숭늉같은 아우님 글에 추운 아침 입김이 사그러지는구려.
더불어정
05-12-26 12:15
형님!
요즘 저는
모든 것이 부끄럽고
내숭을 떨고 싶은 마음인데
그것은 Estrogen이 생성되기
때문에 그런가 보군요.
저는 그것도 모르고
"죽을 때가 다됐나?"하는 의구심만...ㅎㅎㅎ
요즘 저는
모든 것이 부끄럽고
내숭을 떨고 싶은 마음인데
그것은 Estrogen이 생성되기
때문에 그런가 보군요.
저는 그것도 모르고
"죽을 때가 다됐나?"하는 의구심만...ㅎㅎㅎ
섬원주민
05-12-26 18:31
간도 맞고 곰삭은 수필입니다.
옛날에 술두루미 지고 십리를 오시던 분도 있었는데...
지나고 보니 그 두루미가 백자였지 뭡니까?
술보다 얼마나 더 비쌀지 상상이 안가는...
옛날에 술두루미 지고 십리를 오시던 분도 있었는데...
지나고 보니 그 두루미가 백자였지 뭡니까?
술보다 얼마나 더 비쌀지 상상이 안가는...
nonanda
05-12-26 20:09
*경주월드님! 반갑습니다
국어사전에도 "청첩장"을 고지서라고 나와있다고?!
tv 경제시간에 아나운서가 애길하드군요
저도 딸애 결혼을 두번치른 입장으로서는
님께서 지적하신데로 청첩의 중요한 월레의 뜻은 희박?해지고
줬어니... 나도 갔어니 ... 축의금을 달라! 이번에 오면 다음에
내가 가주면 되지않느냐는게...솔직한 현실이 저의 소회로 남더군요!
언젠가 누나가 들려준 말 "이름 석자 뚜렸히 적어 내는것은 다음에
반듯히 갚으라는, 눈 시퍼렀게 뜨고 내민 돈"이란 말에 전 쓴웃음을
지었던게 절감이 되는 지금이기도 합니다
또하나는... 이쪽(강원도)에 사돈을 보니 반듯이 국수대접을 해야된다고
하시길레 처음에는 좀 당황스럽기도 하고...
(저는 처남이 강능에 살아 조카들 결혼식에 가봐서 집접 솥걸어 놓고
조리해서 주는 국수을 먹어 봤습니다 마는)
그곳에서는 당연히 국수을 대접받아야 잔치을 해노라고 인정한다는
것을 저는 익히 알고는 있었어나 막상 제가 대이고 보니...
부산에서 먼길에(삼척)참석하신 하객에게 국수을 대접한다는게
좀 부실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러나 그건 제가 너무 경솔했더군요!
주식이 국수라 뿐이지 다른음식은 비록 식당이지만 훌륭헀습니다
바닷가 라서인지 사돈댁에서 온갖 해산물이랑 무지 큰 삶은문어을
정성들여 썰은것을 박스째식으로 내려온는 차에 올릴땐...!
부산에서는 대게가의 축의금봉투 1개에 답례로 돈 만원이던 봉투을
드립니다 차비을 하시던가 식사을 하시곤 하라고예
일예로 음식을 준비하고 대접하려고 준비되여 있다면 다들 귀찮해들
하시며 오히려 삭막하게? 생각을 하며 "밥먹을 시간이 어딧노? 또
어서가야할 예식이 있는데...라며
타지방에선 아직도 부산에서 돈봉투을 드리는것을 못마땅히 생각을
많이들 하시더군요 전 합리적이 이라며 둘째을 보낼때는 저 역시
봉투을 드리고 친척이나 멋곳에서 오신분들에겐 부페을 대접하였지만
부담이 온건 사실입니다 지금도 집에서는 이중부담을 했다고 말하지요
경주월더님의 좋으신 글에 보잘것 없는 글로서 넑두리을 늘어논
꼴이 되습니다였습니다 ㅠ.ㅠ
죄송합니다 ^^*
국어사전에도 "청첩장"을 고지서라고 나와있다고?!
tv 경제시간에 아나운서가 애길하드군요
저도 딸애 결혼을 두번치른 입장으로서는
님께서 지적하신데로 청첩의 중요한 월레의 뜻은 희박?해지고
줬어니... 나도 갔어니 ... 축의금을 달라! 이번에 오면 다음에
내가 가주면 되지않느냐는게...솔직한 현실이 저의 소회로 남더군요!
언젠가 누나가 들려준 말 "이름 석자 뚜렸히 적어 내는것은 다음에
반듯히 갚으라는, 눈 시퍼렀게 뜨고 내민 돈"이란 말에 전 쓴웃음을
지었던게 절감이 되는 지금이기도 합니다
또하나는... 이쪽(강원도)에 사돈을 보니 반듯이 국수대접을 해야된다고
하시길레 처음에는 좀 당황스럽기도 하고...
