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축전지의 과방전시 배터리 수명이 급격히 단축되는 특성이 있으므로 자주 충전하는
것이 필요하다.
사용후 빠른 시간내에 재충전하고 장시간 보관시 충전후 보관해야 배터리수명이
단축되지 않는다.
☆납축전지의 내부저항
납축전지를 건전지와 비교했을 때 충전할 수 있다는 것 이외의 두드러진특징은 그 내부저항이
극히 낮으며 필요하면 단시간에 큰 전류를 출력할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내부저항은 전지의 극판 대항면적, 거리 전해액의 성질, 온도 등에 따라서 달라지므로
용량도 다른 전지와 단순히 비교할 수 없지만 일반적으로 용량이 같으면 건전지보다는 축전지
쪽이 내부저항이 낮으며 게다가 납축전지는 다른 축전지에 비해 내부저항이 더 낮다.
이것은 주로 구조적인 이유에 의한 것이다
.
내부저항이 낮다는 것은 그만큼 단시간에 큰 전류를 흘릴 수 있다는 것이며, 소위 순발력이
크다는 것이다.
이것이 차의 시동기용으로 납축전지가 즐겨 사용되는 이유중 하나이다.
다만 어떤 전지라도 그렇겠지만 내부저항이 낮다고 하는 것과 전지 자체의 용량이 크다는 것
사이에는 직접적인 인과관계는 없다.
용량이 같으면 큰 전류를 흘리는 쪽이 에너지를 빨리 소모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그래서 큰 전류를 흐르게 할 필요가 있는 전지는 대체로 그 용량을 크게 설계해 두는 것이다.
☆납축전지의 보수(保守)
일반적인 납축전지에서는 충방전에 의한 화학반응 사이클에서 극판간 전해액 속의 황산
교환이 이루어진다.
그러나 물의 교환이 없으므로 조금씩 증발해서 없어진다.
또한 충전 말기나 과충전상태에서는 물의 전기분해가 활발하게 일어나며 +극에서는 산소가스,
-극에서는 수소가스로 되어 물이 점점 없어진다.
물이 없어진 결과 전해액의 황산 농도는 상승하며 전해액량은 감소한다.
황산 농도가 높으면 극판의 파손이 빠르게 진행된다. 전해액량이 감소하면 극판이 공기중에
노출되어 그만큼 유효 극판면적이 작아지고 용량이감소한다.
또한 노출부분의 극판은 부착한 산에 침식되어 변질되며 원래의 납으로 되돌아가지 못하게 된다.
그러므로 때때로 황산 비중과 액면을감시하여 물보충을 해야 한다.
납축전지의 용기 측면에는 최저 액면과 최고 액면의 적정 범위를 표시하는 선이 그어져 있으며
전해액 면은 항상 이 선 사이에 있어야 한다.
최저 액면 이하가 되면 용량이 감소하는 것 외에 노출부분의 활물질이 변화하여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최고 액면을 넘도록 물을 보충하면 전조의 높이를 넘어서 전해액끼리 연결되어 극판의 단자부분이
합선되어 과방전이나 사고의 원인이 된다.
물보충은 절대 적정량을 요한다. 물보충을 적절하게 진행하면 황산 농도가 적정값에서 벗어나는
일은 거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