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세도 밑밥주걱 AL-TS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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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센터] 낚시용품 리뷰

알세도 밑밥주걱 AL-TSP1

다크템플러 0 21,448 2007.06.25 11:28
 낚시점의 진열대엔 비슷비슷한 밑밥주걱이 눈이 어지러울 정도로 걸려 있다. 비슷하게 생긴 주걱 모양, 길이만 다른 몸체, 나무와 EVA로 구분되는 손잡이까지 저마다 최고라는 설명으로 자태를 뽐내고 있지만 눈에 쏙 와 닿는 제품은 그리 많지 않다. 결국 밑밥주걱의 선택은 이러니저러니 해도 메이커나 주걱 소재를 보고 판단하는 것이 보편화 되어 있다.

최근 밑밥주걱, 시쳇말로 ‘쏠채’는 주걱의 모양이나 소재로 승부하는 추세다. 고급형인 티탄 소재에서부터 스텐, 가장 보편적인 플라스틱 까지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진다. 거기다 각 제조사의 노하우까지 더해 독창적인 모양의 밑밥주걱을 만들게 된다.

혜성같이 나타난 낚시업계의 샛별 알세도에서 출시된 밑밥주걱 AL-TSP1은 여러모로 관심을 끄는 제품이다. 밑밥통을 제조하지도 않는 알세도에서 밑밥통의 세트상품이라고 할 수 있는 밑밥주걱부터 출시했다는 점, 포장과 디자인에서 기존 밑밥 주걱의 틀을 깨는 럭셔리함을 가진 제품이 나왔다는 점 때문이다.



1. 제원

총 길이 : 760mm

주   걱 : 다각형 평면 구조의 합성수지

몸   체 : 카본

중   량 : 62g

그   립 ; 이중탄성재 성형, 밑밥통 체결용 우레탄 스프링 제공



2. 디자인

AL-TSP1은 많은 밑밥주걱 중에서도 눈에 띄는 제품이다. 사다리꼴의 주걱모양, 이중탄성재로 제작된 탄력그립, 보는 이의 눈을 자극하는 섬세한 디자인의 포장까지 다른 제품과는 차별되는 디자인을 선택했다. 특히 실전에서 확인할 수 있는 6홀 구조의 사다리꼴 주걱의 기능성은 단지 겉모습만 빼어난 제품은 아니라는 것을 강조한다.



3. 성능

필드에서의 성능 확인을 위해 AL-TSP1을 가지고 지난 6월19일 거제 안경섬으로 출조를 나섰다. 크릴 5장 + 감성돔용 집어제 2개를 다소 찰지게 섞은 밑밥을 사용했다. 평균적인 상황보다 크릴과 집어제의 비율이 정상적인 비율보다 물기가 더 많게 한 이유는 보다 극한 상황에서 AL-TSP1의 성능을 확인해 볼 수 있다는 점 때문이었다.

플라스틱 제품은 처음 사용할 때는 합성수지 제품의 특성상 표면에 이물질이 잘 붙지 않는다. 때문에 제품 평가를 시작한 것은 한 시간 정도 사용 후부터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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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를 시작한 지 1시간 정도 지났을 때부터 AL-TSP1의 성능 확인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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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찰진 밑밥 속 깊숙이 주걱을 넣어 밑밥을 떠 내어 보았다. 약간 연질 몸체로 제작된 AL-TSP1으로 밑밥을 떠내기 위해서는 밑밥을 차분히 떠내야만 쉽게 떠 낼 수 있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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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밑밥이 깨끗하게 주걱에서 떨어지는지 확인하기 위해 단단하게 밑밥을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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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밑밥 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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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분의 밑밥이 달라 붙어 있지 않고 깔끔하게 떨어져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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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밥주걱을 씻지 않고 열 번을 연속해서 밑밥을 던진 후의 AL-TSP1. 밑밥을 원하는 지점에 투척할 수 있었으며 밑밥의 들러 붙음으로 인한 밑밥 손실이 거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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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번 연속 투척 후의 주걱 뒷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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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탄성재로 만들어진 그립은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날씬한 곡선미는 절로 잡아보고픈 느낌을 가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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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한 나무나 물렁한 EVA 손잡이와는 달리 적당한 탄력과 파지감을 전해주었다. 무엇보다 연속된 밑밥 투척에도 손에 피로감이 남지 않았다. 미세한 파지감을 느끼기 위해 장갑을 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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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밥을 다 쓸 때까지 AL-TSP1의 결정적인 결함을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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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밥통을 씻으며 가볍게 물로 헹궈낸 AL-TS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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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손을 사용하지 않아도 밑밥 주걱 속의 밑밥을 깔끔하게 떨어진다. 몸체의 밑밥을 완전히 달라 붙어 물을 사용해 헹궈냈다.



 



4. 총평

알세도 AL-TSP1은 밑밥주걱의 미덕을 고루 갖춘 제품이다. 안락한 파지감, 폭 넓은 캐스팅 능력, 밑밥의 들러붙음을 방지한 사다리꼴 주걱, 밑밥을 원하는 대로 요리할 수 있는 적절한 경도의 몸체 등 꾼들이 요구하는 다양한 능력을 갖추고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인 25,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터프한 필드에 다소 취약한 플라스틱 주걱이라는 점이 아쉽긴 하지만 전매특허라고 할 수 있는 6개의 장홀이 달린 사다리꼴 주걱을 재현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하겠다. 또한 길이에 비해 연질인 몸체는 캐스팅에서는 플러스 요인이었지만 밑밥을 뭉치는 데는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한 것이 흠이었다.



3명의 사용자가 평가한 결과 알세도AL-TSP1는 5점 만점에 평점 4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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