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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같이 뜨거웠던 낚시꾼아줌마...

3 6,066 2004.07.26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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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동안 ...
    낚시점을 오랫동안~~ 낚시를 그렇게 다니면서....
    낚시점을 접을날이 얼마지않았는데
    지나간 날들의 여자낚싯꾼들의 추억들이 떠올라...
    이렇게 지난 추억 더듬어본다.

    주로 부부팀들이 출조에 따라오면 ...
    남편은 마누라 채비를 대충챙기는데
    감성돔 시절에는 주로 민장대에 원줄 3호이상 밑줄이 보통 2호를묶어서
    자기가 쓰지도 않는 3칸 내지는 3칸반대를 챙겨주는것을보고~~
    무신감시가 2호목줄에 물감시 어디인노?
    그라믄...
    마~하루종일 채비 묶어달라소리안하구로 ~~
    가만 쫌계시소오...

    얼쭈 그렇타~~
    남편들이....안그런 사람들도 간혹있지만
    대부분....


    아니면
    우리집에 오시는 방사장님 모친처럼 칠순이 넘은 할머니가
    극상0.6호대에 스텔라1000번 릴을 장착하여~~
    혼자 밑밥주시고 한나절 들물때잠시 40~45급 감성돔 3마릴잡아놓고...
    손풀이쫌 했심니꺼? 물어믄...
    요새
    고기들이 와그리 힘을못씨노~~이야~~!!

    그 말을 듣고는
    나는 돌아삐리고만다...ㅋㅋㅋ

    본론으로 돌아가서...
    그렇게 채비해준 민장대 쳐박기 채비의 그 아주머니에게 ~~
    아침 어두부리할시간.... 초들물이 조금지날무렵에....
    긴강 민강 잡고있던 낚싯대가 쳐박혀....
    끌고 잡아땡기고~~

    뭔지도 모르면서 ....
    낚싯대를 안놓칠려고 버팅기는
    아줌마는..
    옴마야~오옴마야~~~
    사력을다해버티고

    찔기디 찔긴 2호목줄은
    결국에는 50가까이되는 감성돔을 뻣게만들어버리고
    그렇게 전쟁터같은 갯바위는 떠오르는 태양에...
    붉어락푸르락 하는아주머니얼굴에 ~~
    아직도 세기지못한 헐떡거림에~~
    주위는 밝아지고 ...
    아직도 희열인강 흥분인강 벌벌떨고있는 아줌마에게 ..

    아지메 막쳐박을때 기분이어땟심니꺼?

    아이고마~
    나는난생에 그런기분처음 느꼈습니더....!!!
    올메나 박던지~~~

    나는 맘속으로 웃음을 삭이지를못하고
    같이 ㅎㅎㅎㅎ 푸~~ㅎㅎㅎㅎㅎㅎ

    그 후로 그 아주머니는
    그렇게 열심히 낚시를 다니더만....

    어느날
    나한테....

    차사장님요....!!!

    감시가 물고 쳐박을때는예~~
    나는 내 정신 아님니더...
    울 신랑이 날보자케도...
    하낫또~~ 안 들리닝기라요...
    나는 돌아뿜니더....!!!!
    .
    .
    .
    .
    .
    .이렇게 날이 무더우니....!!
    그 아주머니 헐떡이던그뜨거운 열기가~~
    밀려오는것같은 .....
    추억들이~~
    ..
    ..
    ..



    ♬ : 강산에...와그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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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빗방울 04-07-29 10:43
사장님방갑습니다.
다이와 대장쿨러 사간 형제중 형입니다/.
언제나 좋은글 많이 올려주셧는대 앞으로 못뵈는게 아닌가 모르겟네요.
홈페이지에 좋은글들 잘보고 잇습니다..
사장님의 긴머리 멋지더군요..
부산고척낚시 04-07-29 19:24
ㅎㅎㅎㅎ
빗방울님 이구나....
대장쿨러 잘쓰십시요...내 생각하고요~~
나는 아무레도 필요할것같아서 하나주문해두었습니더..
그라고 평생을 낚시를다닌사람이 그렇게 쉽게 지워지겠십니꺼...
차차 생각하여 ....
처리하면서...
빗방울님과의 만남은 홈에서 이루어지겠네요...
낚시용품...
낚시행선지 등에 문의항시 환영합니다.....
무더운 여름...
아우님과 ...
두분 건강하십시요.
향기 04-08-10 17:59

흠...제 남편도 제 낚싯대 채비 해 줄 때
대충 그냥 대충 해 준게 아니었나 모르겠네요.
저야 제대로 됐든 대충 됐든 낚싯대 들고
하늘 쳐다보고 바다 구경하는 재미로 따라 다니지만요...
아뭏튼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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