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래새우 보다 막강한 벵에돔 미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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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래새우 보다 막강한 벵에돔 미끼

G 24 33,975 2006.07.17 20:40
혹시 "톡톡이" 라고 아십니까?

톡톡이의 특징은
메가리, 고등어새끼가 바글바글한 상황에서도 벵에돔만 솎아서 낚아낼 수가
있다는 점 입니다.
파래새우보다도 고등어새끼나 메가리등의 잡어가 훨씬 덜 덤비며 흐린물색에서도
효과가 좋지요.

톡톡이가 주로 서식하는 장소는 파도가 심할 때가 아니라면 바닷물이 잘 안 닿는
해안가 모래밭이나 모래언덕 같은 곳인데 (주로 동해안) 자세히 살펴보면 이어폰잭 구멍
크기만한 조그만 구멍들이 보입니다.

이 구멍속에 톡톡이가 서식을 합니다.
대체로 30센티 전후로 파내려가면 잡아 낼 수가 있지만 때론 1미터 정도나 파 내려가야만
잡을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잡는 방법은 그냥 모래를 파내서 잡을수도 있겠지만 조금 굵은 철사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구멍속으로 철사를 끝까지 밀어넣은 다음 주변의 모래를 파내세요.
그럼 철사끝에 하얀(투명한듯한)색의 톡톡이가 얌전히 있습니다.
잘 잡아서 페트병 같은곳에 집어넣으면 됩니다.
이 때 주의하지 않으면 톡~ 톡~ 튀어서 도망을 가게 되는데 이 때 놓치면 잡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름하여 "톡톡이" ...
크기는 1Cm 가 채 안되는 것들이 많습니다.

톡톡이 → 632868194549.jpg

또 한 톡톡이는 바닷가 자갈밭 같은곳에도 서식을 합니다.
자갈밭의 톡톡이는 색깔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서생지역에서는 밤에 불가에 모여들어 톡톡 튀어 다닌다고 해서 "불토깨이" 라고도 하지요. (토깨이-토깽이-토끼)
그러므로 밤에 불을 켜고 한번 잡아보시길...
저도 밤에 한번 잡으러 가본다는게 이노무 게으름 땜에 아직 한번도 못 가 봤습니다.
  
톡톡이를 미끼로 사용할 경우 찌밑수심을 대체로 얕게...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1~2미터 정도로 합니다. (낚시바늘은 망상어 6호정도)
밑밥을 사용하지 않는 낚시에서도 톡톡이 미끼에는 벵에돔이 많이 떠 올라서
미끼를 빨고 내려갑니다.

실험삼아 볼락채비처럼 가지채비를 해보니 두마리가 같이 물고 늘어지는 일도
비일비재 했습니다.
조과만을 놓고볼 때엔 두바늘 가지채비 방식이 월등하였으나 저는 일반적인
방법을 사용합니다.
왜냐하면 남이 보면 좀 띠리한 꾼으로 볼까봐서요...어험~
(단순한 채비를 좋아하는 제 낚시관 때문)

찌의사용은 막대찌도 좋고 입질파악만 용이한 찌라면 무난합니다.
목줄찌를 사용하셔도 되고 그냥 구멍찌만 사용하셔도 됩니다.
저는 00찌부터 1호 찌까지 아무거나 채비하기 편한대로 사용합니다.

챔질은 되도록이면 살며시 낚시줄을 당겨주듯이 하면 됩니다.
옆에있는 사람도 챔질을 하는지 채비를 걷어 들이는지 모를 정도로 말입니다.
웩!~ 하고 챔질을 하게되면 늘어져있는 원줄이 저항을 받아 포물선을 그리며 낚시바늘을
당기므로 헛챔질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벵에돔은 미끼를 뚝 잘라서 먹질 않습니다.
어떠한 미끼를 사용할 경우라도 입질을 받고 챔질을했는데 미끼가 그대로
있으면 십중팔구는 벵에돔 입니다.
이 때 미끼가 잘려 나갔다거나 없어졌다면 벵에돔이 아니라고 판단해도
되겠죠. (크릴미끼의 경우 챔질만으로도 미끼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음)  


이상 톡톡이에 대한 설명은 이것으로 마치고 파래새우에 대해서도 한마디 하겠습니다.

