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님 안녕하세요 잘계시죠 님의글은 항상 상대방의 마음에 잔잔한
동요를 일으키네요
부모님을 저멀리 보내신분들은 모두가 같을거예요
저는 꿈속에서라도 보고싶다고 잠자리에 들기전에
수도없이 빌어봤지만 아직도 우리 아버지는 한번도 저에게
모습을 보이시지 않습니다 정말이지 너무나 보고싶은데
미치도록 보고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우연님!!!
불볼락님...^^
그런가 봅니다.
그렇게 잊은듯 살다가도 어느날 문득
생전 모습 떠올리면 감당키 힘든 그리움에
데워지는 목젖 삯히기 힘들어 지나 봅니다
대견하고 기특한 여식이 강단에 서니
어머닌 기어이 눈물을 보이십니다
어이 기쁘시지 않으리까
그자리까지 서게됨이 어이 평탄하기만 했으리오
동생의 수고가 보이고 만져져 저역시 눈시울이 붉어지는데..
늘 넘치는 관심 우연 잊지 않겠습니다
세 자식들에게 엄마의 소소한 일상을 남기다
올려 보았습니다
부족한 편지나마...
잊지는 않아야 하고 잊어서도 안되기에...
그런가 봅니다.
그렇게 잊은듯 살다가도 어느날 문득
생전 모습 떠올리면 감당키 힘든 그리움에
데워지는 목젖 삯히기 힘들어 지나 봅니다
대견하고 기특한 여식이 강단에 서니
어머닌 기어이 눈물을 보이십니다
어이 기쁘시지 않으리까
그자리까지 서게됨이 어이 평탄하기만 했으리오
동생의 수고가 보이고 만져져 저역시 눈시울이 붉어지는데..
늘 넘치는 관심 우연 잊지 않겠습니다
세 자식들에게 엄마의 소소한 일상을 남기다
올려 보았습니다
부족한 편지나마...
잊지는 않아야 하고 잊어서도 안되기에...
님의 절절한 그리움이 묻어나는 마음을 읽으며 오늘 아버님께 전화 한통 못한게 새삼 후회되서 좀있다 전화 한통 드려야 겟네요
글을 읽으며 주르륵 눈물이 흘러 내립니다 .....
글을 읽으며 주르륵 눈물이 흘러 내립니다 .....
허무한5짜님...
눈물이 흘러 내린다시니
우연 역시 싸해집니다
자식이기에 같은 마음이지요
자꾸만 애매한 자판만 한참을 쳐다보게 됩니다
한참을 그렇게 말입니다..
눈물이 흘러 내린다시니
우연 역시 싸해집니다
자식이기에 같은 마음이지요
자꾸만 애매한 자판만 한참을 쳐다보게 됩니다
한참을 그렇게 말입니다..
우연님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추석 명절이 다가와서 그런지 부모님 생각이 간절해지는 요즘입니다. 내내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솔머리님..
그렇치요 어느덧 추석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세월이 화살같다더니 정말 자주 실감하게 됩니다
돌아보니 철없음에 죄스럽고 부끄럽기도 하구요
아버진 늘 그자리 계셨는데
고집세고 성질 못되서 크신 사랑 외면했던 어리석음이...
늘 강건하시기 바랍니다
그렇치요 어느덧 추석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세월이 화살같다더니 정말 자주 실감하게 됩니다
돌아보니 철없음에 죄스럽고 부끄럽기도 하구요
아버진 늘 그자리 계셨는데
고집세고 성질 못되서 크신 사랑 외면했던 어리석음이...
늘 강건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돌아가신 아버지의 사진을 지갑속에 항상 품고삽니다..
그누구를 배우고 존경하리요.바로 제 아버지입니다.
아버지 돌아가실때 아버지 눈을 감겨드리고 임종만이 지켜보던 부족한 자식 ...저~높은 밤하늘을보며
담 생에때도 꼭 저의 아버지가 돼주십시요 라고 고함햇습니다 ..아버지 아마 듣고 가셨을겁니다.
아버지 너무 그립습니다 가슴이 주먹을 쥐도록 그립네요.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아버지......
그누구를 배우고 존경하리요.바로 제 아버지입니다.
아버지 돌아가실때 아버지 눈을 감겨드리고 임종만이 지켜보던 부족한 자식 ...저~높은 밤하늘을보며
담 생에때도 꼭 저의 아버지가 돼주십시요 라고 고함햇습니다 ..아버지 아마 듣고 가셨을겁니다.
