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뚱이는 전에 높은 자리에서 세상밖 풍경을 잠시구경하고
기적적으로 다시 물속을 돌아올수 있었지만
그때의 숨막히는 고통을 이번에는 진짜로 온몸으로 느끼면서
갯바위란 곳에 몸이 뉘어지고 킬러의 무지막지한 손아귀에 눌려진 뒤
입술에 밖혀있는 바늘이 빠지고 살림망에 넣어질 쯤...
전설적인 감생이 할배의 "손가락 가르기 전법"이 생각이 나고 기회를 옅보다가
킬러의 손이 아가미에서 느껴질 때 머리와 몸뚱아리를 동시에 돌리고
시커먼 킬러의 손에 깊숙이 상처를 내버린다.
우~악 하는 소리와 함께 손가락을 감싸 버리는 순간 ......
감뚱이는 본능적인 발버둥으로 물속으로 나가기 위해 퍼더덕 거린다.
놀란 시커면 킬러는 뚝뚝 피가 떨어지고 있는 것은 아랑곳 않고
침이 박혀있는 갯바위 신발로 사정없이 눌려버린다.
으악~~
비늘이 벗겨지고 속살에 상처를 입는 중상을 입고는 살림망 속에 넣어져 바다에
다시 던져지게 되었든 것이다.
동료들의 모습이 저멀리 보이고 있지만 기진맥진한 몸으로
겨우 숨만 뻐끔 거릴수만 있을 뿐이다.
시커먼 킬러는 감뚱이를 살림망에 넣어놓고 손가락에 깊이 찢어진 상처를 엄지손가락으로
눌리고는 다시 낚싯대를 잡는다.
아따~주하 아빠요!
"여기 대일밴드 있습니데이 ~"
"손가락에 피가 뚝뚝 떨어지고 있는데 무슨 감시하고 원수 졌다꼬
낚싯대를 들고 있는교 쯧쯧......"
괜찬다 안하요! "이거가지고 호들갑 뜰것 까지 있것소?"
고래등은 첯입질은 헛챔질을 하고 두번째는 해초에 감겨 터져 버리는 일이 벌어지고
옆에있는 주하 아빠가 40이 넘는 감성돔을 낚아 올리자 내심 약도 오르는 찰라
아가미에 손가락을 베어 상처가 나자
주하 아빠에게 핏잔을 하고 있다.
두킬러는 서로가 불편한 심기를 숨기면서 다시 밑밥을 던지면서
낚싯대를 드리운다.
3번 감당해 차례다......
체장이 55cm급으로 주특기는 아무도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힘이 세다.
막가파형이다.
미끼를 입에 물고는 인정사정 없이 난 바다로 치고 달리면 순간적인 힘에 의해
어지간한 목줄은 한방에 탱~하고 잘려져 버린다
감뚱이가 킬러의 손에 맥없이 끌려가는 모습을 본 상태라 모두들 마른침을 삼키면서
감당해 의 동작을 주시하고 있다.
고래등은 오물오물 전법에 한번 당한 뒤라
전층 기울찌S(작은)사이즈로 바꾼 후
목줄에 봉돌을 G2 크기의 조금 무거운 봉돌을 달고 찌를 서서히
밑 채비와 같이 잠수를 시키는 조법을 구사하기로 하였다.
주하 아빠는 자기의 채비가 조류에 의해 바닦층 까지 내려가지 못한다는 판단을 하고
목줄에 B봉돌로 교체를 한후 낚시를 다시 던진다
고래등의 채비가 수면위에 떨어지고 원줄을 4~5m정도로 다시 감아 드린 후
바늘 .봉돌. 전층수중. 순으로 자연스럽게 체비를 내리는 태크닉이 일품이다.
채비가 정열이 되고 수심6~7m 쯤 내려오기 시작하자 찌도 밑채비의 힘에 의해
서서히 잠수를 하기 시작한다.
이럴때는 정말 조심해야한다.
미끼를 입에 넣기만 해도 바로 어신 전달이 되기 때문에
감성돔들이 미끼를 먹고 다음동작을 취하는 시간이 너무 짧아 많은 감성돔들이
"오물오물전법"을 사용하다가 당하고 만다.
주하아빠의 채비도 B봉돌로교체를 한후라 포인트를 벗어나지를 않고
고래등의 채비와 함께 자연스럽게 네려오고 있다.
이때.....감생이 할배의 손에 들고있는 녹색기와 적색기가 동시에 두 번을
올렷다 내렷다 하는 사인이 떨어진다.