(저는 처남이 강능에 살아 조카들 결혼식에 가봐서 집접 솥걸어 놓고
조리해서 주는 국수을 먹어 봤습니다 마는)
그곳에서는 당연히 국수을 대접받아야 잔치을 해노라고 인정한다는
것을 저는 익히 알고는 있었어나 막상 제가 대이고 보니...
부산에서 먼길에(삼척)참석하신 하객에게 국수을 대접한다는게
좀 부실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러나 그건 제가 너무 경솔했더군요!
주식이 국수라 뿐이지 다른음식은 비록 식당이지만 훌륭헀습니다
바닷가 라서인지 사돈댁에서 온갖 해산물이랑 무지 큰 삶은문어을
정성들여 썰은것을 박스째식으로 내려온는 차에 올릴땐...!
부산에서는 대게가의 축의금봉투 1개에 답례로 돈 만원이던 봉투을
드립니다 차비을 하시던가 식사을 하시곤 하라고예
일예로 음식을 준비하고 대접하려고 준비되여 있다면 다들 귀찮해들
하시며 오히려 삭막하게? 생각을 하며 "밥먹을 시간이 어딧노? 또
어서가야할 예식이 있는데...라며
타지방에선 아직도 부산에서 돈봉투을 드리는것을 못마땅히 생각을
많이들 하시더군요 전 합리적이 이라며 둘째을 보낼때는 저 역시
봉투을 드리고 친척이나 멋곳에서 오신분들에겐 부페을 대접하였지만
부담이 온건 사실입니다 지금도 집에서는 이중부담을 했다고 말하지요
경주월더님의 좋으신 글에 보잘것 없는 글로서 넑두리을 늘어논
꼴이 되습니다였습니다 ㅠ.ㅠ
죄송합니다 ^^*
내일은 해가 뜬다
05-12-26 20:46
잔칫날 국수의 유래가 멀리 삼국시대 부터라죠?
그땐 그게 귀한 별식 이었답니다.
요즘 잔치에 국수 구경은 그야말로 하늘에 별따기지만
그래도 가끔 시집,장가 안간 후배들 만나면 국수 언제 먹냐고 묻곤 합니다.
그렇다치고,,,,,매르치 다시물에 시원한 국수 말아 무모 조켔다.
그땐 그게 귀한 별식 이었답니다.
요즘 잔치에 국수 구경은 그야말로 하늘에 별따기지만
그래도 가끔 시집,장가 안간 후배들 만나면 국수 언제 먹냐고 묻곤 합니다.
그렇다치고,,,,,매르치 다시물에 시원한 국수 말아 무모 조켔다.
육지고래
05-12-27 09:56
보문단지내 동동주집에서 월드성님께
한잔술 신세 진 것도 부조받은겁니까?...........ㅎㅎ
조만간에 받은부조 꼭 갚도록 하겠습니더~!
한잔술 신세 진 것도 부조받은겁니까?...........ㅎㅎ
조만간에 받은부조 꼭 갚도록 하겠습니더~!
煥鶴
05-12-28 04:54
국수의 끼미라....
참으로 오랜만에 들어보는 말입니다.^^
쇠고기 끼미를 적당히 올려놓은 국수가 맛나지요.
~음냐~쩝~!ㅎㅎ
고지서(청첩장)이 많이 온다는것은
우리가 늙어다는 말이되지요.^^
참으로 오랜만에 들어보는 말입니다.^^
쇠고기 끼미를 적당히 올려놓은 국수가 맛나지요.
~음냐~쩝~!ㅎㅎ
고지서(청첩장)이 많이 온다는것은
우리가 늙어다는 말이되지요.^^
경주월드
05-12-28 14:32
환학님,^^
우리 마실의 잔치국수입니다.
잘 삶은 국수 '따배기'처럼 말아서 대소쿠리에 담아두면 간물이 쫙 빠집니다. 대조리에 담은 사리를 다싯물에 고패질로 적셔넣고, 채 썰어 볶은 애호박, 무친 정구지(부추) 얹고, 자물시게 다싯물 부어 파, 마늘, 깨 섞은 술간장 양념 한 숟갈, 마지막으로 돌려치면, 후루룩 씹지않고 마시지요.^^
육지아우님,
그런 부조는 일 년 내내 해도 즐겁제.^^
'내일은 해가 뜬다'님,
님의 닉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스카렛의 대사같습니다.^^
무우 삶은 물에 멸치 다싯물이 좋답니다.
노난다님, 그 '시퍼런 돈',^^ 동감입니다.
결친 作査, 두 번째 하셨군요.
그래도 아들보다 낫습니다.
요즘은 처가에 꿀 가고 친가에 벌 든답니다.^^
잔치국수를 중히 여긴 건, 아마도국수가락이 길기때문에 백년해로하라는 뜻인 듯합니다.
섬님,
난 술이 좋은데,
오히려 님의 '글주발'이 백자같던데...
k성님,
외갓집 풍경을 다 보셨으니,
곧 밥숟갈 개수도 소문나겠습니다.^^
정3품 시조회를 배치바위에서 하실까요.
