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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내 아이들에게 쓴 편지中

거제우연낚시 19 2,793 2011.11.1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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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이란 대로를 걷다
사랑이란 인연으로 가닥가닥 풀리지 않는 올을 엮었지

설령 그줄이 헐고 낡아 볼품 없을지라도
끝까지 놓치 않으리란
굳은 결의로 동여멘 결과물이
꼭 하나 있다면
그것은 분명 너희들이다
 
그 몇번 짖물러 터져버린 실의와 좌절에
쓰리디 쓰린 상처로 아파도 했지만
너희가 있음으로 빛나는 나날의 환희도 충분했었다.
 
칙칙하고 어두운 밤거리
낯선 사람들 틈새 낯선 향기로
두려움에 몸사린적 있기도 했지만
 
그런 날보단
극도의 설렘에 세상이 다 내것 같았고
그 무엇도 부럽지 않았으며
사랑이란 거대한 길을 거침없이 열어준 너희다.
 
내안에 너희들은 하루하루
다른 악기로 다른 소리로 곧잘 연주회를 열곤 하였지

때론,마라톤 선수의 숨이차는 질주로
때론,만발한 풀섶을 휘도는 구름이 되기도

때론,쉼없이 조잘대는 새가 되었다가
어여쁜 꽃이 되기도 하였다
 
산과 바다를 번갈아 날으는 미묘한 희열을 선물해준 너희기에
만만치 않는 살이에 지침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엄마의 생각을 몇자 남길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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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내 아이들 보거라
 
 
인생은 마치 계절과 같단다.
그 인생이란 길위를 걷다보면
낮음과 높음이 있음에
음악의 악보처럼 음표와 쉼표를 적절히 그려 넣어야 하느니라
 
또한
좋은일과 궂은일이 동행하메
기쁨과 슬픔도 적당히 버무리는 지혜도 필요하며
지금은 아직 어려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많으리라만

언젠가는 엄마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나의 아이들아
 
엄마가 잔소리 처럼 일르는 말들
사실은 엄마의 부탁이고 바램이란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한번더 인사 잘하는 아이들이 되거라
공부는 약간 느리게가도 마음만 다잡으면  충분히 따라 잡을수 있지만
 
인성은 지금 기초를 닦아 놓치 않으면
평생 버릇없는 사람으로 나가기 쉽상이니.
인사를 잘함으로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도 자란단다.

그러므로 지금의 인사가 훗날
니가 받을 존경의 표시임에 깍듯 하여라
 
누구앞에서도 버릇없고 거만하지 말아라

엄마가 입버릇처럼 하는 이야기지만
공부 못하는것은 용서해도 4가지 없는건 용서 못한다는 말
명심 또 명심해 주길 바란다
 
무서운것과 엄한게 다르듯
당연한것과 부탁은 다르다

하잖은것이라 할지라도 당연한 것처럼
그래도 되는것처럼 가볍게 여기진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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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또하는 잔소리지만
공부를 잘하는 것보단 먼저 예의바른 사람이 되길 바라며
공부가 우선이 아니란 말을 하고 싶고
그러나 잊지 말아야 할것은 본분임을 상기 시켜라
 
의사는 병을 고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선생님은 학생을 가르키는 일이 임무이듯
직장인은 업무에 충실해야하며
학생은 공부에 전념 해야 한다는 것을...
 
사람들은 가끔 우선과 본분을 착각하는데
너희가 해야할일중 무엇이 우선이며 나중인지
그일에 대한 본분은 무엇인지를 확신하기 바란다.
 
엄마 닮아 한고집 하는 내 아이들아..

너희가 지금보다 어렸을때 엄마가 "안돼"하면
그게 안되는줄 알면서도 떼를쓰며
몇며칠 끙끙 거리다 열이나고 몸살을 하기도 했었다
 
그땐 너희가 어려 이해력 부족이라 생각했고
엄마가 져주기도 했지만
이젠 어느정도 자라
엄마가 약간 가라앉는 말투로 "포기할줄도 알아라.."타이르면
"그럼 제가 알바해서 용돈 모아 사는건 괜찮쵸?"

