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번째 이야기- 1000 조법의 장점과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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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번째 이야기- 1000 조법의 장점과 단점

G 11 3,365 2005.09.02 10:47


어떠한 찌라도, 그리고 채비라도 장점과 단점을 같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장점을 잘 살려 적재적소에 사용해야만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아홉 회에 걸쳐 1000조법에 대하여 설명을 했습니다만 1000 조법에도 단

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천 조법의 장점과 단점은 같은 이유입니다.

전에 이케나가 명인의 강의에서 『천조법의 가장 큰 장점은 밑밥과의 동조률이 높

은 것이고 천조법의 단점 또한 밑밥과의 동조률이 높은 것입니다』라고 이야기 했

습니다.


10m의 목줄을 사용, 정확하게 관리된 OC찌, 미끼와 바늘의 중량 등 모든 조건이

갖추어지면 이것들의 상호 작용으로 밑밥과의 정확하고 효율적인 동조가 이루어

집니다만 또한 밑밥에 잡어들이 모여들어 미끼를 떼 먹히기도 쉬워지는 것은 당연

한 이치입니다. 1000조법의 글을 읽으시고 직접 해보신 분들은 이점을 공감하실

것 입니다. 그래서 1000조법의 장점도, 그리고 단점도 밑밥과의 동조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앞서도 몇 번 이야기 했듯이 채비가 자동적으로 밑밥과 동조를 이루기 때문에 채

비를 투입하고 밑밥의 위치에 채비를 끌어다 논 후에 순간적으로 원줄을 당겨주

어 원줄의 표면장력을 제거한 후에 원줄을 조금씩 풀어주며 그냥 채비를 조류의

흐름에 맡기고 흘려주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초심자는 물론 누구라도 밑밥과 쉽

게 동조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잡어가 많은 철에는 이 밑밥과의 동조가 낚시의

패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밑밥의 테크닉이 필요하게 됩니다.


밑밥의 테크닉이라 하면 이거 또한 어려운 기술이 아닐까? 라고 짐작하실 수도 있

겠지만 실제는 미끼의 주변에 잡어들이 가지 않도록 밑밥으로 잡어들을 묶어두는

것 입니다.


이 밑밥의 테크닉은 다음 회에 여러 가지 예를 들어가며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

다.


그 다음으로 1000조법의 단점으로 앞으로 들어오는 조류, 그리고 급류지역에서는

사용이 어렵습니다. 들어오는 조류에서도 미끼와 밑밥이 동조하는 것은 같지만 원

줄의 움직임으로 예신이나 미약한 어신을 잡아내기는 아무리 날고 긴다 해도 어렵

습니다. 그저 고기님께서 확 끌고 가 주기만을 빌어야겠지요. 여기에서 고기가 채

비를 끌고가는 것은 자살한 것과도 같다는 이야기를 앞에서 했는데 그 의미는 우

리에게 전해지는 어신을 낚시인이 감지하여 챔질을 하면서 낚어 내는 것이 성취감

이 더 있다는 것 입니다. 우리는 낚시를 하다 보면 여러 번의 입질이 전해올 수 있

습니다만 그 약한 어신 들을 읽어낼 수 있으면 그만큼 조과도 좋아지겠지요. 그러

나 미약한 어신을 감지하지 못하여 챔질의 타이밍을 놓친다면, 또는 전혀 모르고

지나간다면 우리가 흥분하며 즐거워 할 수 있는 아까운 기회를 놓치게 되는 것 입

니다. 예신도 감지 못하고 있었는데 낚싯대를 고기가 확 끌고 가는 것도 그만큼 채

비가 고기를 낚을 수 있도록 되어 있어야 합니다만 조금 더 끌고 가기 전에 낚시인

들이 어신을 알아내기 위하여 연구하고 있는 것 입니다.


또 하나의 단점으로 빠른 조류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밑밥이 너무 빨리 흘러나

가 버리고 채비는 그 밑밥을 따라가지도 가라앉지도 못하여 효과가 없습니다.

그밖에 경우에서도 1000조법이 다른 조법이나 채비보다 항상 앞선다고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그날 그 날 현장의 상황에 따라서 가장 효과적인 채비가 있다면 굳

이 1000조법을 고집할 필요 또한 없습니다. 특히 자주 받는 질문 중에 수심이 2~3

m밖에 안되는데 1000조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까 하시는데 수심 2~3m라면 1000

조법을 쓸 필요가 없지요.


