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가볍게만 가는 전유동 낚시에 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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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가볍게만 가는 전유동 낚시에 관해서...

G 8 4,597 2006.02.10 03:56
저는 요즘 전유동 낚시 기법이 틀렸다가 아니라 왜 가벼워만 갈까에
의구심을 가지고 제가 하는 전유동 낚시방법과 요즘의 전유동 낚시 방법에
관해서 이야기 할까 합니다...
그러니 이게 틀린거다 아니다라는 글이 아니라는 걸 미리 이야기 하고
글을 올리는 점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감성돔이나 참돔 낚시에 쓰는 전유동 낚시임을 밝힙니다..
전 10년전 쯤인가 현봉훈님의 전유동 낚시 방법을 보고 수십차례 연습을
거듭한 결과 저만의 전유동 낚시법을 익혔읍니다..
저만의 전유동 방법이란 1호찌에 1호 순강수중봉돌을 써서 목줄에 봉돌을
하나도 달지 않은 상태에서의 방법입니다(때에 따라선 목줄에 봉돌을 물립니다.
하지만 포인트는 1호찌에 1호순강수중봉돌을 쓴다는 겁니다)
이렇게 하면 일단 내가 원하는 바닥층에 신속히 내릴 수 있으며 어느 정도의
조류가 흘러도 밑채비가 떠오르지 않는 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수면위의 잡어에도 강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목줄은 3~4M사이를 주로 이용하고 일단 바닥에 1호순강수중봉돌이 먼저
닫습니다.. 그럼 목줄이 거의 V형식으로 바닥층에서 3M사이에서 왔다 갔다
하겠지요(물속에 안들어가봐서 정확히는 말씀 못드리지만 목줄길이를 본다면)
이런식으로 채비를 놀림과 동시에 조류속도를 감안해서 뒷줄을 견제합니다.
그럼 내가 원하는 거리에서 부터 갯바위 바로 앞까지 바닥을 아주 꼼꼼히
탐색하고 옵니다.. 바닥 걸림도 별로 느껴 보지 못했읍니다..
입질? 채비가 V형식이기 때문에 감성돔이 물어도 이물감을 느끼지 못할것입니다.
또한 뒷줄을 팽팽히 잡아도 봉돌의 무게 때문에 빠른조류가 아니고서는
밑채비가 잘 떠오르지 않습니다..찌가 줄타고 낚싯대쪽으로 오지 밑채비는
잘 안뜨오릅니다..이게 제가 구사하는 전유동 낚시인데요..
요즘은 여기 저기 전유동 낚시 소개 해놓은거보면 무조건 가벼워야 한다
쪽으로 치우치는거 같더군요..물론 저도 벵어돔 낚시를 할때는 제로찌로 전유동
낚시를 합니다만, 대상어종이 어떤 수심에 주로 서식하는 고기냐에 따라서
때론 무겁게 때론 가볍게 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잡어가 하나도 없는상태에 조류도 완만히 흐른다면
아주 예민한 B이하의 찌로 모든 수심층을 탐색하고 하겠지만
우리네 바다는 꼭 이런 조건을 만족시키지 않습니다..
그리고 가벼운 전유동 채비는 수면층의 잡어에 아주 취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빠른 조류를 이기지 못합니다.. 근대 왜 자꾸 가벼워야만 한다에 초점을
마추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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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댓글
G 수도사 06-02-10 09:26
맞는 말씀입니다 대상어와 계절에 따라서 기법도 달라져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저도 현봉훈님 참 좋아합니다....그분도 방송서 님과같은 방법을
말씀하신걸 본적이 있는거 같네요
G 잡어마왕 06-02-10 12:10
전유동은 꼭 저부력많은 아니라 봅니다
고부력으로 하엳 부방하나 조류를 태워서 내가원하는 포인트까지 흘려보내야하는 방식이 님의말씀과는 쪼금 틀리군요
님의 방식은 원투낚시처럼 바닥을 긁는 낚시같군요
지금의 현봉훈씨는 동생분과 분납조법으로 3b찌에 목줄에 좁쌀봉돌을
분납하는 방식으로 낚시를 하시는걸 봤습니다
예전에 현봉훈씨가 추자에서 전유동을 개발했을때 반유동을 하다
매듭을 않묶어 그게 전유동이 되었는데
지금은 거시서 더욱더 발전된 낚시라 봅니다
님의 말씀은 원투낚시 끄심발이처럼 바닥을 긁을때에만 허용되는것같군요~
저또한 전유동 조법을 하지만 전유동은 미끼를 바로내리는데 목적이 아닌
고기의 시야를 확보하고 천천히 내리며 고기가 공격할수있는 최상의 조건을 만들어 주는것이라 봅니다
저부력과 고부력은 서로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이런 비유는 좀 그렇지만...