약간의 어설픈 타협선도 찾는걸 보면
한발 물러섬도 알아가는구나 싶어 빙긋 웃기도 한단다
 
사랑하는 내 아이들아
 
시작하기도 전 지레 겁먹고 움츠리지 말아라
항상 하는 말이지만
친구들과 산에 올라가 흙밭에 뒹굴고 바닷가에 내려가
게와 고동을 잡고(요즘은 낚시도 친구들과 종종^^)
옷이 뻘구데기가 되어도 괜찮아

그 좋은 친구와 자연속에 어울리는걸 미루지 말아라
그런것도 학교공부 못지않는 인생 공부란다

옷이야 엄마가 한번더 세탁하면 되는것이고
모든일엔 때가 있는 법이니
너희가 어른이 되어 그렇게 논다면 그건 누가봐도 이상하지 않겠니?
그러니 미리 눈치보며 주눅들 필요 없는 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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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많이 읽고 여행을 자주 다니고 친구를 많이 사귀어라
 
책속에는 너희가 미처 깨닫지 못하는
지혜의 샘이란게 있어 퍼올려 마셔도 마셔도
마르지 않으며 옳고 그름을 일깨워 가름해 주기도 하메
배려와 이해도 곁들이는 인생에 참다운 스승이란다.
 
없는 시간은 쪼개서라도 여행을 많이 다녀라
여행은 너희의 좁은 시야를 광대하게 늘리고 넓혀줄것이니
그 또다른 세상안에 뛰어듬을 두려워 말고 즐겨라
 
삶의 힘듬 또한 견뎌내는 의지력을 너희에게 줄것이며
타인을 접하는 태도와 공손함에 많은 도움을 줄것이다
 
고난앞에 대처하는 용기 또한 얻을수 있음에
슬기롭게 마무리 하는 여유도 터득하리라
 
그 친구가 어떤 친구든 친구를 많이 사귀어라

조금씩 자라면서 해서 되는것과 안되는것을
구분하는 척도중 가장 빠른것이니라
 
세상엔 좋은일도 많치만 그렇치 않는일도 많음에
살이에 오는 허덕임에 녹초가 되었을때
또는 어수선한 일이 닥쳐 견딤에지쳐 내려앉을때

길 안내를 해주는 앞잡이도 되줄것이고
깔끔한 조언과 해답도 얻을수도 있으며

무엇보다
손잡고 일으켜 줄수 있는 친구란 이름은
생에 가장멋진 선물이란다.
 
세치혀로 말만 앞세우는 사람은 되지 말아라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말이 뭔줄 알지?
책임과 의무다.
 
그 좋은 자유에도 책임이 전가되는 것임을 잊지 말아라

그것이 본의든 타의든 상관없이
너희가 하는 모든 언행엔 책임과 의무가 따르는 법이니
누구 누구탓..하며 주제 넘지 말아라
 
그건 너희 스스로 비겁이란 족쇄를 부끄럼없이 차는것이다
맞을 매라면 먼저 맞고 당당하게 어깨펴고 서 있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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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것엔 관대하고 큰일엔 대범해져라
어떤 사람들은 그냥 예사로 흘려도 되는것임에도
불구하고 그일에 목숨이라도 거는냥
큰소리 치고 다투고 그러다 큰 싸움까지 벌리기 일쑤다

작은 실수는 묵묵히 덮어주는 관용을 베풀고
쪼잔하고 옹졸하지 말아라
 
그리고
어떤 결단을 부득이하게 내려야 할땐 유유부단하면 지는것이다
아직은 걸어온 길보다 달려가야 할길이 더 남았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과감히 덮고 묻을줄 알아라

