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감인사 올립니다.

날씨도 그렇고 물때도 그렇고.....

그렇다고 주말에 집에 있을려니 갑갑하고 해서

아침일찍 난 산채하러 집을 나섰다~

밖에 나오니 날씨가 어제 보단

확실히 많이 풀렸다. 

평일 출근 시간이면 차량의 긴 행렬이 이어질 텐데 

 주말이라 그런지 소통이 원활 하다고 안내가 나온다~ 

집에서 출발해 창원터널 입구까지 5분정도

걸리는 것을 보니 하루라도 빨리 2터널이

개통 되어야 될것 같다 ..^,.^... 

음악을 들어면서 난을 채집할 장소를 물색을

하다 보니 고성 배둔을 지나고 있다~  

자꾸가면 않될것 같아 

나름 산의 기운이 좋아 보이는 곳으로

차를 돌렸다~

산을 올라 이곳 저곳을 보다보니

난 군락지를 발견~^^

앞쪽의 난 꽃대를 꺽어 살펴보니 민 춘란 이다..ㅠㅠ

오늘은 꼼꼼하게 잎도 자세히 살피고

포의도 벗겨 살폈다.

그러던중 운좋게도 황화를 발견~

심봤다!! 

이곳 난 군락지는 포의를 벗기면

그의 80%가 황화를 품고 있다...^,.^.. 

그리고 일경 이화인 귀화도 발견...ㅎㅎ

오늘 완전 대박이다~ 

아직은 아마추어인 나에게 산반도 보이고~ 

호를 가진 난도 보인다~

평소 같으면 한촉도 못가져 올텐데...

오늘은 다양한 난을 채집 했다.

낚시를 비유하자면 마리수+씨알급 대박이다.

올 봄이면 황화의 꽃이 피겠지~

잘 키워서 황화꽃이 피면 사진도

찍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ㅎㅎ

추운 날씨 회원님 모두 건강 하세요~ 

이상 대감 물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