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한줌에 묻어오는 그대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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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한줌에 묻어오는 그대 향기

27 2,572 2006.02.05 17:12


참 좋아하는 시간이다.
밤이 주는 고요와 적막감
그리고 조용히 하루일을 새김질 하며
정리하는 나만의 시간...

천사의 얼굴로 잠든 아이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무탈한 하루에 감사하는....

그리고....
창틈으로 새어 들어오는 바람 한줄기에
묻어오는 고운 향내....

가만히 그려보는 그리움의 조각이
어느땐 미소로 어느땐 울컥임으로
내 가슴을 물들여 주는....

인연이란 오묘한 끈을 새겨보는 밤...
바람결에 스치는 연(緣)도 있는 반면 유독 기다려지는 연(緣)도 있을것이다.
누구 에게나...

그런 인연중에...
아는분 소개로 그가 우리집을 첫방문 하던날이
한손을 다펴서 세어 보아도 모자란다.
듬직한 체구에 구릿빛 피부...
겉모습은 천상 깍두기 아저씨 같은데
소년처럼 맑게 웃는 미소에 나의 어리석은 상상을 뒤덮던 사람.

서글서글한 성격에 붙임성 있는 말투
그저 사람을 좋아하는 그에게 우리 부부는 반해 버렸다.
그런 그가 온다기에 소풍날 기다리듯 손 꼽고 있는데....

전화벨이 울리더니
"여보세요.여기는 충청도 보*낚시 입니다"
"아~~네에 반갑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일요일 예약건 파기해 주십시요"
"네에..무슨 사정이 생기셨나 봅니다?"
귀에 익은 그의 목소리가 아니라
조심스레 물었더니
"전 정사장 동생입니다.형님이 교통사고로 몇달은 치료를 해야 할것 같습니다
그럼 이만..."
뚜~~우뚜~~~

쇠망치로 얻어 맞으면 이처럼 아플까..?
대충 끊고 계산해 달라는 손님의 말씀에
멍청해진 정신을 가다듬고는
가게로 핸드폰으로 나의 손은 전화기를 두드려 대는데
어느쪽도 연결이 안되고...

다급한 마음에 발만 동동 구르며 남편이 오길 기다리니
첫 방문 부터 각인되는 그에 모습이 영화속 장면들처럼
온 가계안을 빈틈없이 휘젖고 다닌다.

처음 인사를 나누던날
무뚝뚝한 남편에게 고유의 사투리로 애교를 피우던 사람
"안녕 하세유우~~바다 낚시는 첨이니 잘좀 가르쳐 줘유~~우~~"
울 남편왈...
"먼 길 찾아온 마음은 고마우나 중도 포기할것이면 애시당초..."
내 그럴줄 알았어
좋은소리 나올것이란 기대는 안했어도
정말 말하난 멋없는 사람이여..
에고 연애할땐 왜 몰랐을까나..?

함께 오셨던 두분의 점주님과의 인연은 그렇게 시작이 되었는데...
뒤늦게 알고보니 그분들 역시 민물 쪽에선 유명인사 였고
낚시업도 같이 하시는 분들이 아니신가..?

그럼에도 겸손과 미소가 껌처럼 몸에 붙어
같은 점주 입장에서도 남편께 허리를 낮추는 모습을 잊을수가 없다.
나이 차이도 그리 나지 않는데 말이다.

다 저녁때 들어서는 님들께
"고생 하셨습니다.."했드만
그님왈.."힘든건 각오 했는데 선장님 고딩 교장보다 더 무서워유~~우~~"
이그 다 듣지 않아도 알만하고...
그래도 어쩌랴.
한가지라도 야무지게 매듭 짓고싶은 성격을 알기에
미워할수가 없는것을...

민물 낚시 성수기때는 자주 만날수 없지만
늦가을 부터 초 봄까진 거의 주말마다 만나는 인연들을 보내고 기다리고..
흐르는 세월만큼 정이란 옷도 두툼해져
잠시 전화라도 뜸하면 보고싶고 궁금한 사람...

