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해전 故人이 되어버린 오랜 친구와 89년 음력 섣달그믐,지심도 동섬옆에 제수장
장만차 출조 했을때 있었던 일이다.
한참동안 입질이 없어 지루하던 차에 그친구 간조틈에 홍합을 밑밥으로 줄
요량에 대를 바닥에 놓고 저만치 간,그사이 대를 끌고 달아난다.
내 고함에 놀라 그친구 달려왔지만 벌써 저만치 손잡이만 꺼떡대며 나아간
다.
그친구 옷을벗는다,내 보조대로 하면 될일 !아서라 내일이 설날,말리던차
에, 저멀리 50m는 넘을 거리에 허옇게 뜬다.
감시다!들어가. 말리던 내가 권했다.
그 겨울 아무리 자신있는 수영 실력이라지만.......
숨을 헐떡이며 대를 끌고 다가오는 그친구에게 나는 고기 달려있나?하고
물었다.
그와중에 그걸묻다니..........
대를먼저 받아쥐고 들어보니 고기가 지쳐 누웠다.40은 족히 될거다.
그친구 宋春植!
저 멀리 먼저가서도 낚시 즐길까?훗날 내갈때 가마대 좋은릴 가지구 가야
하겠다.
담배,食後煙草不老長生!!!!
없이는 한시도 못참는 Heavy smoker 나,그 담배로 여러일을 겪었다.
고기물어 화이팅 펌핑중에 급한마음 뱉는다고 릴뭉치에 대구뱉어 원줄,채
비 몽땅 해먹구,
맞바람 재가 눈에들어 한동안 눈물바다,않붙는 불 구하느라 낚시복 구멍세
례.
여분없는 라이터를 바다에 빠뜨려 간신히 건져내어 말리느라 일시금연의
몸부림.
한참을 벼르고 벼른 끝의입질,어쩌랴......
여유있는 원줄이 중지 손가락을 감아돌아 저항을 받을수록 아프기는한데
소리는 못지르구............
퍼머된 원줄,톱 가이드 감은걸 어두워 못보구 그냥 감다가 뚝! 견적이 예사
다.
무상수리 1년 다되기전에야 그나마 다행,가마대는 어쩌구.................?
지금도 새벽이나 어두울땐 반드시 원줄을 당겨본다. 슬며시 당겨 점검하는
버릇이다.
야간 낚시, 미리 채비하여 대끼리의 입맞춤으로 손상된 채비를 쓰다가 통구
리......................
초겨울 부터 자라기시작한 몰(해초),그 주변이 봄에는 더없는 자리라.....
어찌어찌 겨우 입질받아 이리눕혀 재미보구 저리눕혀 폼맛보구..거의 다 왔
다 싶으면,
아뿔싸!그눔의 몰은 왜그렇게 몰 인정한지......열번에 일곱,여덟번 눈맛에
끝나구 만다.
하여,낚시전 그나마 약간의 길을 내놓고 시작한다.
뜰채에 갸프 연결하여 민물의 수초제거 작업!
어쩌다 한번씩은 여러마리 조황이 있어 서두르게 된다.
목줄에 쫍쌀봉돌 까짓 납중독이 대수냐? 이빨로 꾹씹는데 어디,목줄이 철사
냐?
요행이 30짜리물어 아무일 없어도 그보다 큰놈물어 꼭 그자리 끊어짐에 원
통
분통해도 때는 늦으리.......가면 혼자가지,다몰구 Good-bye! 입질 뚝!!
급할수록 돌아가라....옛말의 정통함을 온몸으로 후회한뒤에야 고무봉돌 .
이쪽저쪽 모든이가 누가누가 잘하나 시합한다.
멀리치기 앞에치기 서로가 밑밥치기 시합이다. 그러다가 한마리 물어 왔다!
릴링,그러나 둥둥떠다니는 크릴이 웬순지 감생이 신세 갚으려 갈매기 일부
러 그런진 알길없으되 원줄을 걸어 갈매기 몸부림으로 대 부서질까,고기 놓
칠까,안절부절........사람 돌아버린다.
밑밥의 운용도 엄청난 고도의 낚시임을 비싼 댓가줘야 배우는건가?
얼마전,천장산아래 노랑바위에서........................
밑밥에 모여든 놈들이 많아서 그런지 입질받아 낚아내는데 제법 굵은놈 으
로 힘이 들었다.
헌데,겨우 30정도에 무슨힘이 이리셀까? 젠장!아무리 많아도 그렇지 배에
바늘이 꽂혀?
이걸어쩌나?
방생?아냐,삼십넘는데.....거기다 이놈이 열한번째 연짱 기록인데....두눈감
고 챙겨라.
이전 단한번도 이런경우 아니 겪었었다.
4월16일,조금물때의 다포도 남쪽끝바리 높은여.
새벽 세시에 하선하여 발앞 점검을 놓치고 모든 준비에 열중하고 시간이흐
른다.
제법 굵은 볼락이 여러마리 올라온뒤 5시직전? 전자찌 잠겨드는게 너무 미
약했다.
어찌어찌 하여 받은 입질에 그래도 이름값하는 형제섬을 고맙게 생각하며
뜰채준비!
뒤로 돌아 뜰채 잡는데 이눔 제법힘을 쓰기에 레버살짝 느슨하게하니 풀린
다. 헌데,뜰채들고 대를 세우려 하니 팅!.................
발앞에 수중턱이 있었는걸 몰랐다.고기 쫒을까하는 우려에 물에 불비추질
못했다.
배에서 하선즉시 주변살펴하는것을 그래서 나는 아직 멀었다!
우리,님들이 앞으로의 조행에서 겪을경우도 있거니와 지난 추억의 일부로
공유 할수도 있는 황당함의 경험으로 지면을 다시 어지럽힘은 우리님들
미리 준비하자는 캠페인 다름아님!!!!!!!!!!!!!!!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