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물색이 조금 흐린 것이 감성돔들이 활동하기에는 최적의 물색이다
수많은 감성돔들이 밑밥이 모여있는 좌측 발밑에 모여들어
크릴과 곡물 등을 주어 먹기에 정신이 없다
얼짱은 멀리 원투를 하여 대각선으로 당겨져 오면서 채비를 내려보지만
J1(0.45g)의 봉돌로는 빨라지는 물살에 채비가 바닦층 까지 내려가지가 않는다는 것을
아직 감을 못잡고 있다보니 채비가 포인트를 벗어나고 있다.
갈또는 잠수조법으로 30cm급의 감성돔을 올린 뒤라 여유가 있다.
1회전 남은 시간 10여분.....
"그래 ! 니는 10분동안만 그 자리에서 꽝쳐라
포인또가 바뀌고 나면 니는 죽었다......."
물속에 낚싯대를 푹~당구고는 얼짱을 쳐다보면서 회심의 미소를 짓는다.
순간 ...또다시 갈또의 낚싯대가 물 속으로 내리 꼽힌다
오매 ~죽이내....
이번에는 아에 낚싯대를 들어올리지도 않고 물 속에 담군체로 쪼그리고 앉아
감아들이면서 연방 얼짱의 신경을 건드리는 소리만 내뱉는다
보소 !키큰 아재..
지금 감새이가 붙었구만 무하고 있소??
틀림없이 경개선을 침범 하였는 것을 알고있지만
아무것도 보이지 않으니 꼬투리를 잡을수가 없고 약만 오르고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르기 시작한다
보소 아재요! 시간 다댓소! 자리 바꿉시대이...
조류가 점점 빨라지면서 발 앞에는 와류가 생기기 시작한다
좌측앞쪽에 모여있던 밑밥도 소용돌이에 휘말려 멀리 밀려나고
감성돔들도 밑밥을 따라 이동을 하기 시작한다.
포인트를 옴기자 마자 갈또는 지금까지 품(밑밥)을 못한 것에 대한 복수라도 하듯
퍽~팍~퍽,,,,,
"아나! 마이처묵어라..."
금새 갯바위는 흘린 크릴로 인해 지저분 해지지만 신경도 서지 않고
급히 채비를 교환한다....
얼짱이 들어 라는 듯 "
"감세이 낚시는 전층조법 이상 없다 카이"
전층 고리찌다......
1호찌에 수중찌를 물려서하는 반유동 채비법.....
고리찌 자채는 전층찌라 할 수가 없다......그냥 찌일 뿐이다
전층 홀드를 사용 할때만 전층조법으로 인정이 되지만 그것도 지금과 같이
고부력을 이용하여 찌매듭과 구슬을 끼워하는 낚시는 전층홀드를 사용 하드라도
전층조법으로 볼수가 없다
그것도 모르고는 자신이 사용하는 기법이 전층조법 이라고 믿고있는 갈또.....
(하루방 아자씨! 전층조법이고 무고 간에 고기 많이 잡는 놈이 장때이 아닌교?)
채비가 끝나자마자 또다시 퍽~퍽~퍽~
조금전 입질이 왔던 곳에 미련을 두고 집중공략에 들어간다
얼짱은 1회전에서 자신의 채비에서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뒤늦게 알고는
목줄중간에 J1봉돌을 하나를 더 채운 후 낚시를 하고 있지만
이미 대세가 기울어져 가는 것을 느낌으로 알수가 있다
갈수록 조류가 좌에서 우로 빠르게 흐르는 곳에서 채비가 내려가기도 전에
찌가 경계선을 넘어버리니 죽을 지경이다
서서히 얼짱도 열이 받기 시작하자 스~바 가 나온다
스바~니도 골탕한번 먹어봐라
순간 획~소리가 나게 힘껏 챔질을 하자
자기도 모르게 갈또의 입에서는 익~하는 소리와 함께 고개를 획~돌려
얼짱을 처다 보고는 헛챔질 인것을 알고는 휴~~~하면서 안도의 숨을 내쉰다
잠시후 또다시 휙~~~~~~~익
벌서 몃번째 얼짱의 헛 챔질에 고개를 돌려야하는 자신이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고
두 번 다시는 확인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했지만 획~소리만 나면
완전 갈도의 목은 오토매틱으로 변해있었다
전층고리찌를 이용한 반유동 채비......
수심이 깊거나 조류가 빨라 채비 내리기가 힘들 때는 일반 구멍찌 보다
전층홀드의 길이가 짧고 구멍이 크기 때문에 줄 내림이 훨신 빠르다
경험이 무서운 것이다
비록 공중전은 못 치루었지만 산전 수전을 경험한 갈또답게
정확하게 조류를 파확하여 고부력 반유동으로 들이된다.
