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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기좋은님] 얼음대신 드라이 아이스 (2007-07-06 12:04)
여름에 고기 가져오실때 보통 얼음을 가득채우시죠?
집에 도착하면 물이 흥건히.. 비닐에 꽁꽁 싸메었는데도 고기는 물에 젖어있죠?
아버지와 여름에 선상을 가면서 드라이 아이스를 30kg(2만원)을 사서 쿨러 4개에 2~3조각씩 넣어봤습니다.
쿨러에 드라이 아이스 넣고 고기 담아 보십시요.
물 안 생겨서 좋고 고기가 완전히 얼어 집이 아무리 멀어도 드라이아이스만 없어지지 않았다면 집에서 회가 가능합니다. 회 뜰때 약간 해동을 해야할겁니다. 워낙 얼어놔서..
하지만 회를 드실때 시원한 맛이 일품입니다.
드라이 아이스는 영하 78도에서 기화 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예전에 제가 사람몸에 시체에서 떼어낸 힘줄이나 뼈를 이식하는 수술 영업을 맡은 적이 있는데, 아이스팩이나 얼음은 온도를 많이 내리지 못해 이식품이 부페가 될수 있지만 영하70도 밑으로 내려가면 이식품이 부페가 되지 않는다고 교육을 받았습니다.
역시 고기도 부페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쿨러에 드라이아이스를 넣으실때는 장갑을 반드시 두개끼고 잡으시고 쿨러바닥에 신문지를 깔고 드라이아이스를 놓고 다시 신문지를 깔고 그 위에 고기를 놓으십시요. 고기를 넣고 1분이면 조용해지고 3분이면 완전히 얼어버립니다.
날씨와 쿨러의 성능에 따라 다르지만 3kg 짜리 3장이면 10시간 정도 남아 있습니다.
참고로 도시락 넣으셧다가는 식사못하십니다. 완벽한 돌덩어리가 되어버립니다. 캔커피도 3분이상두면 안나옵니다.
드라이 아이스 구입처는 인터넷에 뒤지만 나옵니다. 아니면 예식장에서 알고 있을겁니다. 결혼식할때 깔리는 안개가 드라이 아이스니까요. 구입은 알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