신이 아닌이상 넘어지지 않는 인간은 없느니라
 
약속을 소중히 여기고 신의를 지켜라
소소한 약속이라도 하찮게 여겨서는 안됨이니라

그것은 서로를 서슴없이 무시하는 행동임을 명심하거라
사람은 누구나 존중하고 존중 받으며 살아야할 권리가 있단다

아무리 오랜시간 산처럼 쌓아둔 믿음도
깨지기 시작하면 모래알이 되는건 시간문제다

그것은 어쩌면
평생이란 시간이 걸려도 회복불능 일지 모르므로
그러니 신의는 목숨처럼 지켜라
 
어른이 되어 결혼을 하게되면
무엇보다 서로를 존중하고 귀히 여겨라
 
너희가 사랑을 할때 한 남자와 여인을 아꼇다면
아내나 남편은 아낌으로 존중하고 귀히 여겨야 하느니라

사랑하는 사람이 공주나 왕자 였다면
남편과 아내를 왕과왕비로 책봉한다는 일념하여 혼신의 힘을 다하여라
어느순간 신하였던 너희가 자신도 모르게 왕좌(왕비)에 올라 있을터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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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흘러 자식이 생긴다면
우선으로 가족을 위한 시간을 먼저 내줄줄 알아라.

함께한 시간을 많이 가져
추억이란 심지안에 불을 켤수있도록
그러므로 너희 자식또한 보고 배우고 느끼고 가르키리니

추억할게 없다는건 참 슬픈일이며
엄마가 바라는건 학벌이나 학위나 권위나 명예가 아니다

내 아이들이 전부를 줘도 아깝지 않는 사람과 행복한 것이고
하늘의 부름이 임박했을땐
사람들 입이아닌 마음에 새겨져

울컥한 순간의 보고픔 이기보단
시간흘러도 한결같은 그리움으로 남길 바라는
어쩌면 엄마의 가장큰 욕심일것이다
 
외할머니께선 여지껏 지금도 변함없이
엄마에게 이말을 상기시키셨다
 
"어이...내딸
엄만 내 딸을 믿네..
암..믿고말고
시상 누가 머라해도
믿고말고..."
 
외할머님의 조건없는사랑과 믿음이 없었다면
지금 엄마의 모습이 어떻게 변해 있을까..?
가끔 엄만 혼자 생각해 본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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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듯
엄만 너희들을 믿는다.
변함없이 앞으로도
생에 마지막 순간까지 영원히
 
어떻게 버리고 담으냔 너희 몫이란걸 염두해 두길 바라며
해서 되는것과 안되는것들
구분하는 명확한 눈을 가지고
채우고 비우는것에 온통 지혜를 대동하기 바란다
 
엄마도 다 못지키며 살아온 것들이고
너희에게 다 지키고 살아가란 말은 아니지만
최대한 노력하여 너희의 삶이 빈곤하질 않길 바라며

순리나 이치를 거스름에 상처는 지독한 화상 입은듯
치료기간이 오래 걸리므로 주의하여야 하느니라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너희가 행복해야
엄마 역시 행복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내 아이들아 기억하여라
엄마의 목숨보다 더 귀하고 중한 존재라는것을...
 
세상에서 가장 빛나고 소중한 내 아이들..은비/가희/현준이 에게
 
2008년8월31일 새벽에 엄마가....
 
 
 
 
+++++++++++++++++++++++++++++++++++++++++++++++++++++++++++++++
 
 
사실은 장문의 편지 부분 입니다
우연은 세아이에게 엄마의 일상과 아끼고 사랑했던 것들을
물려주고 싶어 여가날때 끄적끄적 대곤 하는데

평소 티브이를 잘 보는편이 아님에도 가끔은 하던일도 제쳐두곤 하지요
 
그제 우연히 세상에 이런일이란 프로가 지나치는 우연 발목을 잡길레
주저없이 앉았답니다

그분은 다니던 회사까지 그만두고 인사를 잘하는 사람들에게
손수만든 복조리를 나눠주면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길거리에서서 큰소리로 인사를 매일 하시더군요
 