생크릴 아우님,
나는 소달구지가 더 낫네...^^
고마우이.
우리 마실의 잔치국수입니다.
잘 삶은 국수 '따배기'처럼 말아서 대소쿠리에 담아두면 간물이 쫙 빠집니다. 대조리에 담은 사리를 다싯물에 고패질로 적셔넣고, 채 썰어 볶은 애호박, 무친 정구지(부추) 얹고, 자물시게 다싯물 부어 파, 마늘, 깨 섞은 술간장 양념 한 숟갈, 마지막으로 돌려치면, 후루룩 씹지않고 마시지요.^^
육지아우님,
그런 부조는 일 년 내내 해도 즐겁제.^^
'내일은 해가 뜬다'님,
님의 닉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스카렛의 대사같습니다.^^
무우 삶은 물에 멸치 다싯물이 좋답니다.
노난다님, 그 '시퍼런 돈',^^ 동감입니다.
결친 作査, 두 번째 하셨군요.
그래도 아들보다 낫습니다.
요즘은 처가에 꿀 가고 친가에 벌 든답니다.^^
잔치국수를 중히 여긴 건, 아마도국수가락이 길기때문에 백년해로하라는 뜻인 듯합니다.
섬님,
난 술이 좋은데,
오히려 님의 '글주발'이 백자같던데...
k성님,
외갓집 풍경을 다 보셨으니,
곧 밥숟갈 개수도 소문나겠습니다.^^
정3품 시조회를 배치바위에서 하실까요.
생크릴 아우님,
나는 소달구지가 더 낫네...^^
고마우이.
칼있어 마
05-12-29 11:58
시대의 발전인지 인간들의 사고가 젊어가는건지...,
젊은이는 주머니스트 늙으면 휴머니스트로...,
제 나이에도 이젠 청첩장이 고지서처럼 느껴지니 저도 휴머니스트로 접어들었나봅니다.
남은 한해 잘 마무리하시옵소서!
글구 무엇보다 건강 챙기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소서! ^_^
다는 댓글 고와야 많은 정보 공유하지
딴지 거는 습관되면 마약보다 중병되고
순화된 온라인용어 통신윤리 확립한다!
-국사모홍보대사 칼있어마의 12월 인낚캠페인-
젊은이는 주머니스트 늙으면 휴머니스트로...,
제 나이에도 이젠 청첩장이 고지서처럼 느껴지니 저도 휴머니스트로 접어들었나봅니다.
남은 한해 잘 마무리하시옵소서!
글구 무엇보다 건강 챙기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소서! ^_^
다는 댓글 고와야 많은 정보 공유하지
딴지 거는 습관되면 마약보다 중병되고
순화된 온라인용어 통신윤리 확립한다!
-국사모홍보대사 칼있어마의 12월 인낚캠페인-
경주월드
05-12-30 10:10
어!
칼, 잃어버린 줄 알았는데...
님께서도 넉넉한 새해가 되시길...^^
칼, 잃어버린 줄 알았는데...
님께서도 넉넉한 새해가 되시길...^^
거제우연낚시
05-12-30 17:09
어르신들께 비하면야 뒷 발꿈치도 못끼는 아낙이지만
수수하고 정겨운 어린시절을 회상해 봅니다.
며칠전 아버님 기일이였던 터라
금당 이라는 조그만 섬마을 풍경속엔 그 정이 남아 있더이다.
그 덕에 아짐 심한 감기 몸살로 한 며칠 이불속 편했습니다..^^
동네 음식은 다 장만한 덕으로 .....
수수하고 정겨운 어린시절을 회상해 봅니다.
며칠전 아버님 기일이였던 터라
금당 이라는 조그만 섬마을 풍경속엔 그 정이 남아 있더이다.
그 덕에 아짐 심한 감기 몸살로 한 며칠 이불속 편했습니다..^^
동네 음식은 다 장만한 덕으로 .....
돌방구리
06-01-02 16:22
어린시절 이웃의 대소사에 동네 어른들이 모여서 자신의 일처럼
기뻐하고 함께 슬퍼하기도하던 정다운 모습들이 떠오릅니다.
세금고지서처럼 느껴지는 청첩장이나 부고장에
얼굴 내밀고 봉투 속의 액수로 성의를 가늠하는 요즘의 모습은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산업화의 산물일 듯,
그러나 마음 속으로 오가는 인정은 예나 지금이나 다르지 않을
거라 믿어봅니다.^^
쌓인 연륜 속에서 우러나는 동양화같은 글 잘 읽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기뻐하고 함께 슬퍼하기도하던 정다운 모습들이 떠오릅니다.
세금고지서처럼 느껴지는 청첩장이나 부고장에
얼굴 내밀고 봉투 속의 액수로 성의를 가늠하는 요즘의 모습은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산업화의 산물일 듯,
그러나 마음 속으로 오가는 인정은 예나 지금이나 다르지 않을
거라 믿어봅니다.^^
쌓인 연륜 속에서 우러나는 동양화같은 글 잘 읽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