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대찌 밤낚시 도중
전자케미가 말썽을 부려서 낭패를 본 경험들이 있을겁니다.
저도 마찬가지지요.
지난 가을에 밤낚시 가면서 전자케미 두봉(한 봉에 두개씩 들어있는 제품) 을 가지고 갔는데
한봉이 두개가 다 불량이던군요. 접촉도 잘 안되고... 또 한 봉지는 찌 날려먹을 때 하나 같이 보내고
나머지 마지막 남은 하나는 케미고무가 부실했는지 낚시하는 도중에 빠져 버렸지요.
할 수 없이 호래기 낚시를 해 볼려고 준비 해 두었던 케미로 밤낚시를 무사히 하기는 했지만...
그래서 집에서 전자케미를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시중에 나오는 전자케미도 어차피 한번 사용하고 나면 녹피고 하니까 이걸로 밤낚시 사용결과는
대만족 이었습니다.
가볍고 접촉불량률 제로입니다. 녹나도 안 아깝고...
[ 전자케미 만들기 ]
준비물
아래와 같습니다.
붉은색 3파이 LED ( 옥이네집에서 30개들이 한봉에 1,000원 합니다. 초록색은 15개 )
붉은색 3파이 수축튜브 (이것도 옥이네집에 아주 싸죠. 모두 택배비가 더 듭니다...)
가끔 4파이라야 맞을 때도 있음. 이 때는 아주 약간 열을 가해야 함.
리튬전지 BR435 나 BR425
2파이 수축튜브(색깔 별 상관없음)
니퍼나 가위
초록색을 만드시려면 초록색튜브는 빛이 통과가 안되며 노랑색 수축튜브가 좋더군요.
그런데 초록색은 별로 권하고 싶지 않네요. 붉은색보다는 빛이 약하므로...
그 이유는 덧 붙이는 글에...

LED는 다리가 긴쪽이 + 입니다. 짧은게 마이너스입니다.
리튬전지는 바깥이 + 튀어 나온게 - 지요,
이 짧은쪽 마이너스 다리를 안쪽으로 아주 약간만 휘어 줍니다.
그리고 리튬전지의 마이너스 단자 보다 약간 길듯 잘라 줍니다. 플러스 다리는 약간 별려주고요.

2파이 추축튜브를 열을 가해서 줄여 놓습니다. 저는 미리 만들어 놓았지요
수축튜브는 열을 가한 후 열이 식기전에는 안 만져야 합니다. 만지다보면 납닥하게 되는 수가...

줄어든 2파이 수축튜브를 잘려진 LED 마이너스 다리길이 보다 약간 길듯 자릅니다.
( 수축튜브를 끼운 후에 잘라도 됩니다 )
그리고 LED전구의 마이너스 다리에 끼워줍니다.

이제 거의 다 됐습니다.

2파이 수축튜브에 리튭전지 마이너스 단자를 끼웁니다. .

아마 까우다 보면 전지와 LED 플러스 다리가 맞닿아 불이 들어 올 수도 있겠지요

그리고 그냥 3파이 수축튜브를 끼웁니다. 쭉 끼워 넣습니다.

그러면 이제 위를 적당히 잘라주면 완성입니다.

위의 잘라준 자리에 열을 약간 가하면 이렇게 되겠지요.


이제 LED 플러스다리를 본인이 알아서 적당히 잘라줍니다.
명심 할 것은 LED전구의 플러스 다리끝이 밖으로 약간 휘어져야 한다는...
안 그러면 나중에 리튬전지를 다시 끼울 떄에 플러스다리가 튜브 속에서 휘어질 수 있으니까요.

이렇게 해서 몇개 만들어 봅니다.

수축튜브와 LED전구, 리튬전지만 가지고 았으면 현장에서 만들어 써도 됩니다.

초록색도 한번... 노랑튜브가 없어서 그냥 3미리 케미꽂이로..^^
리튬전지 두개들이 한 봉 1,500원 정도니 한번 만들어 보세요.
※ 덧 붙여서
LED에 관한 기초적인 상식입니다.
일반적인 소형 LED들은 붉은색과 주황색은 동작 전압과 전류가 2.3V 20mA 이며 초록색은 3.6V 20mA지요.
그래서 낚시점에서 판매되는 전자케미는 초록색이 붉은색보다 밝기가 덜 한게 정상입니다.. 어두우니 전지 사용시간은 길지만 별로지요...
그리고 요즘 전자케미에 쓰이는 LED는 고휘도라 예전에 일산 전자찌등에 사용되던 일반 LED보다 훨씬
밝습니다. 구별법은 일반 LED는 붉은색일 경우 전구색도 붉은색이지요. 초록색도 마찬가지...
그러나 고휘도 LED는 투명한게 특징입니다. 그냥 보면 어떤색인지 알 수가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