인터뷰도중 인사의 중요성과 누군가 나서서 해야할 사명감으로
똘똘 뭉치신 분이셨습니다
 
문득 문제 어른은 있어도 문에 아인없단 말이 뇌리를 스치더군요
굳이 삼강오륜을 들먹거리지 않아도
인사의 중요성에 우연도 동참하고 싶었습니다
 
그분처럼 하던일을 그만두고서 까진 아니더라도
그분처럼 길거리에 서서 목이 쉬도록 열변을 토하지는 못하더라도

그분의 말씀처럼 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서
살아가는 우리가 또는 후손들이 동방예의지국이란 타이틀에 부끄럽지 않도록

우연부터 인사 잘하는 사람으로 거듭나려 몇년전 제 아이들에게 써놓은
편지를 대신 하면서
 
우리가 다알고 있는 뻔한 이야기지만
한번더 훍어보메 공유했으면 하는 우연의 생각입니다

우연의 살이를 마음과 눈으로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하오며...
 
- 거제도에서 우연 올림 -
 

                         
 

Mehdi / Heavens Carav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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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댓글
알씨마린 11-11-12 03:44 0  
우연님 정말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저또한 사랑스러운 아직 어린 두딸과 막내사내아이의 아빠로써 아이들의 공부보다는 예절과 도덕 그리고 건강과 가족의 사랑을 더 중요시하고 그렇게 자연스럽게 익혀 가도록 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괜찮지만 아이들이 커가면서 저의 생각이 흐트려질까 겁나네요 우연님의 글을 읽게 되면서 다시한번 힘을 얻습니다, 우리아이들과 가족 그리고 주위에 계시는 모든분들과 아름답고 행복하게 살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거제우연낚시 11-11-12 20:10 0  
알씨마린님...^^
세아이에 아빠시군요
하나와 둘이 틀리고 둘과 셋은 또 틀리지요
우연은 조금 늦은 나이 생에 최고의 선물을 받았답니다
님들은 간도 크다 하지만
능력만 되면 더 ...ㅎㅎㅎ
아이들 누구네집 아이 할거 없이 사랑스럽고 이쁩니다
짧지 않는글 읽어주신 님의 수고..
거기다 공감대까지 형성해 주심에 감사의 말씀 전하며
누군가 해야할 일이고 때가 있다면 지금이 아닐까..우연은 생각해 봅니다 우리 후세들을 위해서라도...
다복하시기 바랍니다^^
고기잡으러 11-11-14 20:28 0  
세살 버릇 여든 까지 간다...
사실 이말 무서운 말인데요...
어려서 좋은 습관 평생가고..
나쁜 습관도 평생가고.... 
애들에게 좋은 습관을 갖도록 해주는 것이 어쩌면 부모가 해야할 ..
최고의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늘 애들 곁에서 보지만 정말 착하고 예의 바르고..
두분은 행복하신 겁니다..
거제우연낚시 11-11-15 21:59 0  
고기잡으러님..^^
우연 근처에 사시니 누구보다 잘 알시리라
제 아이들 어여삐 봐주시니 감사하지요
자식농사만큼 어렵고 힘든 농사 없다더니
옛말 하나 그른거 없지요.
세아이 다 저를 닮아 개성도 성격도 강하지만
모나지 않게 자라주는것 같아 대견하답니다.
우연은 초심을 잃치 않으려 노력하지요
아일 가졌을때 부모는 누구나 건강하게만 태어나주길 바랍니다
아이가 자라면서 그 욕심 또한 같이 커지겠지만요
늘 마음속으로 첫마음 그 간절함들 그것만으로
세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고 있음에 더는 욕심이라
생각을 하며 입버릇처럼 하는 잔소리
공부는 못해도 좋아 그러나... 입니다^^
바다의여왕 11-11-17 00:11 0  
우연님의 자녀분들이 너무도 착해보입니다
아이들을 보면 그 부모를 알수있다는말이 딱 맞는 말이더군요
우연님을 뵙지는 못했지만 보통분은 아닐거라는 저만의 생각입니다
지금처럼 곱디곱게 잘 자라길 바라는 마음 가득드립니다...
거제우연낚시 11-11-17 17:27 0  
바다의여왕님...^^
대명만으로 입가에 미소 그림은 우연만이 아니겠지요
님의 은은한 향이 어둠과 함께 어우러져
잔잔함으로 일렁 입니다.
우연 역시 보통 다른 엄마들과 같지요
버럭 하기도 하면서 쫑알 거리며 잔소리도 하는
평범한 아낙이며 엄마입니다.
살아감에 옳고 그름 또한 불투명할때도 있는..
그러나 제 아이들에게 기본은 가르켜야 하지 않을까 싶지요
특출한 그 무엇을 배워라기보단...
살이에 기본이며 우선이 무엇인지를 가르키고 싶답니다
선생님이 학업을 가르키는게 임무라면 부모는 자식에게 인성 교육을 가르키는게 당연한 것이기에 말입니다.
그래서 우선은 공경과 예의가 먼저라 합니다 공부 보다는..고운 시선 우연 잊지 않겠습니다
못잡는감생이 11-11-17 08:41 0  
우연 형수님 조카들이 무지 컷어요..