4번 감철이도 같이 출동하라는 사인이다.
길게뻗은 여쪽으로 채비가 흘러가는 것을 보고
바늘을 물고 여로 돌진을 하여 목줄을 끈을 확율이 높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쉬~익.....회~엑.....
순간적으로 이루어지는 감당해와 감철이.....
아니나다를까...고래등은 감당해가 바늘을 입에물자 말자 .
초릿대가 수~욱 들어가는 것을 보고 힘껏 챔질을 한다.
두킬러는 가을감성돔의 무지막한 힘을 온몸으로 느끼면서
서로에게 자랑을 하듯이 앉았다 일어났다 를 하면서 폼을 잡고 끙끙 거리고 있다
감철이는 바늘을 물고 여를 타고 넘는데 성공을 하고
줄이 끈어 지기를 바랐지만 우찌 이런일이......
물속에있는 미역이 쿠션 역활을 하면서 목줄에는 작은 상처만 남겼을 뿐이다
순간 ~감철이의 몸은 시커먼 킬러의 릴링에 의해 뒤로 당겨지면서
절망감을 느꼈지만 다시 한번 있는 힘을 다하여 여를 타고 넘는다.
고래등은 감당해의 무지막지한 힘에 쪼그리고 앉아 낚싯대의 쿠션을 최대한 이용하기 위해
각을 잡아보지만 오짜가 넘는 감당해의 저돌적인 힘을 감당하기에는 자신도 역부족이라는 것을 느끼는 순간.........
낚싯대가 3번허리 까지 물속으로 수~욱 들어 가면서
순간적으로 첫딸을 순산하면서 느꼇던 마지막 산고의 짜릿한 아픔과. 두려움. 허전함을
여기서 똑같이 느껴볼수 있다니.......
순간 "응~에...." 하는 애기의 울음소리가 들리면서 10개월 동안 한몸 이었던
것이 한순간 분리가 되어버리는 허무함을 동시에 느껴 버리고 말았다
띵~~~~~
띵~~~
띵~
너무나 긴 여운이 남는다..........
아무말도 못하고 멀뚱하게 바다만 쳐다보고 있다
워따매 아줌씨! :한방 먹었구만요" ~~히히히~~~~
제발 터저라!
익~익~거리며 죽일힘을 다하여 여등에 목줄을 문질러 보지만
미역이 바닦에 깔려있어 당기고 밀어봐도 끈어질 듯 하다가
좀처럼 터지지가 않는다
요즘나온 카본사 중에서도 여걸림에 강하다는
"걸레가 되어도 고기는 올라온다"
라는 "고래 심줄표" 목줄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한 감철이는
그만 힘이 빠지고 시커먼 킬러의 뜰채 속으로 들어가고 말았다
와~목줄이 걸래가 되뻐릿네.....
"하마터면 나도 터뜨릴뻔 했구만~~`"
멍하니 앉아있는 고래등을 보고는 자랑하듯 뜰채를 들어 보이는 주하아빠.......
"벌서 두 마리나 했는데 뭐하고 있지라???"
순간 고래등이 낚싯대를 접어버린다...........
어!~ 오랜만에 때 감새이를 만났는데 와이라요?
모르겠어예~
기분이 이상하네예~
배가 살살 아프고 힘이 없어예~
남편과 같이 낚시를 따라 다니다가 두미도 고래등이란 포인트에서
처음으로 감성돔을 낚아보고는 지금은 남편보다 더 광적인 낚시꾼으로 변해버렸고
착하디 착한 남편과 아이들이 이혜를 해주고 지금은 남편의 적극적인 지원아래
프로에 입단을 하여 활동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수많은 감성돔들과 사투를 벌이는 대결을 해왔지만
어찌 순산의 고통을 여기서 똑같이 느껴 볼 줄이야......
고래등의 눈가에는 알지 못하는 이슬이 맺히고
소리 없이 첫딸... 소라의 이름을 불러본다
소라야!!!
오늘의TIP
조그마한 봉돌 하나를 어디에 어떻게 몇개를 다는냐에 따라
그날의 조과가 결정된다 할많큼 중요한 원인이된다
봉돌은 채비가 안정이되게 잡아주는 역활과 조류와 수심에따라
채비가 뜨지않고 포인트까지 내려주는 역활을 한다
조류가 빠를때는 분납을 하여 목줄이 조류에 밀리는것을 방지하고
조류가 느릴때는 바늘위 50cm 정도에 수심에 따라 크기를 조절 하면서
한개만 다는 방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