불과 며칠전에도 변함없는 밝은 미소로
"환장 허것네 오후엔 왠 바람이 그리도 분디야
날씨도 텃새 하나벼어~~"
하던 그가...
얼마나 다쳤길래 완치 될려면 몇개월이 걸린다는 걸까..?

참말로 환장할 노릇에 일도 손에 안잡히고
틈만나면 전화를 두드려 대는데
타는 속도 모르고 전화는 묵묵부답....

그렇게 저녁때 들어서는 남편께 설명을 하니
남편 부랴부랴 정사장님과 친분이 있는 동료에게
전화를 해서 "어디를 얼매나 다쳤노 잉~
사람은 알아보나.."

수화기를 든 남편의 손도 목소리도 모래시계 최 민수를 연상케 한다.

다행히 머리쪽은 괜찮고 뼈가 많이 부서져 시일이 오래 걸리고
그 와중에 입은 살아 있다고...
그때서야 남편의 얼굴에 화색이 돌고
통화 가능하면 바꿔 달라드만
다짜고짜 고함이다.
도대체 운전을 어떻게 했길래..하면서..

자기도 무던히 노력중인데도 여전히 말하난 멋없는 내 남편..
아침에 가게문을 열려고 나서는데
중앙선을 침범해 들이대는데는 자기도 어쩔수 없었다고..
그리곤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남편과의 통화를 들으며
그저 다행이고 그저 감사하단 소릴 수도 없이 읊조렸다.
그리곤 놓아버린 긴장감...
겨우 저녁 한술 뜨곤 설겆이도 뒤로한체 누워 버렸다.

눈을 뜨니 자정이 넘은 시간..
아차 싶어 일어 서는데
남편이 가계 정리를 하고 들어 오면서
"나도 그순간 다리가 풀려 휘청 했는데
당신은 하루내내 얼마나 마음 졸였겠노 쪼매 일찍 문닫고 말제
우에 깨운단 말이고..
인자 그만 하다니 걱정 하지 말그라..
정사장 그리 쉽게 쓰러질 사람 아이다 아이가.."

오늘따라
내 남자의 어깨가 더 커보이는 밤이다.

그리고....
투박한 질그릇 같은 그가 하루 빨리 완쾌되여
그 환한 미소를 우연에 뿌려주는 날을 손 꼽아 기다리며
아름다운 인연의 끈을
다시금 소중함으로 새기고 보듬어 본다.

바람 한줌에 묻어오는 고운 향기 맡으며......
진심이란 ....
가슴 안에 우러나는 샘물을 끝없이 퍼올리면서..
정 사장님의 쾌차를 빌어 봅니다.










아짐이 아끼는 영상과 음악 입니다.