놀러함 가야지 하면서도 뜻대로 잘아니 되어요..

못가뵌지가 언제인지 가물하네요..

참말로 고기잡으러님과 함가겠읍니다.

가기전에 전화함 드릴께요..

형님 건강 챙기시면 일하시라고 말씀좀 해주세요..
거제우연낚시 11-11-17 17:32 0  
못감님..^^못본사이 많이 컷지요?
이렇게라도 볼수 있어 좋긴 합니다만
오래도록 우연은 못감님 소식을 접하지 못해
궁금하기 그지 없습니다.
깨를 쏟아 볶고 난후 결실을 맺었는지 조차도...
분주함 뒤로 잠시 제쳐두고 난후
한숨 돌릴 겨를 생기면 그때를 기다리고 있지요.
언제함 바람타고 나서는길 저 앞에 기다려 봅니다
반가운 사람 배웅하러...
환절기 건강 챙기고 종종 봐요^^
허무한5짜 11-11-30 00:34 0  
자녀분들이 우연님을 빼다 박았네요  우연님의 염려와 보살핌 만큼
아름다운 사람들로 자랄것을 믿습니다 . 거제 지역을 출장 다니면서 바빠서 머물진 못해도
우연낚시를 지날때마다 커피 쏟은 뜨거움이 가슴속에 아리하게 다가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거제우연낚시 11-12-05 14:52 0  
허무한 5짜님...^^
지금막 남편 전화를 받아 마음은 급하지만
반가운 님의 댓글에 답을 안할수야 없지요.
이실직고 하자면 우연은 안면장애가 있어
님을 다시뵈도 기억 할 자신 솔직히 없지만
뜨거운 커피잔을 들때나 잠시 흘릴때
님과의 그 순간이 떠오르곤 한답니다
그렇듯 님은 우연에게 잊을수 없는 한분 입니다.
무엇으로도 기억 할수 있다는건 남을수 있다는건
좋은 기운으로 맴도는 활력소 아닐련지요
잊고픔에 몸서리 쳐지는 연이 아니라..
새록이는 아련함 같은 ...
잊혀지지 않는 영상을 우연 뇌리에 심어주신 분 입니다.
시간 지나도 선명하게요.
부족한 우연 기억해 주심에 감사하구요
날로 번창하시길 기원 합니다
아울러 형님께도 인사 올린다고 전해 주십시요.
거제우연낚시 11-12-05 14:58 0  
혹여..다시 찾아 주셨는데 우연이 기억을 못하더라도
커피...하시면 담방에 알아들을 테니...
서운타 마시구요.
얼마전 작년에 저희배를 네번이나 탓는 조사님들 기억을 못하니
많이 서운해 하시는 눈치 였습니다.
가실때 우연이 그랬지요.
죄송합니다 우연이 기억의 창고가 흐려 기억의 부분을 잃었으니
다음에 찾아 주실때 우연이 설령 기억을 못해도
조사님들이 우연을 기억해 주십시요...했지요.
솔직한것만큼 좋은거 우연은 아직 본적 없음에 있는 그대로 솔직히
말씀드리니..가여우셨나..큰소리로 웃으시며
아!!그러면 되겠나 그럴꺼라고 환하게 웃으며 떠났지요.
대구 젊은 조사님들...아짐 한말 기억 하지요? ㅎㅎ
잊이 않으려 메모 해놓고 들춰보며 노력하겟습니다
잊지 않아야 할것들요.
고맙습니다..
허무한5짜 11-12-06 22:27 0  
