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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록 푸른 5월이 가기전에

거제우연낚시 6 2,310 2012.05.30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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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낚 어느님의 작품 -


아름다워 잔인한 달 4월이 가고 신록의 푸른 5월이 발아래 뒹구니
새삼 누군가에게 잊히지 않는 추억이 있듯 특별한 계절을 묻는다면 당연 5월 입니다  

한낮엔 봄인지 여름인지 헤맬 때도 있으며

현실에 충실하자 하면서도

이러다 정말 봄을 너무 빨리 잃는 건 아닌지 걱정도 앞섭니다.  

그래서 일까요?

잠시의 여유 틈타 추억이

봄 날 아지랑이처럼 간질간질 피어오름이 새롭습니다. 

20여년이 넘은 어느 날

갓 시집온 제 손을 붙잡고 산책 나선 길

길목에서 어떤 분이 턱으로 가리키니 

멋쩍게 웃으며 햄요(형님) 지 밥쟁인기라요~ 

돌아서서 “밥쟁이가 뭔가요?”

..니는 그것도 모리나 도대체 아는기 머꼬

밥쟁이가 밥해주는 사람이제 머시라 이래 똑똑한 신랑이 어딧노

모리는기 없다 아이가 고로 날 받들고 살아야 한데이~ 

“참나 아내나 각시 점잖은 말도 있는데 밥쟁이가 뭡니까?

..경상도 남자들 특유의 표현인기라 얼마나 인간적인 말이고..

“뭐가 그게 인간적인 말 인가요? 무시하는 말이지”

눈 흘기며 따질 때가 엊그제 같은데.. 

동갑내기 경상도 사내와 전라도 처자가 만나

고만고만한 걸음으로 걸어온 길이 강산이 두 번 바뀌고도 남는 긴 여운으로 늘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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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지 않는 인연 일진데

홀로 외롭도록 당차게 몰아세운 것 만 같아 미안해지고

지쳐가는 5월의 부심에 새록새록 그립고 보고픈 인연들이 아른 거려

동안의 게으름을 용서 받고 싶어 차 한 잔 목축이며

컴 앞에 앉았습니다. 

서툰 표현에 반가움도 얼버무릴 때 있었고

요즘 왜 그리 뜸하냐는 안부에 미적 거릴 때도 있었지만

고맙고 감사한 마음은 오롯이 담아 두었지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것은 사랑이다

그 사랑보다 위대한 게 딱하나 있다면 그건 표현하는 것이라 했는데

이 나이 되어도 표현에 어색하고 인색한지

인사 잘하는 막내 녀석에게 배워야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느닷없이 일어난 일들의 소용돌이에 정신이 혼미해 졌다면

핑계일 뿐이겠지 혼자 되뇌면서

누구나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상을 유난떨며

그저 그렇게 시간만 좀먹은 건 아닌지 돌아봅니다. 

태연한척 괜찮은 척 곁에 누군가 도와주는 이 없어도 아무렇지 않는 척

독불장군처럼 그 잘난 척만 한동안 한 건 아닌지..

바득바득 기를 쓰다
굶주린 맹수처럼 허기로 휘청 일 때 그때서야

세상은 혼자 다하려 한다면 시작도 전에 쓰러질 수 있다는 것을

우매함에 염치없고 부끄럽지만 그냥 저냥은 아니란 거 알기에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과

진심어린 마음으로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 올리면서

특히 아픈 몸 병원에 의지한 체 힘 실어준 친구님과 아우님 

“누야(누나야)~그 빚 언제 다 갚을 것이며 무거워 지고는 가것나”

하며 걱정하던 아우와

“갑이믄 친구지 머시 그리 시상 어렵게 사노” 하던 친구님

빠른 쾌차를 빌며

친구님 이야길 잠시 해야 하겠습니다. 

10년이 되었으니 짧지 않는 인연입니다.

손님으로 만나 갑장인줄 안후 “그카모 친구묵자” 하길레

속으로 이상한 사람이다 일축 했지요

성격까지 고지식 한건지 미련한건지

어느 순간부터 이성간에 친구란  이해가 쉽지 않았음에..  

겉모양은 거칠고 사나워 오면 늘 거리를 두곤 하다

어느 날

남편이 집에 있는데 들어서는 그를 보고

꼬지르듯 여보야~ 저 이양반이지요

나보고 친구하잔 양반이.. 