함께 즐음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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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댓글
난정 06-02-05 17:47
킁~ 사는 냄새가 너무 진동을 헙니다 .
예고 없이 찿아온 사고 어쩔수가 없느것.
걱정하신 만큼 빨리 쾌차 하실겁니다 .
국악 명상 입니까? ^^
기차여행 잘하고 갑니다.^^*
煥鶴 06-02-05 20:13
잘계시지요?
은근히 남편 자랑하시네...ㅎㅎ
말투는 그래도 난,정겹고 좋기만 하두만.....
안부 전해주슈.
꽝 면할수 있어면 연락도 하시구요.ㅋ^^
솔섬수달 06-02-05 20:43
우연님 마음의 꽃은 언제나 아름 다우심니다

~~~언제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거제우연낚시 06-02-05 21:17
난정님..^^
그러네요.
사고란 정말 예고 없이 찾아와 가슴을 철렁이게 만드는...
고우신 님의 향기도 잊지 않고 있음을요..^^

환학님..^^
그러신가요..?
그때가 벌써 몇년전이니
지금에야 많이 달라 졌음에도 언제나 조마조마 하답니다.
생각에 차이겠지만...
어느 님은 무뚝뚝한 남편 말투에 정감이 간다는 분도 계시고..
한 며칠 한파에 마리수는 몇수 안되지만 씨알은 거의 40이상 입니다.
아마 추위가 물러가고 나면 조금더 왕성하지 않을까 하는 저만의 생각 입니다..그때봐서 연락 드리겠습니다^^

수달님..^^*
올해 봄을 유난히 기다리게 하시는 분 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계절 이기도 하지만
날씨가 풀리면 님을 뵈올수 있으려나 싶어서..^^*
바라만 보아도 눈부신 님의 미소가 그립습니다...
잡어라도 좀 나면 좋으련만...


오늘 거젠 유난히 추웠습니다.
바람도 불고 날씨도 추워 님들과 남편이 오후에 나섰는데
감생이 45 되는것 두마리 잡아 들어와서는 회뜨고 굽고
여지껏 그러시다 조금전에 가셨네요^^

그 추운 바다에서
많은 양의 고기는 아니었지만
만남을 귀히 여기고 즐거워 하시는 님들 모습에서
행복이란 결코 풍족한 것에서만 나오는게 아니란..^^
그렇게 행복 했습니다.

그리고...
멀리 이런 모습을 그리는 그분을 생각해 봅니다.
한 이틀 문닫을 지언정 고기 몇마리 잡으면 싸들고 나설까 합니다.
남편 손잡고 그리운 사람 만나러..^^

님들....
행복으로 소중한 밤 되십시요..^^*
경주월드 06-02-05 22:07
곳곳에,
아름다운 마음이...^^
海心 06-02-06 04:03
우연님 ~~살아간다는 그것...살아있다는 그것...
이모두가 이런 따스함과 인간미를 느끼기 위함이 아닐런지요,,,^^
이른 새벽 지금 부산엔 눈이 오고 있네요...
드문일인데...
뽈아비 06-02-06 08:46
아짐님^0^*

아짐님의,정성과 지극한 사랑이, 전달되어
조속히, 쾌차하실것이니, 걱정 하지마십시요.

곳!!!
문을, 박차고 들어 오실것입니다.

아짐님^0^*
부산에는, 눈이 많이 왔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0^
겟방구 06-02-06 10:49
문학소녀 같은 아짐, 곰바우 같은 랑님과 알콩달콩 재미나게 사시길,
랑님 친구분 쾌차를 빕니다.
nonanda 06-02-06 12:14
*아~ 교 통 사고!!
........................

우연아짐 내외의 그 아름다운 마음씨 땜에 아마 더 빨리
병상에서 일어나시지 싶습니다

