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끄러 죽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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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러 죽겠네,,

5 2,796 2007.01.03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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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제 후배 팀원중에 청각 장애인이 있었지요

우리들 회식 술자리에서,다들 곤드레 만드레 노래하며 떠들어싸니까

이넘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나가면서

도저히 시끄러워 같이 못 놀겠다더군요,나 참,기가 막혀,,


그리고 얼마 후,

지들 파티장에 (얘들,보기보다 행복하다우,,) 우연히 참석해 한 잔 하다보니

진짜,손짓발짓이 얼매나 현란하고 시끄럽던지

제가 테블을 탁 ! 치며,다들 쫌 조용히 해 !하고 악을 썼더니

순간,모두 날 보며 멀뚱하더니,잠잠해 지더만요


거기서 일장 연설을 했지요

봄 바람과 가을 햇살,그리고 겨울 밤 등등

시냇물은 걍 흘러 가지만,옛적 바다의 기억은 잊지 않고 있다는둥,,


얼마나 아방가르드적인 밤이었는지,

지금도 그립네요

그,꿈 꾸는 듯 한 눈 빛들과

창 밖,졸고 있던 가로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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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댓글
거제우연낚시 07-01-03 22:08
참으로 오랫만에 순수한 세계속을 여행하는 기분...
두팔가득 벌려 날고있는 상쾌하고 가슴 뜨뜻한 ...
참으로 오묘한 이기분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련지요?
얼마전 새해 참으로 반갑고 보고픈이 가족을 만났습니다^^
오랜 벗처럼..많은 이야기 주고받지 못해도 뭔가 흐르는 교감을 느낄수 있어
마냥 행복했던 시간이였습니다.

그 향기..분명 익숙했는데
님의 향 빛깔을 닮으신 분이더군요.
곁에 있음으로 제자신이 순수해지고 영혼이 정화되는 기분 이였네요.
지금..
이글을 보면서 그날 그 기분이 밀려드는건..^^
겟방구 07-01-04 06:10
우연님, 늘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바람 쐬러 함 갈껍니다,, 동출 겸해서,,,
섬원주민 07-01-04 07:15
나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자기네들만 떠드는 이야기는 시끄러워 보일 것 같습니다. 좋은 경험 하셨습니다. 아방가르드적 밤 풍경...
생크릴 07-01-04 10:32
갯방구님~ 의외로??? 재미있으시네여...ㅋㅋ
겟방구 07-01-05 06:26
섬원님, 당선 축하드립니다,,,
워낙에 역작이다보니, 뒤늦은 감이 있네요,,,

새우깡님, 재밌어요?
별 뜻은 없는 글입니당,
사실, 저는 그 친구들을 정상인들과 똑같이 대합니다,
지들이야 듣던 못듣던 기냥 마구 지끼죠, 글면, 대충 알아들어면서도 무척 좋아하는 기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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