알고 보니 전부 갑이구마 형씨 나랑 친구 합시다

손을 내미니 엉겁결에 남편 또한 내밀며 그럽시다

그렇게

한 해가 가고 또 가도 짓궂은 입담에 장난 가득한 화법은 여전해

더런 한 대 확 쥐어박고 싶다가도 안보이면 궁금해지는걸 보니

예사 연은 아니구나 싶었고 지나온 시간동안 정도 들었지요 

부산이 집인지라 객지의 외로움을

참새 방앗간처럼 들락 이던 시간도 제법 흘렀으며

한동안 뵈지 않아 해외 출장이 잦은 친구라 그러려니 했습니다. 

어느 날 방파제 낚시 광이신 지인 내외가 오셨길레

“친구는 요즘 바쁜가 보군요. 전화도 안 받는걸 보니“ 했더니

..그게 아니라 우리도 안지 얼마 안 된 사실인데

아 글쎄 낚시하다 사고가 나서 병원에 입원중이며 몇 차례

수술을 걸쳐야 한다니 기가 찰 노릇이지.. 

어디가 얼마나 다쳤는지를 차마 말 못함을 읽는 분들의 양해 바라오며

아울러 갯바위든 선상이든 방파제든 낚시를 좋아하고

바다를 아끼고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
안전한 낚시가 최우선임을 항상 염두에 두시고
한순간에 실수와 방심이 일생을 좌우지 할 수 있다는 것을 늘 상기시키기
간절히 바랍니다.
그런 친구가 변함없이 봄바람에 장난가득 머금고 안부를 전합니다.
반가움에 대뜸

“제대로 못하나 나 안보고 싶나” 

..엊그제 아들 데리고 가니 요새 바람나서 없드만 먼 소리고.. 

“나 바람 난거야 하루 이틀인가 뭐 조금 기다리면 볼 텐데

머시 그리 급하게 간다고“ 

..하긴 애인이 한둘이가 거다가 인자 차 앤까지 끌고 다닐라모

그 등치가 몸살 안하긋나 잘묵고 일 잘보고 있어레이

수술하고 후딱 갈틴께 나 밥 굶기지 말고 잘 챙기도고.. 

눈물이 날 것 같아 투정하듯

“안하끼다 니가 와서 챙기 묵어라” 

..내가 만다(뭐하러) 챙기 묵을끼고 인자 니는 각오해라

일도 그만 할꺼니 식이(남편이름) 따라 댕김서 고기 잡는 꼬봉이나 할끼다

그러니 니가 미기(먹여) 살리야제.. 

“내가 만다(뭐하러) 니까지 밥 주끼고 서방 챙기기도 바쁘다”

 ..순 뻥쟁이
니가 식이 밥만 잘도 주것다
굶고 오는 사람은 못보는기 그러니 니는 천상 밥쟁인기라..
전화를 끊고 난후 귓전을 맴도는 마지막 말

밥쟁이 밥쟁이라..

별로 정겹지 않던 그 소리가 이렇게 포근하게 닿을 줄 몰랐습니다. 

남편이 농담처럼 하던 그때도 쏘아붙이듯 듣기 싫으니 하지마세욧

도끼눈을 치켜뜨게 하던 그 말이

가마솥 누룽지처럼 구수하게 익어 토도독 튀어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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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바래지고 희미해져도

옛 향수처럼 사람이 주는 그리움은 시간 앞에 무색한 것

그래서 우연은 보고 싶단 말보다 그립다는 말을 더 좋아하는지 모르겠으며

5월이 깊어져 곧 6월을 우린 또 맞겠지요. 

하나의 아픔으로 새로운 시작이 열리니 그 고통쯤이야 하면서요. 

바람을 좋아하는 우연입니다

보냄도 맞음도 의연하니까요 

그렇게 오는 6월이 소란으로 놀라지 않게 가벼운 바람처럼 맞을까 합니다.

모든 분들 염려와 걱정 감사함으로 안으면서요. 

부산에서, 주위에서 맨발벗고 나서주신 식솔 같은 분들께도

인낚을 통해 맺어진 김해에서 한걸음 달려와 주신 형님 내외분께도

조석으로 안부 전화 주신 분들께도

우연만이 아님을 각인시켜 주신 모든 벗님들께  

일일이 나열 하지 못하고 찾아뵙지 못함을 양해 바라오며 
미련한 우연 이지만 한 가지 약속 할 수 있음은

받는 것 보다 주는 것 에 인색하지 않겠으며 잊지 않고 살아가다

더 훗날 그때 그랬었지 하며 마주보며 구르는 웃음 주워 담으려

천천히 걸어가겠습니다. 

행여 부족한 우연의 손길을 잡는 누군가를 위해...  

