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보시면 유익한 *선상 찌낚시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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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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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27 07:53

▒ 선상낚시나 낚시라하여 갯바위랑 크게 다른건 없다고 보면 된다.
알고보면 갯바위 낚시보다 쉽다고 보는게 옳을것이다.
갯바위의 경우엔 조류 흐름이 지형에따라 변화가 심하지만 선상에서는 쉽게 수심을
체크할수있고 대체로 한곳으로 흐르는 조류에 태워 꾸준한 밉밥으로 감성돔을 유인하는
낚시라 보면 된다.
다만 선상에서는 물속지형이 여밭이 아니라 여밭 주위. 또는 수중에 산재되어있는
어초역활을 하는 폐선 또는 폐그물더미등 이 아니라 그 주변으로 형성되는경우가 많다
그런곳의 지형은 대체로 자갈밭이나 모래밭 또는 뻘밭일 경우가많다.
이러한곳에서의 낚시방법은 인공포인트를 형성시키는게 가장 중요안 관건이다.
즉 이곳은 감성돔이 있는곳에서 낚시하는게 아니고 주변에 있는 감성돔을 밑밥을 이용
하여 인공포인트를 형성시켜 유인하여 모아놓고 낚아내는 것이다.
인공포인트를 만드는 방법이란 ??
종조류가 흐르면 반대편 즉 윗쪽에 밑밥을 뿌리고 좌에서 우로 흐를경우엔 좌측에뿌리고
우에서 좌로 흐를땐 우측에 뿌려서 일정지역에 밑밥이 모이게 하는것이다.
여기서 중요한건 입수가 완료된 찌위에 뿌리면 감성돔을멀리 쫒는것이나 다름없다.
다만 조류의 흐름이 전혀 없을땐 찌위에 뿌려도 무방하다.
급격히 흐르는 조류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밑밥을 가능한 무겁게 하고 가라 앉는 속도를
감안하여 찌는 앞으로 흘러 가지만 밑밥은 뒤쪽으로 멀리 던져주는게 바람직한 낚시방법
이다.
이러한 과정을 꾸준히 실행하는날은 조과가 뛰어나지만 그중에 한사람이라도 엉뚱한행동
을 하거나 밑밥의 상태가 불량한 경우에는 옆사람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경우도있다.
몇가지 예를 들어보자.
첫째: 밑밥의 상태. 다른사람밑밥은 수심 18m를20초에 바닥층까지내려가는데 내밑밥은
30초가걸렸다면 그만큼 포인트를 벗어났거나 멀어졌다고 볼수있다.
따라서 조류가 빠를경우에는 감성돔을 멀리 쫒아 버렸다고 보면된다.
둘째: 위와 내용은 비슷하나 채비가 달라서 오는 불균형.
일반적으로 선상에서는 막대찌가 가장 유리한경우가 많다.
그러나 막대찌에 적응치 못한분들이 간혹있다. 이런분들은 구멍찌를 쓰면 된다.
이럴땐 어느정도 홋수를 맞추면 서로에게 도움이된다.<멀리 흘렸을땐 안보임>
문제는 전유동이나 잠길조법은 서로에게 도움이되지 않는다.
전유동의경우 밉밥과 밑채비가 동조하여 흘러야 하므로 밑밥을 주는 위치가 달라진다.
막대찌 채비는 18m수심을 바닥층까지 10초에 내렸다면 전유동의 경우에는 30초 이상
소요되기때문에 서로에게 도움이 되지않는다는것이다.
잠길조법은?
이러한 채비나 기법은 서로가 같은 채비나 또는 장소가 다소 넓은 공간이 확보되었을때
사용하여야 할것이다.
잠길조법의 특성상 본인은 어느정도 수중에 잠겨있는 자신의 찌의 위치를 간파 하고
다른 사람은 이를 모르기때문에 찌가 엉키는경우나 또는 엉키는게 두려워 채비를 정상적
인 위치에서 입수시키지 못하므로 옆사람에게 피해를 주게되어 타인에게 엄청난 불편을
초래하므로 이러한 조법은 충분한 공간이 확보된상태가 아니면 타인을 배려하는차원에서
사용을자제하는게 바람직하다.
위에서 언급한 밑밥의 운용법이 가장 중요하므로 선상낚시에서는
필수적임을 숙지 하여야 한다.
이러한 내용은 갯바위에서도 적용되므로 숙지하여 놓으면 습관처럼 자연스레 행동하게
되고 따라서 당신의 실력은 엄청나게 향상 될것이다.▒
끝까지 읽어주신 당신에게 어복이 충만할것을 저는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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