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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도지는 병

5 3,336 2005.11.02 17:57
안녕하십니꺼?
며칠 지난 일이지만 진짜로 아푼 이야기 하나 하까요?
약 한달전에 미리 10월27일(목)~29일(토)까지 3일간 낚시 갈끼라꼬 맨날 같이 댕기는 친구들 한테 연락해가꼬 다른 약속 몬하게 해노코 그날만 기다리는데...
그 전주 금요일 저녁부터 목이 붓고 온몸이 쑤시는 듯 하더니 머리가 깨지는 거
맹쿠로 아푸기 시작하데예.
'기냥 한숨 푹~자고나머 갠찬아지것지' 하면서 잣는데 아침에 일나니까 더 죽을 지경인 기라요. 전에 먹던 감기몸살 약 찾아 묵꼬 미련을 대고 있었는데, 월요일 아침이 대이까네 정말로 죽을꺼 같데예. 열이 심하게 나고, 온 뼈마디가 다~아푸고, 진짜로 머리카락 까지 아푼것 같데요.
지가요~ 지금까지 아파바도 요러케 아파본 건 처음인기라요.
할 수 엄시 병원가가꼬 닝기루 맞꼬, 주사맞고, 약 묵꼬...그래도 수욜 아침까지 별 차도가 엄는기라요.
낚수갈끼라꼬 친구들캉 약속해노코 거제에 숙소까지 정해낫는데...참말로
난감하데예.
그런데 다행히 수욜 오후가 대이까네 쪼매 눈꼽만치 나아지는가 싶데예.
그래가꼬 친구들 한테 전화해가꼬 담날 새벽에 가자꼬 다시 약속해노코 새벽을
기다리는데 그 모습을 보고있는 울 마눌의 표정에는 영 불안한 모습이 역력
하데예.
담날 새벽 두시에 일어나서 차를 몰고 나오는데 쪼매 덜하긴 해도 아직도 아푸긴 마찬가지...
약으로 달래가면서 친구들 캉 통영으로 갓지예. 통영에서 갯바우에 낚숫대 들고 딱 서이까네 약발인지는 몰라도 고러케 아푸던 머리도 안아푸고, 허리며, 무릎도 멀쩡한거 같데요.
하여간 감시 몇마리 잡아가꼬 친구들캉 셋이서 갯방우에서 쇠주 한잔 때리니까 정말 살것 같데예.
그날 오후에 거제에 미리 예약해 둔 숙소로 가서 자고 담날은 아침먹고 천천히 나와서 다대쪽 갯바우로 갔더니 온 바다엔 메가리 새끼들이 바글바글...
낚수 포기하고 있는데 숭어떼가 보이길래 퍼뜩 갖고있던 루어에서 바늘을 분리해 내가꼬 훌치기 맹글어가 숭어 두바리 포획(훌치기 밸로 안 조아하는데 안주꺼리가 엄서서 할 수 없이...), 쓱삭 해먹고 철수...
이날은 약도 안 묵었는데 안 아푸더라꼬요.
이번 낚수여행의 3일째 마지막 날.
거제권은 포기하고 다시 통영으로...
통영에서 즐겁게 낚수 마치고 쿨러엔 감시 두어마리와 반찬용 고딩 여남마리 넣어가꼬 집으로...
그런데 집에 돌아와가꼬 자고나이 다시 머리가 아푸고 열이 나기 시작합니다.
지난 3일간 밸 무리없이 지냈는데 물가를 떠나이까네 다시 아픈건지...
친구들은 절 보고 낚수병이 다시 도진 기라 카네예.
진짜로 그럴까요?
그러고도 며칠이 지난 지금도 약봉지를 들고 댕깁니더.
아무래도 또 다시 바다로 가야할 거 같심더.
건강 조심들 하이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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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댓글
제인 05-11-05 20:25
그래가꼬 저래가꼬 아프니까니 우야꼬 하다가 갔다와삐니 좀은 났는가베요 ㅎㅎㅎㅎ후딱 나아갓고 끝바리안자 즐낚 하이소^*^
청풍123 05-11-07 09:10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냥 웃고 갑니다.
허빵조사 05-11-07 15:01
어제 낚시와 상관없이 두어시간 바닷가에 있었더니 머리가 상쾌해 졌네요.
갯내음이 약인가 봅니다.
제인님, 청풍님! 아무래도 제 병은 약이 하나밖에 없는 큰병인가 봅니다.ㅎㅎㅎ... 건강하시고 즐낚 하십시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삼여 05-11-24 10:10
작년 이맘때 허리삐긋해서 걷지도 못할마당에 3일연속으로 낙시를
하였습니다.
낙시재미에 푹 빠져서 아픈줄도 몰랐지만....
결국은 보름동안 한의원에서 가료를 받았으니 지금생각하면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병이 "낚시병"인가 합니다.
180Wk 05-12-02 19:32
그러다 수술한사람 봤어요..허리 아픔 치료받고 용양하시길...
제가 수술했는데.......^^ 2년은 고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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