어려운 시기 아픔으로 고통 받는 많은 분 들 잠시나마

편안한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욕심도 아울러 부려 보면서

건망증 심한 우연 행여 잊을까 들춰보려 써놓은 낙서와 함께

좋아하는 사진 음악 겸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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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이름 /졸방 제비꽃 -


 


 

눈 시린 5월에 /우연 낙서 중에서


그대의 여린 손짓에

꽃이 되는 나의 밤

행여

여물지 못한 속

허 할세라

사이사이 운무(雲霧)
실 장막 쳐주고 

더런
씁쓸할세라
달 보들에 들려주는 세레나데 

한때

고독이 갑옷 입고  

흰 수염 날리던 전설 같은 이야기도

주체키 힘든

행복에 겨운 건 

정녕.. 

그대들의 수고가 있었기 때문이다..



 

2012년 5월초 감사함 보관 하면서




Together We Fly ... Darby Dev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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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댓글
도라 12-06-01 09:13 0  
만남의, 자주는 익숙함을 던져 준다. 가끔은 반가움을 던져주지, 안 그렇던가? 익숙함을 쫒아보고자 맘 그드~윽 하건만, 이노무 가끔 마저도 쉬이 허락하질 않으니.... 그 모두 다 핑게로 오인받아도 싸다 할터이다. 난 그때. 친구 남식이의 꼭 꼭 숨겨 남발하지 않는 기묘한 매력을 발견했었다네. 그 매력이 더더욱 빛날 수 있엇던 것에는 언제나 그의 옆구리에 착달라 붙어, 이미 벌써 식혀졌을 애정 따위가 없음이 당연사로 보여질 지금쯤의 우리네이거늘.... 귀댁, 한 밤중 어슴프레 달빛이 그려 주는 두 그림자를 보아하니, 바로 그기에 내 친구 남식의 기묘한 매력 빛이 숨겨 있더라구. 옆구리 착달라 붙어 있던 그대...존재에서 말이오... 그래서 남식이는 그 누구보다 행복한 일상에 파묻힌 넘 같소. 무릇 사내라면, 제 존재 극대화에 입에 침 마를 날 없는 아내를 두었음은, 엄청난 우군을 끼고 사는 거거든. 이런 귀똥찬 사실을 아낙들은 잘 아나 모올러. 속된 말로 뒈질 만큼이나... 그를 위해 한평생을 후회없이 바치는게 또한 사내라오. 맛깔 난 아니, 맛의 색깔을 남다른 기교로 사뭇 자물시게(혼절) 할 만큼이나 아껴둔 우연 솜씨를 난 아오. 얼마전 그 기교를 부려보고자 뜻한 바를 열었음도 익히 알았소만, 한 번은 기억력 소실로 인한 그냥 지나침....ㅋㅋㅋ...이노무 정신머리 하곤... 출발 땐 그림을 그렸지.....(키햐~~~내 가면 오만상 반겨줄게야...를 기대하며...)..근디.. 귀 동네 입구 다리건너자 마자 딴데로 새삐는 바람에.... 그노무 조(釣) 질에 얼마나 심취했음.. 돌아 오는 길마저도 까마득히 까먹어 못 가부렀지 멀.... 현풍쯤 당도할 때사..... 앗차차차차~~~~~~이런 떠거럴.......ㅋㅋ....내 그런 쫌체이라오..ㅋㅋ 또 한번은...마음만 가득.......들려야지 들려야지..... 또 한번 더 ...들려야지 들려야지...........................그게 그리 어려운 일이든가???? 어쩌면... 더 큰 반가움을 건내주려 내 그랬다 아이가...칼라꼬 카는건지도 ..... 그리 받아주믄 난 더 없이 맴이 호올가분 하갓지....호호호....^^* 한밤중 새복에도 밥상 채려줄테냐?? 이번주 토욜 갈거거덩, 도착하믄 한밤중 새복이거덩. 암만 주판알을 돌려봐도 그건 무리야. 가끔이 주는 반가움이 아무리 클지라도... 허니.... 또다시 맘만 그득으로 대신 받아주오. 차마 그의 실행은 귀댁에 힘겨움만 던져주는 행실머리라 절대 그럴 순 없겟고... 허니...또다시 맘만 그득으로 대신 받아주오. 요 짓거리 요리 해대다 보면.....분명.... 우리 만남의 가끔이 주는 그 반가움은 더욱 클 것이야... 한방 부르스로 가자구....으이..? ............................................................................... 그립다. 우연 도라가 전함.
거제우연낚시 12-06-03 00:01 0  
장 댓글에서 친구란 단어에 인색한 우연의 소갈머리를 봅니다.
이제 조금 느슨해질때도 되었건만
아직은 쭈삣거림을 친구님의 해량 바라면서..
볼수 없어도 이렇게 익숙해지고 정들어 가리라
벗이란 그 좋고 따스한 단어가 주는 매력에
그래서 둔하지만 급하진 않을라고..
그렇게 시간 입다가 반갑다 친구 내미는손 덥석 잡을수 있는 날
올것이야 암...적은 나이 아니잖소
그라고 깜빡깜빡 하는건 피차마차요
그런것에 너무 개의치 않아야 벗이지요
무리수 느긋한날 기다려 봄세나
우연은 그자리 그대로 있을랑께
반가운 벗에게 우연이 전함..... ㅎ
해나 12-06-13 20:04 0  
오랜만입니다 우연님.
지난 5월 초 지심도에 출사지도차 들른적이 있었는데 그래도
딱 한번이지만 '여기 거제에 <우연낚시>님이라는 사람이 있는걸로 아는데..'
하는 생각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곤, 일행들에 휩쓸려 떠 올리질 못했지만..ㅎㅎ