아버지 너무 그립습니다 가슴이 주먹을 쥐도록 그립네요.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아버지......
하얀민박집님...
제 동생에게 누부란 말에 대해 설명해주셨던 분..맞죠?
그 동생이 꿈에그린학교명으로 개교식을 했습니다
8월 마지막 토요일날...
학교장이란 직함을 달고...
아버지가 그 모습을 보셨더라면 얼마나 기뻐하실까
생각하니 하루 온종일 퉁퉁 부은 눈으로...
님의 그리움 또한 못지 않으리라..
오랫만에 댓글 감사합니다
반갑구요.행운 가득 하시기 바랍니다.
부족한 우연이지만 알고 있습니다
눈인사로도 많은분들 애정과 관심 쏟아 주신다는것을요
고마움과 감사함 차곡차곡 보관해 두겟습니다
모든님들의 평안과 행운을 빌어 봅니다
제 동생에게 누부란 말에 대해 설명해주셨던 분..맞죠?
그 동생이 꿈에그린학교명으로 개교식을 했습니다
8월 마지막 토요일날...
학교장이란 직함을 달고...
아버지가 그 모습을 보셨더라면 얼마나 기뻐하실까
생각하니 하루 온종일 퉁퉁 부은 눈으로...
님의 그리움 또한 못지 않으리라..
오랫만에 댓글 감사합니다
반갑구요.행운 가득 하시기 바랍니다.
부족한 우연이지만 알고 있습니다
눈인사로도 많은분들 애정과 관심 쏟아 주신다는것을요
고마움과 감사함 차곡차곡 보관해 두겟습니다
모든님들의 평안과 행운을 빌어 봅니다
8월 마지막날 함 들려보자 했던 우연님 가게에 들려 인사드리고 왓습니다
대형낚시점 만큼 깨끗하고 넓은 곳은 아니만 절절히 묻어나는 우연님의 굴곡진 삶을 대변 하는 듯한 작고
아담한 낚시점이 무척이나 정겨웟습니다 그리고 우연님 말씀 경청하다 커피들고 있는 손 힘풀려 커피쏟아 옷이랑
가슴부터 다데어 쓰라렷지만 돌아오는 마음은 가볍기만 했습니다 앞으로도 우연님의 좋은글 기다리면서
작은 가게 이나마 번창 하시길 마음속으로 기원 하겟습니다
대형낚시점 만큼 깨끗하고 넓은 곳은 아니만 절절히 묻어나는 우연님의 굴곡진 삶을 대변 하는 듯한 작고
아담한 낚시점이 무척이나 정겨웟습니다 그리고 우연님 말씀 경청하다 커피들고 있는 손 힘풀려 커피쏟아 옷이랑
가슴부터 다데어 쓰라렷지만 돌아오는 마음은 가볍기만 했습니다 앞으로도 우연님의 좋은글 기다리면서
작은 가게 이나마 번창 하시길 마음속으로 기원 하겟습니다
안그래도 가시고난후 걱정이였지요.
심하게 데이시진 않았나 하구요
오랜지인과 남편이 오늘 감성돔 몇마리와 고등어를 잡아와서
우연이 첫조황을 올렸는데 ㅎㅎ사진이 커서 올라가지가 않습니다
뭐하나 제대로 하는게 없네요.
꽃마다 향기가 다르듯 사람에게도 향기가 나지요
황홀하진 않아도 역겨운 향기는 아니 나야 겠기에
우연 나름의 뜰안을 손질해가며 매만지겟습니다.
이쪽으로 지나치시는일..시원한 냉수라도 한사발 들이키고 가시길 부탁합니다.찾아주시는 님들이 꼭 무언가를 사야....그런 부담갖지 마시고 살이하는 이야기들 몇마디라도 차한잔 들며 나누었으면 바램입니다.그리고 뵌적 없지만 형님 으로 모시고 있는 그분께도
우연 머리 조아려 감사하단 인사를 남기고 싶습니다
진정 감사합니다..
심하게 데이시진 않았나 하구요
오랜지인과 남편이 오늘 감성돔 몇마리와 고등어를 잡아와서
우연이 첫조황을 올렸는데 ㅎㅎ사진이 커서 올라가지가 않습니다
뭐하나 제대로 하는게 없네요.
꽃마다 향기가 다르듯 사람에게도 향기가 나지요
황홀하진 않아도 역겨운 향기는 아니 나야 겠기에
우연 나름의 뜰안을 손질해가며 매만지겟습니다.