아주이쁜여인이 빨리 내눈앞을 지나가는것보다
천천히 지나가는것이 눈에 확띠는것 처럼
고기도 미끼가 땅에 바로 닿이는것보다
천천히 가라않는 미끼를 더욱더 호기심있게보고
미끼를 물기위해 거침없이 입질을 하는것입니다
짧지만 저의 소견이니 기분나쁘게 받아들이시지 마시고
서로 좋은 정보를 공유한다 생각하십시요~~
낚시는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가는것이 올을듯합니다
낚시는 정석이 없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낚시란 자기자신이 즐길수 있는 만큼만 즐기시고 느끼시기 바랍니다
안전 즐낚하십시요~~ ^^;;
G PROKILLER 06-02-10 16:49
잡어마왕님 안녕하세요~
님의 말처럼 "미끼를 바로내리는데 목적이 아닌 고기의 시야를 확보하고 천천히 내리며 고기가 공격할수 있는 최상의 조건을 만들어 주는것이라 봅니다"라는 문구를 자세히 드려다 보면 고기가 공격할수 있는 최상의 조건은
잡어가 공격할수 있는 최상의 조건과도 같읍니다.. 물속에 대상어 말고는
아무런 고기가 없을때 님의 말이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합니다.저는 위에서 언급했던 것 처럼 내가 원하는 수심까지 최단시간에 내릴 수 있고 저도 잡어가
없으면 저부력 채비로 낚시를 한다고 언급했는데요...
G sayk5943 06-02-10 17:43
아무튼 예쁜여자는 천천히 감상하면서 먹으면 더 맛잇을텐데요..
G 물수 06-02-12 16:57
창원사는 물수 입니다. 제가 위에서 여러 조사님들에 의견을 읽어 보니 다맞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낚시도 즐기지만 스쿠버도 즐겨서 자주 제 아는 동생하고 낚시겸 다이빙을 하다보면 물속 에서 미끼나 체비가 조사님 들의 생각과는 많은차이가 있는 점을 눈으로 봅니다, 그중에 두가지만 말씀드리면 생각보다 밑밥이 멀리 흐르지 않는다는것입니다.보통 어른걸이정도의 조류라면 밑밥이 멀리 흘러가 버릴것 같은데 수심 10 미터정도에서 착지점부터 10미터 정도 밖에 흘러 가지 않습니다. 전유동 낚시에서 밑밥의동조가 얼마나 중요 한가는 다아시니 드리는 말입니다. 또한가지는 밑밥의 침강속도를 말씀 드리면 대개 저부력 전유동 낚시시 3B 이하를 말하는데 밑밥이 물밖에서보면 아주 천천히 잠기는것처럼 보이지만실은 3B 목단수중찌를그냥 바다에던져 잠기는 속도의 두배정도 빠릅니다. 결론은 크릴이 생각보다 침강속도가 빠르다는것 입니다. 이것은 제가 여러번 잠수하면서 직접 눈으로 확인 한 내용 이므로 확실 합니다. 그러므로 전유동 낚시가 밑밥의 동조를 생명으로 하는 낚시라면 체비의 비중이 가벼운 쪽으로 너무 치우치면 별로 도움이 안된다는 것이 제 생각 입니다. 한예로 대상어를 띄워서 낚는 벵에돔 낚시를 보면 체비가 거의 뜨는것을 알수 있는데 이는 대상어를 밑밥으로 먼저 띄우고 낚시를 하는것이 주 아닙니까 이때 체비가 포인트 주변에서 얼마나벗어 나던가를 생각해보시면 답이나옵니다. 그런데 감성돔을 대상으로 한낚시에서 저부력 전유동시 포인트 주변에서 멀리떨어진 곳에서 낚은 고기에 배를 갈라보면 밑밥은 거의 구경하기 어려웠습니다. 두서 없는 제글이 도움되 었으면 합니다.
G 낚시이바구 06-02-13 11:02
전유동....정말 좋은 조법입니다..이론적으로는..
그런데 물위에서부터 가벼운 채비를 써서 천천히 내린다.....
과연 그 엄청난 잡어의 층을 어떻게 뚫을까 하는가?? 하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그리고 사리때처럼 물이 엄청 빠르게 흐를때는 어떻게 채비를 내리는지요??
또 수심이 13~5M이상 나오는 곳에서는 어떻게 또 채비를 내리는지요??
바람이 원줄을 감고 돌때 어떻게 채비를 내리는지요????
전유동 한번 해볼려니 넘 의문점이 많이 듭니다...
아직 많이는 안해보고 이것 저것 찌는 구입했지만....
