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연 내 밑밥은 쌓이고 있는것일까 하는 믿음이 부속해서
감시본류낚시를 실천 못 했는데 한번 도전해봐야겠습니다 !!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조류에따른 채비선택...
부러울 따름입니다 ㅎㅎ
자 낚시를 시작 해볼까요?
오늘은 본류 큰놈을 대상으로 과하진 않게 믿음가는
채비를 해봅니다.
SZ2 1.25
원줄 2.75호
목줄 2호
감성돔 4호바늘
전자찌를 안쓰므로 G3찌에 B봉돌 2개 분납하여
잠기게 해봅니다.
본류가 점점 강해지므로 발앞에서 어느정도 하강 시킨 뒤
서서히 본류에 밀어 넣는 방법으로 오늘 낚시를 해볼것입니다.
정말 추자도 답게 시원하게 콸콸콸 하네요 ㅎㅎ
많은 분들이 본류가 강한곳에서 낚시 방법이나 감성돔이 무나요?
저부력으로 하강 시키는 방법 등을 질문 주셨던게 생각나서
저의 방법을 소개합니다.
크게 특별한 것은 없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어디에 캐스팅을 해서 어떻게 원줄을
관리 해주냐에 모든것이 다입니다.
예를 들어 본류에 바로 캐스팅 고부력으로 빠르게 내려서 본류타고 흘린다?
또는 저부력으로 지류나 와류지는곳에 캐스팅 후 합수지점에
스며들게 한다?
다 좋은 방법이지만
본류 낚시는 포인트의 지형을 먼저 알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특히 지금 와있는 추자도 같은 경우는 갯바위에서
대물 입질을 받을 수 있는 본류낚시는 50~ 심지어 100m까지도
흘려서 멀리에 박혀있는 여 주변이나 그걸 넘겨 받는 입질이 많습니다.
그것도 긴꼬리 처럼 후루룩~ 가져가죠.
그렇다면 밑밥도 생각보다 먼곳까지 빠르게 흘러 갈것이고
어느정도 쌓이려면 최소 50m는 넘어야 밑밥효과를 이용할수있다는
생각입니다.
이에 고부력을 선택 했을땐 발앞부터 빠르게 내릴 필요가 없다는
결론이 나오지요.
빠른 조류에 걱정되서 가능한 빠르게 채비를 내리려고 한다면
오히려 바닥 걸림이 포인트에 도착 하기도 전에
빈번하게 발생 하겠죠.
그래서 고부력 중에서도 선택 할수있는 가능한 저부력에 채비로
원줄을 관리하여 자연스럽게 조금씩 하강할수 있게
흘려줘야 50m 100m 밑에 박혀있는 수중여 주변의
대상어에 접근이 맞아 질거라 믿습니다.
다만, 원줄이 팽팽해지면 무조껀 본류에서는 순식간에
채비가 떠버리고 떠버린 채비를 다시 내리기는 쉬운게 아닙니다.
그만큼 살짝 살짝만 컨트롤 해주는 원줄 관리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반대로 오늘은 저부력 G3를 선택하고 B봉돌을 사용했는데
이같은 결정은 강한 본류가 지나가는 자리일수록
분명히 물이 긇어 오르는듯 한 와류나 강한물에서 갈라져 나오는
지류가 형성됩니다.
저의 오늘 발앞 사정도 지류가 갈라져서 갯바위를 한번 훓고
본류에 합수되는 모양이네요.
이럴때는 00찌나 저부력을 우선적으로 선택해봅니다.
와류와 와류사이 둥근 물모양이 만나는 지점.
갯바위 가장 자리를 타고 밖으로 나가는 물.
이런곳에는 저부력으로도 충분히 해볼만 합니다.
채비를 그곳에 캐스팅 후 원줄을 느슨히 하여 초반에
하강에 신경 씁니다.
어느정도 하강 하면 원줄이 조류를 타고 팽팽 해지는
느낌이 들면 원줄을 과하게 풀어주어 흘러가는데로
본류에 서서히 들어가게 자유를 줍니다. ^^
반대로 강한 본류자리에서 발앞을 노리고 싶을땐
원줄을 잡아서 찌가 더이상 밖으로 뻗어 나가지 못하게
잡아서 둥근 원형태를 그리며 안으로 들어오게 하는 방법이
효과적입니다.
이를 이용해서 본류와 지류의 경계선 위치만을 노리는
낚시도 가능한거겠죠.
도전 해보세요.
어짜피 표층 조류가 아무리
강해도 바닥층조류는
그만큼 힘을 쓰지 못합니다.
물 전체가 힘을쓰는 조류는
해류 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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