전형적인 갱상도사나이와 사시면서 웬 투정을...

아~~ 가 고 집다 우연으로...
찌 안줘도 좋으니...
속히 갈일을 맹글어 봐야지....

*** 다치신 정사장님의 빠른 괘유을 기원드립니다! ***
생크릴 06-02-06 12:47
국악과 째즈의 만남이 멋들어 지는군요...

요즘 퓨전음악...그러려니 했는데 막상 화면과 더불어

오늘 아침 눈과 더불어 똑 떨어집니다 그려...

교통사고 당하신 분의 빠른 쾌유를 빌어 드리며

우연님! 새해엔 무궁한 발전을 빌어 봅니다.
못잡는감생이 06-02-06 15:38
우연님 않좋은 소식을 접했군요...잘될거라 믿으시길..
우연님댁에도 올해는 풍성한 과일이 잔뜩맷길 기원합니다.
거제우연낚시 06-02-06 21:10
월드님...^^
천지가 흰눈으로 덮이고
크신 걸음 뒤로
소리죽여 훔쳐 봅니다.
뒷 모습 아득해 질때까지...

해심님...^^
부산만큼 거제도 눈이 쌓이는것은 드문 일이죠^^
올해 첨으로 이렇게 많이 내리네요.
눈이 많이 와서 피해가 없었으면 바래 봅니다.
타 지방도...
이젠 오랜 벗님 같습니다^^
님의 대명을 뵈올때면...

뽈아비님..^^
감사드리는거 아시죠?
언제나 느끼지만 님의 댓글...
따사로운 봄 바람이 따로 필요치 않습니다^^

겟방구님..^^*
아무것도 모르던 아이가 자라 소녀가 되고 숙녀가 되고
엄마가 되어가듯...
컴맹이였던 무딘 아짐이 이렇게 님들의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일조를 하신분이 겟방구 님으로 사료되옵니다^^
은은한 눈길 감사 드리오며..^^

노난다님..^^
조금의 투정은 양념이 아닌지요??
부부란 이름으로 긴 여정을 거닐라 치면
더러 심심할때 ㅎㅎ
담에 걸음 하시면 필히 드리지요^^

생크릴님..^^
언제나 정겨움이 흐르는분..^^
애태우지 않아도 어느날 우연히 불어오는 봄바람 처럼
늘 부드러우신 님..^^
님도 하시는일 모두 성업 하시길 바래 봅니다^^

못잡은 감생이님..^^
그 잘생기신 얼굴은 언제함 뵐수 있으려나..?
잘 지내시는지요??
늘 무탈 하시길 빌어 봅니다^^


오늘....
올 들어 첨으로 많은 양의 눈이 내렸습니다.
개인적으론 ...
좋고 감사해 한참을 흰 눈 내리는 하늘을 바라 보았습니다.
그리고 잠시....
눈이주는 편안함과 깨끗함을 즐기기도 했습니다.

이내...
돌아서니 저를 기다리는 걱정들...
눈이 너무 와서 별다른 피해가 없기를....
운전 하시는 님들도...
타 지방에도...

빌면서....
참많이 눈을 닮고픈 하루 였습니다.
님들....
관심과 사랑에 머리 조아리면서....



뻑대산 06-02-07 01:24
김영삼 전대통령의 생가쪽 바닷길에서 만난 소나기처럼
쏱아지던 싸래기눈의 설경에 반하고

남부쪽 바닷길에서 섬들사이로 올라오는 보름달과
바다에 비치는 그섬들의 그림자에 반해 가끔씩 거제도를 찾습니다

형제의 연-같아 가슴뭉클합니다
꼭 다녀오시라고 감히말씀드리고 싶군요
내외분도 건강하십시오!!!
더불어정 06-02-07 09:32
나흘 동안 먼 곳을 다녀와
사이트에 들리니 님의
에세이가 있어 눈길이 갑니다.

님의 부드러운 마음이
글속에 녹아 다치신
님의 마음으로 전이돼
곧 나아 돌아 올 것 같은
생각이 듦니다.

아름다운 글
잘 읽고 눈내리는 아침
가슴 적시고 갑니다.
거제우연낚시 06-02-09 12:36
뻑대산님..^^*
첨 시집 와서 울기도 많이 울었답니다^^
이런곳에서 어케 살라고 하면서..
지금 생각해보면 어리석기 그지 없습니다^^
여행을 좋아하는 탓에 여러 지방을 다녀 보았지만
거제 만큼 아름다운곳..드물더군요^^
참으로 아름다운 곳임엔 틀림 없네요^^
행여 이곳을 지나시는길
