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왕의 아들 제 6부..(내림 감성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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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의 아들 제 6부..(내림 감성돔)

0 2,438 2004.08.26 16:08
뻥~빵 하는 소리와 강한 불빛으로 이성을 잃어버린 상태에서
본능적으로 난바다 쪽으로 달아나는 순간.......
뾰쪽이 튀어나온 바위에 머리를 부딛치고는 기절을 하고 말았던 것이다.

잠시 후 정신을 차리고 주위를 살펴보니 뻥치기의 피해로 모임장소는 숙대밭이 되어버렸다.

홑자망에 걸려 발버둥을 치다가 떨어져나간 감성돔의 비늘들이 사방에 깔려있고
돌과 돌 사이에는 게르치와 용치놀래미 등 수많은 고기들이 머리를 쳐박고
낑낑 거리고 있다.

119가 달려오고 구조작업이 이루어진다.
잡자기 당한 "술협 대학살 작전"에 아무런 대책도 없이 모두들 참혹하게 당하고 말았다.

바위틈에 낑겨 있는 고기들을 빨리 구조를 하지 못하면 더 큰 피해가 온다
감돌이도 머리에는 주먹만한 혹이 나있고 상처를 입었지만
구조작업에 뛰어들었다.

날카로운 바위틈에 머리와 몸의 절반이상이 끼여있는 게르치를 구하기 위해
모두들 안간힘을 서보고 있지만 도저히 구조할 방법이 없다.

너무나 깊이 박혀 버리다 보니 꽁지에 밧줄을 매고 당겨보아도 꿈적을 안한다.
발버둥을 치는 게르치의 몸이 서서히 늘어지기 시작 하드니 숨이 끊어지고 만다.

납치18마리. 사망 23마리. 중상 8마리. 경상 45마리.......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
납치란 그물에 걸려 생포된 감성돔이고
사망은 대부분 잡어들이다.
잡어들이 이렇게 피해가 큰 이유는 놀라면 그들은 바위나 구멍 등에 몸을 숨기는
습관 때문에 너무세게 구멍 속으로 머리를 넣다보니 뇌진탕과 호흡곤란 등으로
많은 피해를 입게되었던 것이다.

감생이 할배와 살아남은 감성돔들의 대이동이 시작되었다.
킬러들은 이때를 "내림감성돔"의 대이동이라 부르면서
곳곳에 진을 치고 우리들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감생이 할배의 교묘한 킬러들의 교란작전인 것이다
요즘은 엘리뇨 현상으로 인하여 수온이 겨울철에도 1~2도가 올라갔기 때문에
궂이 먼 곳으로 이동을 할 필요가 없어졌다.

연도 안도 주변에서 조금 깊은 곳에서 은신을 하다가 수온이 올라가는 날에는
갯바위 부근으로 나와 먹이를 섭취하면서 아무런 불편 없이 지낼수가 있지만
그것을 킬러들이 알아버린다면 일년 열두달을 킬러들에게 시달릴 것이란
감생이 할배의 노련한 통박으로 비밀리에
"내림감성돔 "대작전을 계획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힘 좋은 중치급 들과 대물들 중 지원자들을 모집하여
킬러들이 지키고있는 손족열도에 가서
네림 감성돔의 이동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

이들에게는 엄청난 위험도 따르지만 백도와 거문도등 먼바다를 유영 하면서
새로운 경험과 풍부한 먹이 등을 섭취 할수있기 때문에 겨울을 지네고
고향으로 돌아오면 비늘 빛은 찬란한 은색으로 바뀌고
힘과 덩치가 엄청나게 불어나므로 많은 지원자들이 모여들었다.

이들의 임무는 가는 도중 손죽도 를 들려 첯번째 킬러와의 대결을 벌려야한다
다음은 광도 평도 모기섬.......

손죽열도.......
남해중부권 가을 감성돔 최고의 집결지다
손죽도를 접하고있는 소거문도와 지마섬.무학도. 목섬 .광도. 평도.등을 포함하여
손죽열도라 부른다.