다년간 낚시 해온 저의 머리에 떠오르는 이런 의문점들이 아직 반유동을 하게끔 합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먼저 잡어층을 뚫고 바닥권으로 채비를 내려야 된다이며...조류가 빠를때는 채비를 무겁게.....뭐 그정도 입니다.......
티비나 글에서 보면 전유동으로 고기 많이 잡으신다 하는데.그건 바람이라든지 수심..여러 가지 조건이 맞아 떨어질때가 아닌가 봅니다....
일단 감성돔 앞에 미끼가 있어야 고기가 무는것 아닙니까???
제 짧은 생각 이었습니다....
G 하이에너 06-02-14 20:04
반갑습니다.
먼저 여러 조우님들의 의견에 동의도 하구 한편으론 반문도 제기합니다.
낚시이바구님!
바람부는날 전유동은 더욱 위력을 발휘합니다.
수심을 맟추어 하는 반유동채비는 바람이 심하게불면 및채비를 떠오르게합니다.바람은 대체적으로 조류의 반대일경우가많습니다.
매듭에 찌가걸려서 및채비를 끌어올리는 형상이죠 반대로
전체 유동채비는 찌는 조류의 반대로 밀리는 형상이지만 및채비는 조류를 따라 계속 진행합니다.단 수중탐색형찌를 장착하면 더욱이상적이죠(j쿠션,스텔스등.등)
잡어층을 빨리뚫고내리기! 좋습니다.
복어도 잡어라고볼때 요넘들 2호 순간수중달아서내리면 더빨리 쫒아갑니다.
고등어가 잡어일때 20미터까지 쫒아옵니다.
제로계열이나 비 계열로 내릴시에 복어나 고등어 착각많이합니다.
너무 느리게 내리는 미끼는 이상하게도 복어나 고등어가 착각할때가많은걸 경험했습니다.
저는 바다에 따라서 전유동 채비도 중량을 달리합니다.
본류가 맟닺는 곳에서는 중량을 많이 달죠 이를테면 목줄에 2비봉돌 3개를 분납도하고 1호에 1호달아서 목줄에3비3개도답니다.
물위에 보이는 찌는 거의 던질찌 역활이죠 참고로 작년 겨울 추자에서63감시잡으신 어느분은 1호에1호달고 5비봉돌3개분납했다고했습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본류낚시이야기이고 조류상황에따라서 그리고 바다상황에따라서하는방법입니다.
가벼운채비가 느리게 내린다.
이거 오산입니다.
비 봉돌하나를 바다에던져보시기바랍니다.거기에다가 크릴의 무게를더하면 ...물론 더무거운 봉돌을 던지면더빠르겠죠
비 봉돌하나로도 1호나 0.8 던져넣는거많큼 빠르게 입수시킬수있습니다.
하지만 빨리 입수시키는게 최고는 아니라고봅니다.
가벼운 채비로도 얼마든지 바닦까지내릴수있읍니다.제가 글제주가 서툴러서
글로는 이야기가 잘안되네요.이것참 답답해서리....
암튼 낚수에 임하면서 모든이들이 미끼선행과 밑밥동조를 부르짖는데 암만해도 전체유동이 유리하다고 봅니다.그러나 꼭정답은아닙니다.참고로
저는바닦을 긁는요즘엔 반유동도많이 하는 편입니다.왜냐구요?
전유동도안되고 반유동도안되고해서리 걍 수심맟추어놓고밑밥 대여섯주걱던져놓고채비안착되면 댐배한게물고 먼바다보고 수평선보면서 아무생각없이 시간보내기위해선 반유동이 최고죠 유동채비는 신경바짝써야되고 찌잘봐야 밑걸림없으니까 괴기도안들어오는데 안카박아서 원줄날리면 정말 짜증나거등요 글코 젤로 중요한건 이건정말 제 생각이고 또한 저의 노하우인데요
감시앞에 미끼를 갖다들이대는게아니고 노니는 미끼에 감시가 들어온다가 맞을겁니다.괴기잘낚으시는분들보면 한물때동안 30분~1시간정도밖에 낚수안합니다.나머지시간엔 그저 괴기밥주며기다리죠 초보들의경우6시간내내무거운 낚수대들고 밥줘가며 쌩 노가다를합니다.정작 괴기올시간에 라면끊여묵고 ...암튼 요즘 영등철 실감함니다.괴기안올라오네요 참말로
빵치고와서 괴로운심정에 하이트한뱅묵고 씨부려봅니다.
님들 즐낚하시고 ......꾸~우~뻑
G 위풍당당미루 06-03-30 00:27
동감 영등철은 들물때 낚수하고 저녁이나 새벽에 낙수하고 낮에는 놀거나 집에간당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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