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지않는 벵에돔은 멀리서 입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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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지않는 벵에돔은 멀리서 입질한다~!!!

G 6 6,950 2006.06.28 02:03
★ 속공보단 지공이 유리, 갯바위 근처보단 멀리 노려라

벵에돔낚시는 띄울낚시다. 밑밥으로 벵에돔을 띄우고 채비도 중층에 띄워, 밑밥을 따라 중층으로 올라온 벵에돔을 겨냥하는 낚시다. 그러나 벵에돔이 항상 밑밥에 반응해 중층 이상으로 뜨지는 않는다. 수온이 낮아 활성도가 떨어지면 아무리 많은 밑밥을 뿌려줘도 바닥층을 벗어나지 않아, 중층에서 머물고 있는 미끼는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이럴땐 과감하게 바닥층을 공략해야 벵에돔을 만날 수 있다. 벵에돔낚시는 무조건 띄워서 낚아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상황에 따라선 감성돔보다 더 바닥층을 노려야 할 때도 많다.

★ 최초 30분 안에 안 뜨면 하루 종일 안 뜬다

벵에돔은 밑밥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 어종이다. 수심 10m가 넘는 곳에 머물고 있던 벵에돔도 밑밥을 따라 수면 가까이까지 부상할 정도며, 밑밥을 뿌려주지 않으면 어느새 다시 바닥층으로 내려가버린다. 하지만 밑밥을 무시할 때는 아무리 먹음직스런 밑밥을 뿌려도 전혀 반응하지 않을 때도 있다.
일반적인 경우 낚시를 하고 있는 포인트에 벵에돔이 있고, 활성도가 높다면 밑밥을 뿌린 뒤 30분이 지나지 않아 반응을 시작하므로 어떠한 형태로든 확인이 가능하다. 하지만 밑밥을 뿌리고 30분이 넘도록 벵에돔이 입질을 않는다면 아무리 많은 밑밥을 뿌려도 그날은 벵에돔이 뜨지 않을 가능성이 많다.

★ 잡어가 뜨지 않으면 벵에돔도 안 뜬다

벵에돔낚시에서 잡어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낚시에 방해가 되는 건 사실이지만, 잡어의 움직임을 통해 벵에돔의 움직임도 유추할 수 있다. 잡어를 벵에돔의 척후병이라고까지 여기며 오히려 반기는 꾼도 많다. 또한 밑밥으로 잡어와 벵에돔을 분리하고, 잡어를 피해 미끼를 내려보내 벵에돔 입질을 받아내는 일련의 과정은, 벵에돔낚시를 무척 흥미있게 만들어 주기도 한다.

그래서 벵에돔낚시를 할 때는 잡어의 유무에 특별한 관심을 쏟고, 잡어의 움직임을 유심히 관찰해야 한다. 어떤 잡어가 많고, 어떤 반응을 보이는 가를 잘 살펴 이를 바탕으로 벵에돔을 노리는 작전을 펼쳐야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밑밥을 뿌려도 잡어가 전혀 반응을 않는다면, 이는 곧 벵에돔낚시 전선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잡어가 없다는 건 벵에돔도 없다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이쯤 되면 벵에돔이 없거나 활성도가 매우 낮다고 단정지을 수 있으므로, 띄워서 낚는다는 시도는 포기해야 한다.

★뜨지 않는 벵에돔은 멀리서 낚인다

이처럼 벵에돔이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바닥층에서 뜨지 않을 때는 과감하게 바닥층을 공략해야 한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중층만 고집해서는 단 한마리의 벵에돔도 낚기 어렵다.
바닥층에 머물고 있는 벵에돔은 활성도가 매우 낮다. 그래서 갯바위 근처에 머물고 있는 경우에도 바위틈에 웅크리고 아예 꼼짝도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므로 이럴 때는 바닥층을 노리더라도 갯바위 가장자리보다는 오히려 갯바위에서 멀리 떨어진 곳을 공략하는 게 더 유리할 때가 많다. 주변에 비해 수심이 깊은 곳이나 조류가 빠른 곳에 서식하는 벵에돔은 그나마 약간의 활성도를 갖고 먹이활동을 하므로 입질을 기대할 수 있다.