이쪽으로 지나치시는일..시원한 냉수라도 한사발 들이키고 가시길 부탁합니다.찾아주시는 님들이 꼭 무언가를 사야....그런 부담갖지 마시고 살이하는 이야기들 몇마디라도 차한잔 들며 나누었으면 바램입니다.그리고 뵌적 없지만 형님 으로 모시고 있는 그분께도
우연 머리 조아려 감사하단 인사를 남기고 싶습니다
진정 감사합니다..
아버지 생각만 하면 ...
맘이 아픔니다..
작년에 아버님 묘 이장할려... 무덤을 팠으나 빈묘....
바로 선산에 갈수 없는... 딴데로 모셨다가 환갑이 되야 선산으로 모실수 있는 집안 풍습때문에..
미루다 미루다 작년에 선산으로 모실려고 했는데..
산에 길이나면서 .. 공지는 했다는데.. 주인이 안타나나서 그냥..봉만 세운 모양입니다...
부랴 부랴 면사무소 군청으로 연락했더니..
주인 없는 묘들은 딴곳으로 이장 했다는데... 그게 찿는게 시간이 많이 걸린다네요..
지금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맘이 아픔니다..
작년에 아버님 묘 이장할려... 무덤을 팠으나 빈묘....
바로 선산에 갈수 없는... 딴데로 모셨다가 환갑이 되야 선산으로 모실수 있는 집안 풍습때문에..
미루다 미루다 작년에 선산으로 모실려고 했는데..
산에 길이나면서 .. 공지는 했다는데.. 주인이 안타나나서 그냥..봉만 세운 모양입니다...
부랴 부랴 면사무소 군청으로 연락했더니..
주인 없는 묘들은 딴곳으로 이장 했다는데... 그게 찿는게 시간이 많이 걸린다네요..
지금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고기잡으러님...
항상 변함없는 미소년 같은 수줍은 미소 뒤에
아림을 봅니다.
너무 맑아서 보고만 있어도 기분 좋아지는 님의 웃음..
오늘은 아림으로 머뭅니다.
가는길은 다르지만 한결같은 그마음...
우연 곱게 보관하고 있습니다.
감사와 고마움으로...
님의 그 애절한 기다림이 너무 길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항상 변함없는 미소년 같은 수줍은 미소 뒤에
아림을 봅니다.
너무 맑아서 보고만 있어도 기분 좋아지는 님의 웃음..
오늘은 아림으로 머뭅니다.
가는길은 다르지만 한결같은 그마음...
우연 곱게 보관하고 있습니다.
감사와 고마움으로...
님의 그 애절한 기다림이 너무 길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차용환님...
그런거 같습니다.
아버지란 이름이..
잔잔한 호수처럼 혹은 산같은 듬직함으로
그렇게 곁을 주시는...
가을이 유난스런 계절로 다가오는 것은
아버지가 좋아하시던 계절...
그 계절따라 나서신 뒷모습이 여운으로 남아있는 까닭인가 봅니다
눈인사로 대신해주시는 모든 님들께도
우연 감사와 고마움 전합니다.
가을향이 짙어갑니다
고운빛으로 풍요롭기를 바라며...
그런거 같습니다.
아버지란 이름이..
잔잔한 호수처럼 혹은 산같은 듬직함으로
그렇게 곁을 주시는...
가을이 유난스런 계절로 다가오는 것은
아버지가 좋아하시던 계절...
그 계절따라 나서신 뒷모습이 여운으로 남아있는 까닭인가 봅니다
눈인사로 대신해주시는 모든 님들께도
우연 감사와 고마움 전합니다.
가을향이 짙어갑니다
고운빛으로 풍요롭기를 바라며...
님의 글을 통해 못난 자식의 한스러움을 되새겨 봅니다.
그저 엄격하기만 하고 정이라곤 티끌 만큼도 없다고
생각했던 아버지의 진정한 자식 사랑이 60을 앞둔
나이에 제게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 옵니다.
나의 벌이로 마누라와 살기도 힘든데
"아버님의 그 작은 월급으로 10식구를 어떻게
먹여 살리셨을까?"
나에 대한 풍족한 지원이 없었던 것에만
야속함이 밀려 왔던 이기적인 마음이 이제야
나를 부끄럽게 만듭니다.
만물이 결실을 맺어 풍요로움을 더해 주는
이 계절에 아버님의 자식 사랑을 뼈져리게
느끼게 될 것 같습니다.
