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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에이야기 셋.

G 6 5,870 2005.06.22 07:54
오늘,
     대기의 온도가 30도를 넘나드는 한여름 인데도 서이말 지심도등지의 내만권
     의 수온(표층)20도를 넘은지 오래인데 표층의 벵에군무를 확인하기가 그리
     쉽지않음으로 여러사람 궁금증이 더해간다.

     매물도,다대,해금강 권역의 저수온에 겹친 청물(맑은)로 벵에를 더욱더 바닥으
     로 바닥으로 붙들어 둠에 우리의 손맛갈증을 더하게한다.
     다행하게도 서이말 이북의 내만권 에서 나마 손맛보기가 쉬움은 그래도 공평
     하다하겠고,
     그래도 최초 30~40분에 뜨지않으면 그물때엔 바닥을 노리는게 낫다.
     혹여,자리돔이라도 중층에 모여들라 치면 그아래에 벵에가 자리할 것이며.
  
     가벼운 채비로의  낚시방법은,
     먼저,그날의 밑밥과 미끼의 정함이 앞서야 하는데,빵가루 만을 배합하여
     시도 한다면,찰지지않으면서도 흩날리지않을 정도의 점도로 배합하여
     가상의 포인트를 설정,그곳에 반경 5m내외의 원의 형태로 밑밥을 다량
     뿌린다.예를 들어 그날의 밑밥 전체의 1/3 정도? 그러니까 주걱으로
     30~40번정도를 쉬지말고 뿌린다.
     그리하여 그 하얀 연막의 속을 편광안경을 통해 관찰하면 벵에의 유영모습이
     충분히 볼수 있다.

     물론,채비는 당연히 0, 00 의 전층이나 g3~b정도의 경량채비에 목줄찌로 채비
     해서 준비해야 한다.
     미끼는 크릴의 몸통이나 잡어의 시달림을 줄이려면 빵가루 반죽이나 글루텐,
     민물새우,홍개비,등을 사용하는데 어떠한 어종을 노린다 해도 밑밥과 같은
     미끼의 효과가 더 좋음은 물론이다.
     최초 캐스팅 수심은 1.5m내외로하여 벵에가 물리기 시작하면 투척하는 밑밥
     양을 1/2 이하로 줄여야 한다.
     물론,목줄은 0.8~1.2정도로 하되 그날의 물색에 따라 채비한다.
     벵에는 될수있으면 밝은-백색-색의 밑밥,미끼에 반응이 빠르며 위로 피었을때
     파래새우가 특효이다.
     내가아는한 거제에서의 파래새우는 지세포 일자방파제 안쪽 수상시설물의
     모든곳에 잠시만 잡아도 쓸만큼 구해진다.

     바닥층에서의 노림은 홍개비,민물새우가 효과적이며 떡밥류는 듣지 않는다.
     얼마전 해금강 석개뒤삼각여 수심 8m로 홍개비 미끼로 10여수(32cm~29cm)
     낚아서 귀가후 내장을 살피니 과연 얼마나 멀리까지 흘려야 하는지
     증명이 되었다.
     위의 하부는 녹색의밑밥(나완 상관없는)이 반쯤이고 상부 반은 붉은색 으로
     내 밑밥 이었다.
     중요한것은 내가 자리 한곳에서 조류의 흐름 아랫쪽 200여m에 한사람 낚시,
     그렇다면 내 밑밥이 조류를 따라 그곳주변의 벵에를 내자리로 유인한 증거니,
     입질이 없음에도 확실한 믿음으로 기다리고 흘려주어야 한다는 증거아닌가?

     다음주면 장마가 시작된다.수온이 안정되며 육수유입으로 적당한 물색까지..
     바로 벵에의 전성기가 다가온다.
     일출전이나 흐린날에도 편광안경은 벵에유영의 관찰가능 도구 1번이다.
     이여름이 가면 내만에서의 밤낚시에 40cm넘는 3호목줄도 무리라 여겨지는
     그러한 시즌이 올것이다.

    느태방파제 외항측 등대기점 150m~200m거리10~15m 수심 10m.미끼 청개비.
    서이말 촛대바위는 굳이 밤이아니라도 드문드문 40cm넘는다,
    해금강 삼각여 주변 새벽,초저녁 22:00까지 45cm도 낚였었다.
    장마가 시작되면 지심도 새끝-장승포 마주한자리 작은홈통 양옆 곧부리 또한
    대형? 의 명당이다.

