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에서 부산통영 여수로 가다보면 밤늦게 도착후 미끼살려고해도늦은시간인지라 불편했는데 엄청 편리합니다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출조할때 낚시점에 들러 미끼를 살때
흔히들 백크릴을 사가는데
제품에따라 보통 4천원~5천원정도 한다
낚시하다보면 대부분 사용하지 못하고
밑밥에 같이 섞어주거나
철수전 바다에 버리곤 한다
이게 한번 출조를 갈때마다 매번 사가야하니
얼마 안되는 돈이지만 은근히 부담이 되기도한다
프라스틱 통에 들어있는 약간 끈적거리는 각크릴도 있다
일명 파워크릴이라고도한다
오늘은 그 파워크릴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낚시점에서 사온 백크릴을 그늘에서 잘 해동시켜
사진과 같이 채에 담아 한두시간 수분을 빼준다
그 후 신문지를 펼쳐
크릴을 깔아 남은 수분을 마무리하고
밀폐통에 크릴을 담고 글루세린을 골고루 부어주면 된다
크릴을 밀폐통에 담아 글루세린을 부어준 사진이다
뚜껑을 잘 닫고
냉장실이나 김치냉장고에서 약 5시간정도를 숙성
약5시간정도 숙성이 다 끝났으면
처음 수분을 뺄때처럼 채에 다시한번 담아주고 한시간정도
기다려준다
시간이 다됬다면 신문지를 5장정도 겹쳐서 반만 접은상태로
쫘~악 펼쳐서 크릴을 골고루 깔아주고
남은 잔여 수분을 제거해준다
그러면 낚시점에서 파는 각크릴
땟갈좋은 일명 파워크릴이 완성된다
밀폐통에 담아 밀봉 한 후 냉동실에 보관하면서
필요할때마다
작은 미끼통에 소량씩 꺼내쓰면 된다
사용 후 남은 크릴은 집으로 다시 가져가 냉동보관 후
재사용을 해도 크게 문제가 없다
취향에 따라
끓는물에 살짝 데쳐서 숙성하는 방법도 있기는 하지만
필자는 선호하지 않는다
한번쓰고 버려야하는 백크릴보다 훨씬 효율적이고
낚시 후 남은건 다시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재사용이 가능하니
얼마나 경제적인가
만들때는 좀 번거롭긴 하지만
백크릴 두개정도 사서 한번 만들어놓으면
잡어의 성화가 심해 옥수수나 경단을 병행해가며 사용하기에
1~2년은 크릴미끼값 걱정없이 출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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