우연님!
아름답습니다.
그저 엄격하기만 하고 정이라곤 티끌 만큼도 없다고
생각했던 아버지의 진정한 자식 사랑이 60을 앞둔
나이에 제게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 옵니다.
나의 벌이로 마누라와 살기도 힘든데
"아버님의 그 작은 월급으로 10식구를 어떻게
먹여 살리셨을까?"
나에 대한 풍족한 지원이 없었던 것에만
야속함이 밀려 왔던 이기적인 마음이 이제야
나를 부끄럽게 만듭니다.
만물이 결실을 맺어 풍요로움을 더해 주는
이 계절에 아버님의 자식 사랑을 뼈져리게
느끼게 될 것 같습니다.
우연님!
아름답습니다.
더불어정님..
여유로 차한잔 들고 앉았습니다
저희세대의 아버지의 상..
어린 마음에 엄격하시단 스스로의 틀을 만들어
선뜻선뜻 다가서지 못함이 죄스럽답니다.
아버진 늘 그자리 계심에 달려가 안기면 되는것을
그러지 못한 어리석음이 부끄럽습니다
언제인가 제 동생한테 서울 한번 놀러 오라고 말씀해 주셨지요
그 동생입니다.근석이 그때 학생이라며 용돈 필요하다고 농을하던 맹랑한 녀석이
그때한 공부의 밑바침으로 이번에 폐교를 손봐서 대안학교를 앉혓습니다
누구보다 함께 축하해 주실분이라...기쁜 마음으로 소식 전합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여유로 차한잔 들고 앉았습니다
저희세대의 아버지의 상..
어린 마음에 엄격하시단 스스로의 틀을 만들어
선뜻선뜻 다가서지 못함이 죄스럽답니다.
아버진 늘 그자리 계심에 달려가 안기면 되는것을
그러지 못한 어리석음이 부끄럽습니다
언제인가 제 동생한테 서울 한번 놀러 오라고 말씀해 주셨지요
그 동생입니다.근석이 그때 학생이라며 용돈 필요하다고 농을하던 맹랑한 녀석이
그때한 공부의 밑바침으로 이번에 폐교를 손봐서 대안학교를 앉혓습니다
누구보다 함께 축하해 주실분이라...기쁜 마음으로 소식 전합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올려주신 향기로운 글...늘 고마웁게 정독을 하면서 덥썩 받아 먹습니다.
그러면서도 댓글 또한 처음으로 달아 봅니다.
염치 없지요.그래서 참 많이 미안하고 부끄럽습니다.
우연님의 글 접하면서...오래전에 돌아가신 나의 부모님을 떠올려 보게됩니다.
잠깐이라도 상념에 젖을수 있게 하여 주셔서 고맙습니다.
나날이 즐거운 날 되시길 바라며......
그러면서도 댓글 또한 처음으로 달아 봅니다.
염치 없지요.그래서 참 많이 미안하고 부끄럽습니다.
우연님의 글 접하면서...오래전에 돌아가신 나의 부모님을 떠올려 보게됩니다.
잠깐이라도 상념에 젖을수 있게 하여 주셔서 고맙습니다.
나날이 즐거운 날 되시길 바라며......
어신1호님...
근사한 포스가 느껴집니다
미안하고 부끄럽다니요.
감사지요.
늘 눈인사로 대신해 주셨잖습니까
그러시다 이 멋스러운 계절에
그 갈빛닮은 마음 한자락 날려 주시니 영광인 우연입니다.
그렇게 우연은 님께 고움과 낮음의 겸손을 배우게 됩니다.
계절이 주는 풍요와 님들의 향기에 그윽하게 익어가는 가을밤
모든 아버님들께 머리숙여 감사의 말씀 전하오며
알토란 같은 가을 맞으시길 소망해 봅니다
근사한 포스가 느껴집니다
미안하고 부끄럽다니요.
감사지요.
늘 눈인사로 대신해 주셨잖습니까
그러시다 이 멋스러운 계절에
그 갈빛닮은 마음 한자락 날려 주시니 영광인 우연입니다.
그렇게 우연은 님께 고움과 낮음의 겸손을 배우게 됩니다.
계절이 주는 풍요와 님들의 향기에 그윽하게 익어가는 가을밤
모든 아버님들께 머리숙여 감사의 말씀 전하오며
알토란 같은 가을 맞으시길 소망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