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다도민박 입니다.
요즘 추자도는 가을을 느끼게 할 만한 선선한
북서풍으로 낚시하기가 더 없이 좋은 날씨 입니다.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앞둬서 인지
낚시인이 한산함 마저 느낄정도로 찾아들고 있는 추자도,
그래서 인지 조사님들의 조황이 원하시는 어종들을
마리수로 잡으실 수 있는 좋은 시기인 듯 합니다.
오늘은 사자섬 중 1급 포인트인 삼각여를
소개 할 까 합니다.
삼각여는 참돔,돌돔,벵에돔, 그리고 영등철의
대물 감성돔이 잘 낚이는 곳으로
자리 다툼이 치열한 곳 이기도 하죠.
삼각여의 1번자리는
대물 돌돔이 발밑에서 잘 무는 곳으로
9월10일 저희 다도민박 손님인
박 병욱 님이 4호 목줄을 3번이나 터트리시고
찌낚시로 50cm 돌돔을 잡은 자리기도 합니다.
들물시 채비가 갯바위 발 밑으로 붙을 때
(중들물이 넘어 만조가 가까워 오면 물이 죽어가며
갯바위 가장자리로 휘돌아 감김)
수심 7m정도에서 활발한 대형 돌돔의 입질이 있는 곳 이죠.

2번 자리는
바다를 보고 우측 약간 안통이 형성 되는 곳으로
발밑 수중지형에 약간의 층이져 있어
그 밑에 대형 벵에돔이 은신하다 출몰하는 곳으로
수심 4m로 채비를 벽쪽으로 붙여서 우측에서
들물이 감기며 돌아나올때 입질이 왕성한 자리 입니다.
12월 초등 감성돔이 잘 나오는 자리기도 합니다.
3번 자리는
대형 참돔과 영등철 대물 감성돔 포인트로
조류가 강하게 흐르기 때문에 채비를 발밑에서 출발시켜
전방의 25m수중여에 도달하면 입질이 오는 곳으로
삼각여 좌,우측에서 강한 조류가 흘러
수중여 지점에 도달하면 좌,우의 조류가 만나
조경지대가 형성되어 대물의 출현이 잦은 곳 입니다.
수심을 7~9m로 낚시를 하여 수중여에 채비가 도달하였을 때
입질이 오는 point 입니다.
1,2,3번 자리 모두 들물시 낚시를 하는 곳 입니다.
(농어 및 부시리의 출현이 빈번한 곳으로 루어로의 공략도 용이한 곳 입니다.)

삼각여 확대 사진으로 박 병욱님이 낚시를 하고 계신 사진 입니다.

9월10일 박 병욱 님이 삼각여에서 찌낚시로 잡으신 50cm 돌돔 입니다.

사자섬 전경 입니다.
오늘은 손님이 계시지 않아 시간을 내어
추자 현재 조황이 좋은 사자섬 삼각여를소개 하였습니다.
계속적으로 좋은 조황이 이어지는 곳을 찾아 포인트를 소개 할 까 합니다.
더 나아지는 추자도의 조황을 기대하며...
다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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