수년만에 들러 엣세이방을 열었더니
바닷나비님도 볼수 있어 좋았고 우연님도 여전한
고운모습 유지 하고 계시니 낯설지 않은 맘입니다.

<삶에는 수많은 우연이 있다.
내가 젊은 시절에는 그저 우연인 줄 알았다.
우연이 일어나는 우연일 뿐

나이가 들면서 우연이
우연히 일어나는 것이 아님을 알았다.
필연이 탈을 쓰고
인과응보의 결과로 온다는 것을

이제 잎을 다 먹어치우고
가지끝에 매달린 한 마리 벌레가 된 후에는
간절한 기도가
우연의 날개를 달아 준다는 것을 알았다>

편한 날들 되세요 또 만나겠습니다.
거제우연낚시 12-06-28 05:05 0  
해나님..
시간 흐른 어느날 생각없이 스치다 덤으로 얻는 선물 같은것
오랜 벗들이 주는 그리운 향내가 그런거 아닐련지요
익숙한 대명에 반가움이란 또한..
오랫만에 들어와 어지러운 심연 가만히 쓸어 봅니다
고운 향기에..
산적되고싶어 12-06-17 10:35 0  
에공~
여기에 나오는 두 사람 모두를 알고 있는지라 그저 가슴만 먹먹해집니다.
그간 게으름에 잡다한 일들이 겹쳐 미처 헤아리지 못했던 일들이 주마등 같이 지나가는듯 하네요
산다는 것
살아 있다는 것에 대해 어릴적 나름 고뇌를 많이 했었지요
그래서 이마에 남들 보다 유난히 긴 주름살을 달고 사나 봅니다
아마도 중학생이었나 봅니다
우리집에 시주하러 온 탁발승이 나를 보더니
"자넨 오만 근심을 다 달고 사네~ 아마도 50대가 넘으면 산으로 들어갈 모양일세~"
이런말을 하더군요
한땐 염세주의자 비슷했던 시기도 있었나 봅니다 ㅎ
김국환이었죠 그때 한참 "타타타" 노래가 잠시 유행가처럼 번졌던 때가
"알몸으로 태어나서 옷 한벌을 건졌잖소~"
그랬습니다
빈손으로 태어나서 이만큼 먹고 입고 자랐으니......,
이젠 매사에 늘 감사하고 웃고 있지요
어쩌면 우리네 삶이란게 손바닥 뒤집는것 보다 오히려 쉬운 일들이 많을테니깐요

형수야!
추억이나 기억의 흔적들을 컴퓨터 포멧하듯이 지울 순 없겠지요
컴퓨터 역시 포멧을 하여도 보이지 않게 과거의 흔적들을 숨기고 사니깐요
하지만 남겨진 우리들이 열심히 살아야
아팠던 그들의 갈망을 조금이나마 위로하는 일인지도 모르지요
글고 형수야
가슴에 남겨진 말들을 다할 순 없겠지요
숨기며 아끼며 살아야겠습니다
글고 형수야
갱상도 보리문디들은 감정 표현에 서툴지요
하지만 항상 가슴으 뜨겁게 뛰고 있답니다

힘내자요 ^*^
거제우연낚시 12-06-28 05:08 0  
산적 아우님..
이제 베어나는 정겨움에 물들어 가겠지요
시나브로...
애 많이 쓰신거 형도 나도 알지요
고맙고 감사하다오
살이에 내 편이 있다는것만큼 든든한 빽이 있더이까...
늘 짖궂은 소년같아 몰랐던 면들도 알게 됩니다
삶에 감사해야지요
변함없이..항상 긍정의 힘 멋지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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