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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
인간살이 누구나
다 그 렇겟지만
한 갑자가 다 되도록
염치없이 살아오다 보니
인생이 뭐 별거드냐 ㅡㅡ
하는 객기 섞인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ㅡㅡㅡㅡ
하기사 나름대로
내딴엔 한눈 팔지못하고
열심히 애면 글면 하고
살앗다고 자부해 보지만
화려함도 즐거운것도 없는
그렇다고 남들처럼
이루워 놓은것도 없지만
그런다고 남에게
해 끼치지 않고 살아왔고
크게 도움준 일도 없지만
건강하게 오늘까지
그럭 저럭 살아 왔는데 ,,,,,
밋밋하게
아둥 바둥대며
지나온 날들을
커피 잔에 빠진
축 쳐진 파리처럼
물에 젖은 날개을
어설프게 파닥이는
단맛 쓴맛
다 보아온 신세지만
질리기는 커녕
커피맛 중독처럼
오래 살고 픈
부질없는 욕심이 앞선다
그런다고
화려한 날들이
나를 기다리는것도 아닌데도ㅡㅡㅡ
하지만
깨달은것은
사랑과 미움
다 종이한장 차이이고
생과 사 또한
종이 한장 차이인것을
득도 하기엔
너무 오랜 세월을
거쳐야 햇고
때늦은
깨달음에 앞서
그때는 그랫어야 하는데
저때는 저랫어야 하는데
하는 탄식만이 남는다 ㅡㅡㅡㅡ
다만 지나간 일들은
되 돌릴수 없다는
안타까운 사실만이 남아
가끔은
가슴 아프게 하는데 ,
그저 그런
날들의 세월들을
12장달력에서
아무 생각없이 걷어내면서
우스갯 소리로
그래도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더라 ㅡㅡ
남들이 그러던데 ㅡㅡ
자위 해 보면서도
남은 인생
고생문이 훤하지만
그래도 흰소리 치지말고
열심히 죄 짓지 말고
살아야 겟다고 다짐해본다
아웅다웅 거리지 말고
좋은게
다 좋은거라고 ㅡㅡㅡ
죽은 사람 소원도
무당불러서 씻김굿도
살풀이도 해온 민족인데ㅡㅡㅡㅡ
그렇지만
분명한것은
산자들의 이별은
나쁜점만 생각이 나고
저 세상으로 보낸
영원한 이별은
좋고 아름다운 추억만
생각나는 것은
나만이 일이 아닐진데
웬일일까 ㅡㅡㅡ
아마도
산자 들은 다시 만나 서
소주잔 기울이며
오해를 풀고
회포를 풀수 있기 때문이라고
해야 되나ㅡㅡㅡㅡ
어제의 장마에
하루내내 내린비가
온세상을 깨끗하고
윤기을 더해주는
싱그러운 초목위로
펼쳐지는 이 아침에
고독한 가슴을 열고
구름사이로 쏟아지는
더 없이
맑은 햇빛을
물끄러미 보면
나만을 외면한
이 축복받은 대지위에
생기나는 하루가
오늘도 변함없이
커텐 밖으로 열리고 있다
오늘은
오늘의 태양이 뜨고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 오르진다지만
추억으로 접혀 가는
연속된 일상의 귀퉁이에서
잠시나마
사라지지 않고 떠 오르는
그리운 얼굴들을
다시 뒤척여 보지만
스쳐가는 인연은 많아도
세월의 흔적 으로만 남겨지고
내 가슴에 본홍빛 꿈을
안겨 줄
마음속의 태양은
여전히 떠오를줄 모른다
내 가슴속에
살모사처럼 뙤아리 틀고
잿빛 고독을 털어내줄
님이 기다려지고 ㅡㅡㅡㅡ
아직도
헝클어진 내 마음은
에덴의 동산 서쪽
낭떠러지 위 인데ㅡ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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