그러나 1000조법은 지금까지 나온 조법 중에서 초심자는 물론 누구에게나 쉽게 익

히고 높은 조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장점이 매우 많은 조법이라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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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댓글
G 허브적 05-09-02 12:46
천조법과 빵가루 미끼의 비중을 고려하면서
밑밥을 먼저던지고 나서 의 캐스팅 !
수면 아래에서의 동조는 상당히 잡어퇴치에 효과를 봤습니다
예전에 낚시 tv에서 원거리 전유동 조법 설명하실때
밑밥 품질과 캐스팅 할때의 타이밍으로 수심 몇미터 아래까지 동조를
할수 있다고 하셔서 그걸 조금 응용하면서 해보니
잡어 퇴치에 상당한 효과가 있는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아닌가? ㅋㅋㅋ 에궁 어렵네요 계속 공부해야쥐!!!!

G 옥포 05-09-02 12:48
그간의 가르침 만으로도 많은것을 배워 스스로가 만족합니다.
간단,소형화 추구에 부합하는 장점이 더욱 절실했었구요.
그 장점이 예민을 더하여 과정을 즐기는것만이 아닌
결과의 흡족함도 크지요.
장,단점이 같은 밑밥과의 동조이나,그 단점에 비해 월등한 장점이라
더욱 매력있는 1000조법 입니다.
부디,건강하시어 새로움으로 설레이는 욕구를 채워주시길!
G 인 해 05-09-03 19:59
그동안의 연재.잘 읽었읍니다.
실전에 적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수고 하셨읍니다. ^&^
G gero 05-09-03 22:08
많은 낚시공부가되여 진심으로감사드림니다.
G 희워니 05-09-04 10:54
다음편 정말 기돼돼요... 낚시가면 밑밥동조가 너무 어려워서...
조류가 쎈곳으로 자주 가니 밑밥동조가 너무 어려웠어여...
G 사게 05-09-04 21:30
낚시란 ...알면 알수록 더 어려운 것 이 낚시라 생각 되는군요....
전유동 .반유동.전층조법 .띄울낚시 1000조법..등등.......
이러다 낚시 박사 되는건 아닌지,....^^ ㅎㅎㅎ
G 80살까지낚시를 05-09-05 11:39
이론을 실천하기가 너무 어렵네요... 먼저 발앞에 밑밥좀 주고.. 잡어들모여들져... 제가 15미터쯤앞에 밑밥한주걱 먼저 던지고 20미터쯤 캐스팅... 미끼를 밑밥위치에 가져가면 내려가다 어느새 다모여 들어... 내려가기도 전에 따먹히는데.. 아~~ 정말 스트레스 받아요... 이론으로 언제쯤 실천할수 있을련지... 담편이 기대되요
G 바다재비 05-09-05 11:59
한가한님 안녕하세요
매물도 촛대바위 잠수조법으로 무수 아이고죄송 ,,,,
다음날 삼덕항 내만 선장님께 부탁하여 독배타고
포인트 진입 글로만으로 접하여본 OC찌 장착 하여
첫 케스팅 20분 동안 반응이없다
다시한번 한주극 풍등후 케스팅 찌가사라진다
힘차게 쨈질 우와 뱅에가,,,
이게아닌데 ????
다시한번 찌는보지안고 초리끋 원줄만 감시 아니
훤줄이 45도정도펴진다 ?,,
이것이 입질인가,,
에라모르겟다 쨈질,,
우와 이게뭐꼬 흑기사,,,
후흐흐,,죽인다,,
G 가산도 05-09-07 17:37
2~3m 혹은 2~5m 권에 사용 가능하도록 테스트 중입니다.
동해안은 속조류와 겉조류가 다를 경우가 (바람때문에) 대부분이어서
얕은 수심인데도 불구하고 밑밥동조가 꽤 어렵습니다.
나름대로 정립되면 올리겠습니다. 500조법, 400조법 ..... ^^
G 가갈매기 05-09-07 21:55
아직도 궁금한데....일년을 기다라라고 하면...그래야죠^^
G sniper 05-09-11 22:07
과연 배우기 쉬운것인지 그리고 단점보다 장점이 많은것인지
본문을 읽어봤을땐 확신이 서질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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