바람처럼 들러 주십시요^^
김 영삼 전 대통령 생각 가는곳에 있습니다..
우연은..^^

더불어정님..^^
그러셨군요^^
가시는 곳마다 세심함을 남기셨을분.,.
고우신 마음 한자락 ..
창틈으로 들어오는 바람에게 안부 전합니다^^
행복한 나날 되소서...

오늘을 기점으로 동안의 한파가 물러 간다고 하네요.
어느덧 마음은 봄을 향해 치닫고 있습니다.
서서히 우러내는 순한차 처럼 기다려야지요.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듯....
말없이 오가는 계절에 순응 하면서
기다림도 넉넉함도 보듬고저 합니다.

변함 없으신 님들 사랑에
하염없이 머리 조아리며...
봄 향기 은은한 나날 이어 지시길 ....
빌어 봅니다^^
물만보면 06-02-09 13:41
일요일 우연히 바람쐬려 거제에가서 아짐을보았네요
아픈 소식이 ,, 빨리완쾌되시길,,,,
수온이 좀올라가면 연락 주세요 놀래미 잡으려가게
호미 06-02-10 09:17
설~ 잘 쇠시고 잘~계시죠 ^^

마음이 여린 사람은 인간관계를 대~충 사귀야 됩니다
안그라면 가슴이 아푸고 상처만 뗑그러니~ 남아요

얼렁뚱땅 사기꾼 비스무리한~사람은 인간관계에서
절대 상처받거나 마음 아파하지 않읍니다
글마~들은 사람을 대~~~충 서로 필요할 만큼만 사귀거든요
근데............
.
.
.
.
그따위로 사는 글마~들은
나중에 혼자 쓸쓸히 죽어야되는 부작용이 쪼깨~있읍니다~ 헤헤헤~

아~ 바다가 우째 생깃는지도 모리겠따~~~~~~~끄~~~~~응~
거제우연낚시 06-02-10 23:34
물만보면님..^^
만나는 인연중에 유독 부산분들이 많습니다.
교통편이 그리 불편하지 않아서 인지..^^
멋진 두분의 모습...
뵐수 있었음에 좋았습니다.
휴일이라 잠시 앉아 차한잔 함께 마시지도 못했지만
전해지는 님의 향내...
오래도록 잊지 못할것입니다.

호미님..^^*
저 역시 지금 무던히 노력 중입니다.
외골수에 왕고집 성격을 바꿔 보려구요.
쉬이 만나고 보내는 연습을 정말 열심으로 하건만
아직은 쉽지 않습니다.
모든게 그렇듯...
노력없이 그 아무것도 이루어 지지 않듯
더 많이 기다리고 더 많이 연습해야 겠지요.
그렇게 시간이 흐르면 어느순간 성숙하고 의연해 지는날 오겠지요.
바쁘신 와중에 댓글 감사 드리오며
더러....
바람 한줄기 타고 고령으로 날아가고픈 날이 많아 집니다^^
두분 변함없으신 애정 참많이 뵙고 싶습니다.

이 음악을 들을때마다
흥겨움 뒤에 아련함이 베어 나오는것 같아 좋아합니다.
며칠동안 거젠 바람이 많이 불었습니다.
멀리 청주님들이 찾아 주셨는데
바람 때문에 다시 귀가 하셨네요.
억울해서 이대론 못간다시며 내일 하루 연기 하시고...

내일은 바람이 조금만 불어 주길....
저만의 욕심을 또 채워 봅니다.
그리고...
조심스레 꿈을 위한 한걸음을 딛딜까 합니다.
바람 한줌의 묻어오는 님들의 향기 맡으며...
편안한 밤 되십시요....
개구장이오빠 06-02-10 23:47
허 참네........지역은 못 속이는겨

진실은 맘속에 있는거 .......맞죠

학꽁치 ...거제도에도 빨리 나와야 하는디.....

알바 갔따 왔서리....늦어죠

울 이뿐 공주들...아들.......잘 있죠

원래 선장말이 투박해두....자세히 들어면 대학 교수 말씀입니다(낚시에 관해서는)

우째던.....몸 건강히 잘 잇어세용........^^*
너랑 나랑 06-02-12 05:55
인연이란 오묘한 끈을 새겨보는 밤...
바람결에 스치는 연(緣)도 있는 반면 유독 기다려지는 연(緣)도 있을것이다.
누구 에게나...

바람에 스치는연.................