    우리님들 혹시나 먼저온 님이있다면 다가감이 옳지않음이요.
    내가 머문 흔적이 남지않음이 진정 바다사랑이며,아무도 모르는사이 내 흔적
    치워보면 내가 내게 자랑스러움이며 그게 보람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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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댓글
G 섭이 05-06-22 10:33
오늘 밤 느태 방파제 가는데 그자리 함 찾아 볼게요.

쭉 읽어오니 벵에의 웬만한것은 알것고 실습만 남았습니다.

감사합니다.
G 섭이 05-06-22 10:39
시간나면 저녘에 바람도 쐴겸 오셔서 ....

약주 한잔 대접하고 싶네요. 손위 분이라 조심스럽게 글 올립니다.
G 울트라맨 05-06-22 18:18
차분하게 참으로 글을 잘 쓰신분이며 그 여유로움으로 낚시를 즐기시는 옥포님이 부럽네요. 전 오래전부터 벵에돔을 아주좋아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밑밥으로 띄워서 목줄찌를 사용한지는 3년밖에 되지않았네요. 여긴여수라서 주무대가 금오열도에서 낚시를 하는데 벵에 씨알이 거의가 20~25수준입니다. 이것을 방생하자니 빈바구니요 먹으려고 하니 쑥스런 마음이 영~안타까울때가 많음은 시인합니다. 자잘한것은 많은데 큰놈은 도데체 어디서 유영을 하는지 잡을수가 없네요.혹여 벵에 생태계를 아시면 큰놈들은 어디로 가버린지요?? 또한 깊은 수심층을 전유동으로 공략할때 미세한입질을 어떻게 읽으면 좋은지 한수 부탁드립니다.또한 해질무렵부터 밤낚시로 이어지면서 야간에도 벵에를 띄워서 주간처럼 목줄찌로 잡을수있나요??
G 옥포 05-06-23 06:17
이곳 거제에서의 벵에는 한여름에 지심도까지는 벤자리가 밤낚시에 낚이듯
소위 쿠로시오난류의 영향을 직접 받는해역입니다.-대상어기준-
긴꼬리 벵에돔도 서이말권 에서 잔씨알을 30cm정도급으로 낚아보았고 구을비도,안경섬,홍도,근역에서는 제법 굵은 씨알의 긴꼬리가 밤낚시에 낚입니다만,이곳 을 찾는이들이 거의 참돔을 대상어로하는 계절이라 아직은 메지나의
조황이 그리 많다고할순 없지요.
또한,40cm를 넘는 벵에돔은 대개는 해거름녁 여명이나,초저녁 오히려 잘뭅니다.
또한 ,벵에의 습성중 특히 우리에게 반가운건 군집성이지요.
비슷한 크기끼리 군집하여 다닙니다.부화이후부터 그러한 본능이 발휘되는걸 여러번 확인했구요.
저 역시 마릿수는 목줄찌로합니다만 거의 0,00를 ㅇ사용하거나 조건상 부득이하면 G3정도에서 B를 최대로합니다.
그러나,보다 큰놈은 조금아래 깊은곳,조금 먼곳-밑밥이 흘러드는 -그런곳에서 있지요.
배가 자주 왕래하는 곳이나 여러 사람의 발자우소리,등등 그놈들의 경계심은 잔챙이의 비할바가 아니지요.
반유동 에서도 미끼 선행과 밑밥동조가 중요하듯 전유동에서는 더욱 중요하지요.
미세한 입질에의 대응은 (제경우의 일부)
첫째,목줄을 한단계 아랫호수로 씁니다.
둘째,바늘위 40~50cm지점에 간다치나 좁쌀봉돌을 쓰는데 간다치가 좋죠.
셋째,발밑으로 잡어,잔챙이를 모으고 조금 멀리에 깊이에 노립니다.
넷째,채비착수즉시 원줄을 당겨 목줄을 펴줍니다-매우중요.
다섯째,직립형 구멍찌보다 원줄의 당김저항이적은 기울찌,등으로 사용.
여섯째,한단게적은 바늘 사용,-미끼도 바늘만 감춰지게 끼우며.
등등 여러가지 일반적인 사항으로 대처 하는데 무엇보다 중요한건 그 자리의
특성과 상황변화에 맞도록 수시로 여러 조건에 변화를 주며,그 변화에 적응하여 생각하며 관찰합니다,
여러 일반적인 기본적인것-그러나 제일 중요한 체험을 나열했습니다.
울트라맨님 ,
따로 쪽지 드릴거구요,지금 급해서리................
G 울트라맨 05-06-26 23:12
옥포님 쪽지 확인 하셨나요??
G 현호아빠 05-07-07 06:32
정말 많은걸 배웠읍니다..
고맙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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