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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과 해병대

0 1,308 2004.10.16 09:44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Once Marine, Ever Marine!)이라는 말이 있다. 해병대 출신이 아니더라도 해병대의 용맹성은 잘 알고 있다. 한국전쟁 당시 통영상륙작전을 시작으로 진동리 전투, 김일성고지 전투, 도솔산 전투에서 승리했고 월남의 짜빈둥에서는 일당백으로 승리한 무적해병의 역사를 갖고 있다.

그런데 임진왜란 당시 조선에 해병대가 있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당항포해전에서 패퇴하는 적을 육지로 추격하여 잡았다 하여 경남 고성군 회화면 배둔리 남쪽 일대를 '잡안개'라 불렀고 진해시 웅천동에서 펼쳐졌던 웅포해전에서 일부 병력이 육지의 적을 공격하는 척했다는 기록이 있다.

그런데 대규모 상륙작전은 1594년 겨울 이순신장군이 거제도의 장문포 왜성을 공격할 때 있었다. 장문포는 현재의 거제시 장목면 장목리이다. 1594년 8월(이하 날짜는 모두 양력) 경부터 왜군들의 움직임이 보다 조직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하여 장문포 일대를 중심으로 연안 각 포구마다 집을 짓고 장기간 머무를 준비를 했다.

이렇게 되자 도원수 권율 장군이 한산도의 이순신 장군에게 비밀 문건으로 11월 9일에 군사를 출동시키라는 명령을 내렸다. 11월 9일 아침 이순신은 거북선을 포함한 50여 척의 함선을 동원하여 통영시 화도 앞바다에서 곽재우, 김덕령, 한명련 등 육군장들을 승선시켜 칠천도로 가서 거점을 확보한 후 장문포를 공략하기 시작한다.

11월 11일에 일제히 장문포를 공격하여 적선 2척을 불태웠으나 적은 성문을 굳게 걸고 응전할 기색을 보이지 않았다. 이후 몇일 간 계속 싸움을 걸었으나 응전해 오지 않자 11월 15일에는 이순신은 곽재우, 김덕령 등과 약속한 후 함상에서 수백명의 육전대를 차출하여 상륙작전을 구사했다. 아울러 전선을 장문포로 보내어 포구내를 들락거리며 계속 싸움을 걸게 했다. 그날 저녁 나절에 아군이 바다와 육지에서 호응하자 놀란 적들이 갈팡질팡했다는 기록이 있다.

임진왜란 당시의 이런 기록은 당시 조선 수군의 육전대에 관한 기록이며 우리 해병대의 효시라 해도 무리가 안닐 듯하다. 귀신잡는 해병대전우회는 이 부분을 보다 깊이있게 연구해 봐야 할 것이다.

이순신이 싸운 바다/새로운 사람들 간/이봉수 저/192쪽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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