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낚 개편전 까지만 하더라도 '학꽁도사'라는 아이디(*현재는 깨돔 이지만)를 쓸 정도로 학공치낚시엔 자신이 있었던 저가 최근에 막장대 챔질에서도
몇차례 실폐를 경험하고서 왜 그럴까? 숙고하던 중에 넓은바다님의 글을 읽고서 저보다는 훨씬 경지에 도달 하셨슴을 느끼고
어제 채비를 다시 조금 응용하여 바꾸어 봤습니다.  아직 Field Test는 못해봤지만요.
'챔질시 전달시간차로 던질찌를 사용치 않으신다!'  ---  옳으신 말씀!!!  
그러나 바람 때문에 던질찌는 최대한 가벼운 찌(* 쯔리겐 2B 부력 달라져 못쓰는 코르크찌)로 쓰기로 하고, 새로 느낀 부분이 님의 기법을 곰곰히 생각해 보고 얻은 결론인데 '던질찌와 어신찌를 가능한한 던질때 낚시바늘이 던질찌에 올라타지 않을 정도로 하면서 최대한 가깝게 해야 챔질이 확실 하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구요...  물론 바람이 거의 없는 날은 던질찌 빼내고도 시도를 해봐야 겠지만..
겨울에 바람 안부는 날이 있을까 생각도 들지만요...    
아마도 이 방법이 확실할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혹 다른 분들 오해 하실지.. 물론 막장대에 한정된 얘기 입니다..

학공치가 낚시소품들을 가지고 노는 상황까지 말씀하심을 보니 경지에 도달하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