★ 마릿수는 어차피 힘들다, 속공보단 지공으로

바닥층 벵에돔을 노릴 때는 띄워서 낚을 때처럼 마릿수를 기대하기 힘들다. 벵에돔이 바닥층을 벗어나지 않는 가장 큰 이유가 활성도가 낮기 때문이므로 아무리 바닥층을 제대로 노린다 하더라도 활발한 입질이 쏟아지지는 않는다.
같은 바닥층을 노리더라도 감성돔의 경우는 활성이 낮아졌기 때문이 아니라, 원래 바닥층을 선호하는 어종이기에 연속적인 입질이 쏟아지는 경우가 많지만, 벵에돔은 어쩔 수 없어 바닥층에 머물고 있는 상황이기에 입질이 활발하지 않다.

그러므로 채비를 억지로 빨리 내려보내려 노력할 필요는 없다. 어차피 마릿수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바닥층까지는 채비를 내려보내더라도 약은 입질에 대비해 최대한 가벼운 채비를 쓰는 게 바람직하다. 만약 어느 정도의 채비를 써야 할 지 모르겠으면 감성돔을 노릴 때보다 한단계 정도 가벼운 채비를 쓰면 큰 무리가 없다.

★ 잔존부력 줄이고, 가는 목줄과 작은 바늘로

같은 바닥층을 노리더라도 감성돔낚시와 벵에돔낚시는 차이가 있다. 앞서 설명한 것 처럼 감성돔은 대부분 바닥층 근처에서 먹이활동을 하지만, 벵에돔은 그렇지 않은데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 바닥층을 벗어나지 않는 것이다. 따라서 벵에돔이 바닥층에서 입질하는 경우엔 입질이 매우 약하다.

이런 벵에돔은 채비의 영향을 매우 많이 받는다. 잔존부력이 많은 찌를 쓰면 벵에돔이 금방 이물감을 느끼고 미끼를 뱉어버려, 예신이 본신으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잔존부력을 최대한 줄이면 이런 현상은 많이 줄어든다. 또한 목줄과 바늘도 평소보다 한단계 낮추는 게 좋다. 특히 바늘은 최대한 작은 걸 쓰는 게 바닥층 벵에돔 공략에 유리하다.

★ 챔질 타이밍은 매우 빠르거나, 매우 늦게

바닥층에서 벵에돔의 입질이 왔을 때는 언제 챔질을 하느냐도 매우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벵에돔은 찌가 빨려들어가고 난 뒤 한참을 기다린 다음 챔질하는 게 유리하다고 알려져 있다. 벵에돔이 미끼를 삼키고 돌아서서 제물걸림이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챔질하는 게 좋다는 뜻인데, 의외로 찌가 완전히 빨려 들어간 뒤에 느긋하게 챔질을 해도 정확한 챔질이 되지 않을 때도 있다. 이런 경우 속수무책으로 수수방관하는 꾼들이 많다.

이럴 땐 챔질 타이밍을 매우 빨리 하는 게 오히려 효과적이다. 벵에돔이 미끼를 물어 찌가 깜빡거리는 순간 과감하게 챔질을 하면 의외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예신이 올때 뒷줄을 견제해 본신으로 유도하는 견제동작은 벵에돔낚시에선 그리 효과가 없다. 특히 바닥층에 머물고 있는 벵에돔은 극도로 예민하므로 견제를 하는 순간 오히려 미끼를 뱉어버린다.

따라서 바닥층 벵에돔을 노릴 땐 입질이 들어와도 느긋하게 기다리거나, 입질과 동시에 과감하게 챔질을 하는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게 오히려 바람직하다.

* 인터넷바다낚시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6-2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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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댓글
G 나도고기 06-06-29 23:13
벵에 낚시기법이나 정보 정말 감사이 잘봤읍니다,

낚시인낚시 사장님과 같이 모든 점주님들이 위에글과같이
낚시기법이나 낚시정보을 올려 주신다면 얼마나 좋을까여?