그래요 바람에 스치는연도 기다리는연도 소중하지요
아짐의 글에 반해 우연하고 연이 되듯이
수많은 사람들이 연이되여 살아 가지요
쉽게 맺은연도 아짐은 그냥 못잊지요
정이 많아서 사람이 좋아서 아짐의 웃음뒤에
미소 지어 봅니다
행복한 미소 만큼 행운도 함께하시길 ..........
돌산 06-02-12 21:28
내 인제 님의글 대하고보니 님의글 보기전 난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오늘이 벌써 보름.

휘엉청 밝은 달빛이 내창틀 위로 꼬리를 감추고져 바뻐하는 시간이 왠지

서글퍼 지는 밤이기도 하네요.

*이 밤의 이달이 님의 가족에게 축복의빛으로 비취여주리라 믿으면서.^*^
거제우연낚시 06-02-13 03:00
옵..^^
올만에 옵 모습 뵈오니..^^
그러셨군요.
멀리 인천까지...^^
고생하셨다는 인사에
세끼 밥 꼬박꼬박 잘먹고 재미 있었다는 옵 말씀에...
크신 그릇을 보았나이다.

더런 ...
유년시절 개구장이 같으시면서도
살며시 들춰보면 그안엔...
모자라지 않게 넘치지 않게
남을 배려 하시는 옵의 마음...
이기적인 우연은 옵의 그마음을 배울까 합니다...
건강 하세요^^

너랑나랑님..^^
정말 오랫만에 뵈옵습니다.
잘지내고 계시죠??
늦은밤...
묻어오는 향내...
님의 향기도 잊지 않고 있음을요..^^

돌산님..^^
오늘은 정말 반가운 분들 오랫만에 다 뵙습니다^^*
어떻게 지내셨는지요??
많이 바쁘신가 봅니다^^
남편이 전화를 몇번이나 드렸는데 연락이 닿질 않는다고 걱정 입니다^^
님이 보내주신 달의 정기...
감사함으로 보듬습니다...

늦은밤...
무슨 이유인지 가끔 쉬이 잠을 못이룰때가 있습니다.
아마...
이런 시간을 너무 좋아해서 인듯도 하고..^^

하는것 없이 시간은 너무도 빠르게 지나가는것 같습니다.
좀더 알차고 좀더 보람있는 나날을 계획하고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보면서...

어느덧 봄이 저만치 달려오고 있네요^^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며 바람이 귓속말을 합니다.
고운 님들....
봄 햇살 닮은 미소 띄는 나날 이어 지소서...
감사드립니다..^^
초장만머꼬 06-02-13 21:19
휴~ 한참 내려 왔네,

우연님^^*
봄내음이 우연에서 전해 옵니다.

선장님,우연님, 바쁘게 사시는 모습 선~ 합니다.
세 아이는 잘 커지요?

연을 소중히 하는 우연님, 선장님. 화이팅!!!


섬원주민 06-02-14 15:39
우연히 거제도 가게 되면 한번 찾아갈께요...
거제우연낚시 06-02-16 23:39
초장만머꼬님..^^
염려해주신 덕택에 무탈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오는 봄 만큼 님께 희망이 넘실거리길 빌어 봅니다.

섬원주민님..^^
잔잔한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우연히 지나시는길....
꼭 한번 뵙고 싶습니다.

오는 봄을 시샘하는듯...
한며칠 바람이 거칠었습니다.
봄을 알리는 빗님과 함께...

막바지 추위에 여러님들 건강 돌보시옵고
가내 두루두루 평안 하시길 빌어 봅니다.
감사드리오며..^^
짠짜라 06-02-22 19:30
잘지내시죠..^&^
거제우연낚시 06-02-27 19:31
짠짜라님..^^
님도 잘지내고 계시죠.
오랫만에 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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