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낚시와 여자를 좋아하며
술이 좋아 운전을 배우지 않는 친구넘입니다.
그날도 토요일 오후라 차를 가진 직장친구를
꼬들겨서 평소 사귀던 여자와 3명이서(남자2명,여자1명)
거제 해금강으로 출조했답니다.
그당시는 거제도가 비포장으로 한참 길을 내는중이고
이넘이 워낙 거구(약120kg)라 당시 엑셀로는 찌우둥해서
바닥을 글거가면 저녁 늦게 되어서 해금강에 도착했답니다.
도착하자말자 술을 마시기 시작했답니다.
이넘이 소주 댓병은 마시는 놈이라, 그날도 낚시는 접고
술을 마시기 시작하여 운짱하던 친구넘은 술에 취해서 차에 가서
뻣고, 여자와 둘이서 남은 안주와 해금강의 선착장인근의
갯바위로 낚시대도 펼겸하여 옴겼답니다.
이넘도 술에 너무취했고 그 여자도 술에 너무취해서
낚시대는 펼치지도 못하고 갯바위에 누었는데 글쌔 별들이
빙빙돌고 세상도 돌고 하여 이넘이 옆에 누운 여자에게 접근하여
19세 금을 그자리서 했다는겁니다.
여기서 집사람과 듣고 있는 저가 그랬죠
"야이 씹새야 어디서 뻥까노
니 씨벌놈 가능한 얘기만해"
이넘이 평소 저의 아내에게 야릇한 눈길을
보내는지라 이넘의 작업의 일부로 이해한 저는 기분이 상했죠.
이넘이 저보다 집사람을 챙길때면
"야이 씨벌아 친구아내는 여자가 아니고 돌로봐라"그럼 이넘이
"야이 벙신아 어찌 너의 집사람이 돌이고 내가 좋아하는 여자지"이럽니다.
참고로 저의 집사람은 이런 넘의
그어떤 유혹도 넘어 가지않은 그런 여자입니다.
이넘이 갯바위서 일을 치루고 둘은 그자리에서
한숨 잣답니다.그당시 전기가 부족해서 가로등도 없을때라..
근대 근대 말입니다.
정말 어처구니 없는일이 그뒤에 벌어진겁니다.
이씨벌넘의 천벌을 받은겁니다.
그래서 신이 있구나 저는 생각합니다.
글쌔 글쌔 말입니다..
갯바위가 어슴프리 밝아 오면서 이넘이 잠에서 어슴프리 깨어 날때
분명히 간밤에 없던 바다에 캐미 빛이 보이고
아무도 없던 갯바위에 1-2m 아래에
낚시군들이 쭈욱 앉아 있더라는겁니다.
술에 취해서 낚시꾼들 옆에서 생포르느 찍은겁니다.이 미_친넘이..
얘기듣고 난후에 집사람,저 죽는줄 알았습니다.
이넘의 허락도 없이 이글을 쓰며 이넘이 너무 보고싶습니다.
중년의 나이에 아픔을 안고 산속으로 숨어 버린 이넘이 오늘따라 그립습니다.
이번 주말엔 이넘이 좋아하는 족발과 소주 사들고 이친구를 한번 보고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