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도를 마주보고있는 상섬 홈통......
가위~바위~보~
지하갱제 보다 머리하나가 더 큰 키를 가지고있는 얼짱이 먼저 포인트선정에 들어간다.
수심 약15m.....조류가 좌에서 우로 흐르면서 홈통 안으로 감아 돌아
좌측으로 빠져 나간다
예리하게 조류를 읽고는 우측포인트를 선택......
닝기리 조또 #@#@#@ 이걸 우짜노??
자그마한 키에 다부진 몸매 안경 넘으로 예리한 눈빛이 금새 찌그러 들면서
욕부터 튀어나온다....
장소가 협소해 둘이서 하기는 힘든 포인트지만 감독관의 명령이라 어쩔수 없이
내리기는 내렸지만 지금상황에서는 좌측포인트에서 내려 채비가 중앙 경계선을 넘지 않고
낚시하기란 힘이 드는 상황이라 보니 욕 잘하기로 소문난 그답게 자기도 모르게
욕설이 튀어나온 것이다.
얼짱은 회심의 미소를 지어 면서 전층기울찌 B를 선택하여
좁쌀 봉돌을 조금 무겁게 J1(0.45g)을 채운 뒤 멀리 투척을 한후
대각선으로 조류를 태우는 방법으로 낚시를 한다
닉내임이 지하갱제 보다는 갈또 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윤쌍훈 프로....
전층조법은 사용하기는 하나 자신이 없다보니 반유동 1.5호를 셋팅 하여 날려보지만
좌에서 우로 흐르는 조류라 채비가 내려갔다 싶어면 경계선 침범이라
다시 거두어야 하는 그야말로 고전을 하면서 연신 닝기리를 부르고 있다.
감돌이는 오늘 "완도 감성돔 협회"로부터 초청장을 받고 왕중왕 대회에 참석하는
감성돔들을 교육하고 기법을 전수해주는 역할을 맡았다.
죽음의조 라는 4조.........
감돌이는 킬러들의 채비를 보고는 역시 고수들의 대회답게 빈틈이 없다는 것을 알고는
완도지역에 적색 경보를 내리고 주의할 것을 명령한 상태다.
기가 막히는 기술이다.....
얼짱은 경계선을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되도록 우측으로 멀리 채비를 투척한 후
원줄의 당김으로 찌가 앞으로 당겨져 오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원줄을 약 15m정도를
풀어놓은 다음 대각선으로 이루면서 깊은 수심까지 채비가 자연스럽게 내리고 있다
짧은 팔로 있는 힘껏 우측으로 밑밥을 뿌려보니얼짱에게 도움만 주는 것이라는 것을
알아차린 갈또는 "스바~조또"를 연발하면서 품질 하는 것을 멈추고는.......
순간 머리에 번갯불이 번쩍이는 기발한 생각을 하고는 채비를 거두어들인다.
000제로 잠수찌다......
"꼴짭전법"
자신도 정말 기발한 생각을 해내었다는 것이 장한 듯 연신 웃음을 감추지를 못하고있다
우~헤헤헤```````
경계선 침범.......
토너먼트 경기에서는 자신의 채비가 상대방의 구역을 침범하면 실격이 된다.
하지만 잠수조법은 찌가 보이지 않으므로 낚싯대 끝을 물속에 담구어 놓으면
알면서도 증거가 없다보니 말을 할 수가 없다.
수심이 깊고 조류가 빠른 것을 감안하여 000제로에 과감하게 B편납을 부착한다.
우측상단에 투척을 하고는 재빠를게 원줄을 풀어주고는 낚싯대 끝을 물속에 담구고
힐껏 얼짱의 눈치를 살피기 시작한다.
순간....원줄이 "푸더덕~" 소리와 함께 강한 어신이 온몸으로 전해져오는 입질을 받고는
놀래버린 갈또.....
힘차게 챔질을 하고는 릴링에 들어간다
얼짱은 상대가 먼저 대상어를 히트시키자 속이 타고 마음이 바빠지면서도 호기심에 상대의
낚싯대의 휨새를 처다 보다 말고 .......어~
상대의 원줄이 경계선을 훨신 넘어와서 감성돔이 히트되었다는 것을 알고는
의이를 제의한다
보소!! 경계선을 침범한 것 아님니꺼?
순간 ...갈또는 번개같은 동작으로 낚싯대를 물속에 처밖고 릴링을 하면서
머라카노! 이양반이......
"경계선을 침범 햇다켔나"?
험상굿은 얼굴에 더욱더 힘을 주면서 투박하게 내뱉는 갈또의 공갈에
얼짱은 더 이상 시비를 걸지 못한체 고개를 돌려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