남해 동부권 과 남해 중부권에서 활동을 하던 감성돔들이
"내림 감성돔 대작전"이 이루어지면
필히 거쳐 가야하는 길목이다 보니 가을철이 되면 수많은 감성돔들이 모여든다
손죽열도에서는 규칙에 의해 킬러들과 한번씩은 맞붙어야한다.
감생이 할배와 일행들은 그중에서 조류소통과 수심이 대체로 깊은 지마섬을 택했다.
손죽도를 바라보고 있는 지마섬 홈통........
작년 "내림감성돔 대작전"에서도 감생이 할배는 이곳을 택하여
4마리의 감성돔만 희생을 하고 모두들 다음 목적지인 광도로 갈수가 있었단다.
이곳은 수심도 깊고 조류소통이 좋아 먹이도 풍부하지만좌측편으로 이어지는
얕은 여가 길게 뻗어있어 킬러들의 목줄을 끈어 버리기에는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

아침 일찍 두명의 킬러가 네렷다는 전갈을 받고 모두들 긴장을 하면서
감생이 할배의 눈치만 보면서 모여 들었다.

제빨리 갈매기 정보원에게 킬러들의 경력과 조법에 대해 알아줄 것을 부탁 할 즈음..
성미 급한 킬러가 먼저 밑밥을 뿌리기 시작한다.
순간!
"아~큰일이다."...
밑밥의 냄새를 맡은 감생이 할배의 탄성이 튀어나온다.
오늘 정말 일진이 않좋은 것 갔네!!
밑밥을 비벼온 것이 초보자의 거것이 아니라 이것은 정말 고수의 밑밥 이야!!!
"저것들 보라고"
물 표면에 흐트러짐 없이 뿅~ 떨어진 후 신기하게도 물속을 내려오면서
서서히 퍼지기 시작하면서 냄새 또한 지금까지 맡아 보지 못한 구수한 냄새를 풍기는 것이
무언가 틀리는 것을 모두가 눈으로 보면서도 냄새와 싱싱한 크릴을 보고는 벌서부터
군침을 삼키는 감성돔들이 있다.
갈매기 정보원에게 열락이 왔다.

"데크폰 투 를 발령합니다.....
지금 갯바위에 서있는 두명의 킬러는" 전층 메니아 클럽 팀제이에프"소속으로
고래등이란 닉네임을 가진 여조사와 주하아빠란 킬러인데
저번 정출 때 2위를 하였던 경험이 있을 만큼 실력이 뛰어남...."

순간! 감생이 할배의 얼굴이 굳어진다.
"음~이거 큰일 이구만......"
고래등이란 여조사는 얼마전 남해 미조 에서도 3등을 한경험이 있는 프로 킬러다.
얼굴이 시커먼 킬러는 다대포에서 동네낚시로 실력을 다듬은 킬러라
조금만 조심을 하면 될것 같지만 그래도 2등을 하였다니
다들 조심들 하고 절대 내 허락 없이는 미끼에 입을 대지 말아야 한다...........

순간 얼굴이 시커먼 킬러의 채비가
물보라를 일어 키면서 서서히 네려 오기 시작한다



오늘의TIP
내림 감성돔 이란 겨울철을 나기위해 먼바다로 이동을 하는 감성돔을 말한다
감성돔의 회유론에 대하여 많은 분들이 의이를 제기하고 증명을 하기위해
모낚시잡지사 에서는 꼬리표 부착을 하여 시험도 해보았지만
아직 이렇다할 증명을 할방법이 없다
하지만 요즘은 엘리뇨 현상으로 인하여 해수온이 올라가고 겨울철에도 내만권에서
감성돔이 낚이고있는 현실을 참고해 본다면
모든 감성돔이 겨울을 나기위해 이동을 한다기 보다
활동하는 지역에서 조금깊은 곳이나 은신하기 좋은 곳에서 머무르는 감성돔이 있고
더깊은곳을 찾아 원도권에서 겨울을 보낸 다음
다시 찾아오는 감성돔도 있지않나 하는 학설이 유력하다

전층매니아클럽 박갑출회장님의 글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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