뵌지는 없지만 진심으로 감사에 말씀 올리고 사장님 점포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 하겠읍니다.
G 미스타스텔론 06-06-30 20:28
처음 벵에돔 낚시를 해 볼려고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G 진리등대지기 06-06-30 22:16
한수 잘 배우고 갑니다.^^
G 부산거제사랑 06-07-04 10:41
오래전 여수권 출조에서 사장님과 동행한적이 있답니다
그 무렵에는 적은점포에서 가게운영을 하셨던데 여수에
지내던 친구녀석이랑 그렇게 함께 다녀왔지요 금오도일원이며
시즌은 영등철이라 보여집니다.. 가끔은 낚시방송에서 뵐수
있지만 실모습을 그대로 보여지는 분이기에 여수생각나면
그분의 이미지가 떠오르네요.. 낚시인들에게 빠르게
다가설수있도록 채비도. 벵에돔 습성에 따른
내용이라 생각을 합니다 .. 감사히 잘보았습니다..
G 감생도사 06-07-11 22:29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덧붙이자면 중충에서도 아주 예민하게 찌가 깜박 감박 할때가있습니다
이럴때도 망설이지마시고 바로 챔질로 이어지는게 좋습니다
의외로 꾹 처박는 묵직한 손맛을 볼 확률이 높습니다
특히 낚시 시작하기전 기본은 지켜야 합니다
전방에 여가있는지 턱이있는지 부터 파악하시고 어렵게 잡은 고기 팅하는일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큰고기 일수록 앾은 입질을 보이는 경우가 대단히 많습니다
감성돔 낚시처럼 하신다면 거의 꽝을 벗어나기 힘든게 벵에돔 낙시입니다
거문도권은 바늘도 탈만큼 한여름에도 예민한 입질을 보이며 여서도권에서는 대표적으로 목줄을 타는 경우가 많습니다
빵가루 조법이라고 한참 유행하였지만 각기 다른 장단점이 있으므로 현지 상황에 맞는 채비를 구사하시기 바라며 자리돔이 없다면 30분정도 집중적인 밑밥을 준후에도 없다면 이동이 편하지만 위분이 말씀하시듯 장거리에서 입질이 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벵에돔은 매우 학습효과가 큰 고기입니다
뒤줄 견제는 필요하지않는 고기이기도하지요
반드시 챔질은 활기차게 힘껏 하십시요
바늘이 적은만큼 챔질도 세게해야 합니다
설걸린 바늘이 손맛만 보여주고 고기는 물과 함께 사라지기때문입니다
초보거나 처음 벵에돔낚시를 시작하시는 분이라면 반드시 잡어들과의 전쟁은 필수적으로 겪어야 합니다
그걸 피하려고 빵가루 오징어 활새우 깐새우 여러가지 미끼들을 쓰지만 어느정도 자신이 붙으면 백크릴 한개면 다됩니다
특히 망상어과의 잡어들이 판치면 뒤줄 견제하면 백이면 백다 망상어가 목줄끌고 나 잡어~~~봐라 하고 달아납니다
자리돔은 뒤줄 견제한다고 물지않으며 벵에돔 엮시 뒤줄 견제하면 너혼자 놀아라 하고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발밑에 벵에돔이 유영할 정도로 활성도가 좋은데 물지않는다면 목줄 바늘 순으로 작게 작게 바꾸어보시길... 물론 천조법이나 전유동 전층조법등이 유리합니다
또 정확한 이름은 저도 잘 모르지만 제가 하는 방법중에는 반유동식 전유동조법이라고 제가 붙인 이름입니다
찌매듭을 하긴하돼 멈춤 구슬없이 고기가 물면 찌매듭이 그냥 찌를 통과해서 쑥 내려가는걸 말하지요
찌 매듭의 위치를 보고 대충 몇미터 정도 내려갔구나하고 수심층을 파악하며 하는 기법이지요
일단 고기가 물어 돌아서면 원줄이 펴지며 고기가 문걸 알수있습니다
수십가지의 기법중 한두가지를 집중적으로 배워 줄기차게 해보심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하다보면 그 기법에 대한 노하우가 생기며 그걸 응용할 정도가되면 성공이라고 볼수잇습니다
여러가지 기법을 이거 저거 사용하다보면 자기만의 기법을 만들 기회를 상실하고 맙니다
초보일때는 목줄찌를 이용한 기법에 신경쓰시고 자신이 붙으면 0찌에도전해보시고
이 두가지면 벵에돔 낙시는 됩니다
원줄과 목줄의 함수관계에 신경쓰시면됩니다
그래서 보조스폴이 나온거니까여
5호 원줄에도 벵에돔은 물며 6호에도 마찬가지며 3호 2.7호 2.5호 2호 원줄에도 벵에돔은 뭅니다
출조지 바다상황과 포인트 채비의 효율성 밑밥의 운용 이런게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열심히 낚시대 드리우고 연구하는 사람이 뭐든지 더 잡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올여름엔 목줄찌에 온몸을 불사름이 .............^^
흐린날은 형광색 목줄지 밝은날은 무색 목줄찌.......교체가 쉽도록 같은 부력의 찌로 채비
더 좋은 말씀은 제 글 밑으로~~~ㅎㅎㅎㅎ
G 왕뚱땡이 06-07-13 18:07
좋은글 잘읽었습니다...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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