감돌이는 물 속에서 두 조사의 행동이 재미가 있는 듯 빙그래 웃음을 지어면서
옆에 있는 조교감성돔을 불러 일러준다
"보드라고....구관이 명관이여"
"젊은 킬러는 비록 채비 운영은 매끄럽지만 갑자기 변하는 조류에는
아직 경험이 부족하고 비록 인상은 험하지만 갈또란 킬러는
경험이 많다보니 현장적응이 빠르고 정확하지 않는가"
자네가 한수 가르켜 주게....
이렇게 조류가 빠를때는 예민한 입질은 없다
바로 낚싯대를 가져간다고 표현할 정도로 입질이 시원하다
이유는 빠른 조류에서 고기들이 경계심이 줄어들고 흘러가는 먹이를 보고
바로 덤비기 때문이다
얼짱의 낚싯대가 예신도 없이 바로 꼬꾸라진다................
우~욱 하는 엄청난 힘에 부레이크 레바를 풀어주면서 자세를 낮추고
줄 달리기에 들어간다...
획~ 소리에 너무 당한터라 설마 하면서 또다시 고개를 돌리자
"에구머니나"~~~~~갈또 답지 않는 탄성이 튀어나온다
낚싯대의 휨새가 예사롭지가않다
30cm급과 25cm급 두 마리를 낚아놓았지만 45cm정도의 빵좋은 한 마리의 무개는
작은것 두 마리 무개 보다 더나간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갈도는 터져라! 터져라! 를 열심히 부러짖어면서 또다시 퍽~퍽~퍽~~~~
남은시간 5분이다........
얼짱은 경험으로 이 정도의 힘이라면 적어도 45cm이상이라는 것을 직감하고
행운의 여신은 나에게 오는구나.......회심의 미소를 지어 보인다
조교감성돔은 감돌이의 지시를 받고는 모여있는 감성돔들을 집합시켜
"자~~지금부터 내가 킬러와의 대결에서 가장 기본적인 "꾹꾹이 전법"을 보여 줄테니
잘들 보고 숙지하기 바란다"
"꾹꾹이 전법"을 구사할때는 절 때 바늘을 깊이 삼켜서는 안된다
반드시 입술에 걸고 당겨야하지 목구멍이나 입안에 바늘을 걸리게 하면
위험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숙지 시킨후.......삐~웅~~~~~
어느 어종 보다가 낚시인들이 감성돔을 선호하는 이유는 입질형태다
물속으로 저돌적으로 꾹꾹꾹 쳐박는 입질을 경험하고 나면 어느 어종 보다도
특별한 짜릿함을 맛보기 때문이다.
죠교 감성돔은 빠른 조류에 내려오는 얼짱의 미끼를 중간에서 가로챈다
빠른 조류에서는 괭장히 위험한 전법이다
조그마한 실수가 있어도 바늘이 입안에 걸리기 때문이다
간신히 입술에 바늘을 거는데는 성공을 하고 빠른 조류에 몸을 태우고는
달리기 시작한다
꾹~꾹~꾹~
감성돔특유의 입질을 느끼면서 얼짱은 서서히 낚싯대를 새우고
릴링에 들어간다
순간.... 터저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푸~~하하하
닝기리 조또 ~쓰팔....요즘 감세이는 키대로 잡히나...
"키 작은 것도 쓸어 운데 내게는 짠채이 빠께 안잡피고...
에~이 쓰~팔"......
팍~퍽~퍽~
흥분을 한 탓인지 밑밥이 뒤로 날라 가고 연방 중얼거리면서 밑밥이 하늘로 날아다닌다.
밑밥 치는 폼이 너무나 우스워자기도 모르게 자세가 흐트려 지는 순간
팅~~~~~~`
우~헤헤헤 그럼~그렇지.......
오늘의TIP
전층고리찌......
전층고리찌는 찌 자체로는 전층찌라 볼수가 없다
전층 홀드를 연결시켰을 때라야 전층찌가 된다
그리고 전층 홀드를 사용 하드라도 구슬과 찌 매듭을 사용하여 하는
반유동 낚시는 전층조법 과는 거리가 멀다
전층고리찌 채비법은 깊은 수심과 빠른 조류. 바람이 불 때 효과가 크다
이유는 홀다의 길이가 짧고 구멍이 크고 홀다 길이만큼 물 속에 잠기므로
원줄이 바람의 영향을 적게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