암요 잘기억하고 있습니다 ^^
다행입니다 그렇게라도 우연님에게 커피한잔 얻어 먹을수 있는기억이 남겨 졋다니요 가끔은 커피를 쏟아야할 작은 이유가 생긴것 같습니다^^
언제라도 우연낚시를 지나면서 들리진 못해도 우연낚시의 발전을 항상 기원하겟습니다 추운겨울인데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o감성돔o 11-12-06 22:41 0  
우연님의자녀분들은
참.행복한분들인것 같네요''우연님의 한결같은 사랑이
너무나 부럽네요;;;
전 일찍 부모님을여의어부모님의 사랑을 잘알지못해
많은건 잘알지 못하지만 우연님 의 글을 잃을때 마다 우연님의
사랑이 넘쳐 나는것 같아 너무나 좋네요>>
멀리서 나마 우연님의 글을 잘보고 있읍니다''''
우연님....
항상건강하소서....
거제우연낚시 11-12-07 20:06 0  
o감성돔님o...
댓글을 보며 한참동안 답글을 달지 못하는 우연입니다.
한참을 그렇게 읽고 또 읽고..
그 마음 전해짐에...
우연이 알고 있는 부자 가정이 몇 있지요
많은건 못해도 운동회나 소풍갈때
그 아이들 김밥은 제가 싸줍니다.
요즘은 파는곳도 많아 싸게 사먹을수도 있지만
그 아이들에게 엄마의 손길과 정을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요
남들은 사서 고생한다 하지만 말입니다.
그렇게라도 해야 제맘이 편하기에 저 편하자고요.
작은 마음들 둘러보며 살피며
우리는 그렇게 살아가야 지요
계절이 춥다고 마음까지 얼어서야 아니되기에 말입니다.
눈 인사로 마음으로 아껴주시는 님들
우연 감사함 잊지 않고 있습니다
늘 건강 살피시고 행운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거제우연낚시 11-12-07 20:16 0  
o감성돔o님 ㅎㅎㅎ
우연이 폰에 컴맹이라 앞에 영을 한자로 치니 넘 커서 ㅎㅎㅎ
영문 이군요 ㅎ덕분에 한가지 더 배웁니다.
감사~~이럼서 알아가는 거지요^^
거제우연낚시 11-12-11 11:17 0  
물수님...^^
친구가 있다는거 좋은거지요
본적 없어도 전해지는 느낌은 닿는것이라
거리를 따지지 않아도 좋은 컴이 주는 매력
그것들에 감사하는 오늘 입니다
따스한 겨울 나기 바라며...
거제우연낚시 11-12-11 11:18 0  
어신따라님..^^
안그래도 우연 별명이 원더아짐인데
님만 보면 힘이 더 솟는거 같습니다
우연 역시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생각으로 생기 부르는..
언제나 행운 가득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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