파래새우는 파래밭에사는 파래색깔을 띤 새우를 닮은 놈을  파래새우 라고 하지요.
파래새우라는 명칭이 붙었지만 원래 이종류는 새우류가 아닌 단각류에 속합니다.

파래새우 → 632868195248.jpg

인터넷 검색엔진에서 "단각류"로 한번쯤 검색해 보시길 바랍니다.
파래새우는 단각류 중에서도 옆새우종류에  속하지요.
옆새우는 수질에 대단히 민감한 종류라고 합니다.
따라서 수질오염이 덜 된곳이라야 파래새우를 채집할 수 있겠지요.
보통 낚시인들은 벵에돔낚시를 할 때 파란색의 파래새우가 잘 되는 것으로 알고있지만
제경험에 의하면 파란색보다는 흰색을 띤 파래새우류가 입질이 훨씬 빨랐습니다.
벵에돔이 잘 무는 파래새우를 색깔별로 나열하면

흰색(밝은색) → 흰색과 초록색사이 → 파란색(초록색) → 회색 → 검은색

대략 이런순인데 아마도 흰색이 입질이 빠른 이유가 아무래도 벵에돔의 눈에
잘 띄기 때문이 아닐까 제나름대로 추측해 봅니다.

흰색의 파래새우 →  632868194926.jpg

이제 인터넷검색엔진에서 "단각류"를 검토해 보신 분 이라면 톡톡이와 파래새우는 둘 다 단각류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
즉 벵에돔이 좋아하는 먹이는 바로 단각류가 되는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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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댓글
G 벵에돔집어제 06-07-17 22:37
오~~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저런 미끼도 있었군요..언제쯤 써볼진 모르지만 유익한 정보 감사 드립니다^^*
G Albatross 06-07-18 02:13
사진을봐선 좀 헷갈리는군요..
좋은정보 얻어갑니다.
G 작은바늘0 06-07-18 02:15
무끼가 억수로 무서워보이네요 ㅋㅋ
똑똑이가뭘까?
본적이엄서서 궁금하내요.
사진으론 잘모르겠구 직접볼려면 어째야할까요?
바닷가에살지만 남해안에도잇는지요?
좋은정보에 감탄합니다.
G 가갈매기 06-07-18 09:27
유익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저경험으론 자갈밭에 파래랑 기타 해초들이 뒤엉킨 더미를 살짝 들쳐보면 무수한 톡톡이(저생각)들이 벼룩처럼 튀기 시작하는데....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갯놈이라 어릴때부터 빨리 낚시를 접할수잇었죠
바다를 좋아하는터라 시간 나면 인낚에 접속해 여기저기를 기웃거리다 보면 가끔 쓴웃음이 나곤 하죠...저경험상 낚시에서 젤중요한건 미끼라 여기는데...
동해쪽 벵에돔 미끼엔 파래새우가 월등한 조과를 보이는건 기정사실입니다.
간혹 파래만 끼워 벵에를 잡는분도 계시죠.
그리고 동해쪽 벵에가 주로 먹이 할동을 하는 곳이 여주변(당연),약간 떨아진곳에 숨어있는 데트라 볼트 주변이라고 봅니다. 파래가 부수히 붙어 있는 주변엔 파도와 함께 떨어져 나오는 갑강류랑,파래등을 섭취하기 위해 유영 하는것을 흔히 볼수 잇었으며,당찬 손맛을 느낄수 있엇는데..조법이 뭔지 ...ㅋㅋㅋ
한번은 울산 방어진에 모방파제에 갈일이 잇어 구경삼아 가보니 목줄 1미터 에 저부력찌를 사용 채비를 투척후 정확히 미끼에 밑밥을 투여하여 벵에돔을 부상시켜 벵에돔을 잡기 위해 인산인해를 이뤄 서로 던진 채비위로 서로 겹쳐 던지고 난리를 하는 모습에 속으로....욕을 햇건만 요즘은 그의다 조법을 운운하며,밑밥 동조 기타등등....에혀 바닷속은 어지될꼬

G 수향 06-07-18 11:07
가갈매기님. 울산 동진방파제를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동진방파제의 조황등.. 이야기는 많이 접하지만...
님의말씀처럼 너무 붐비니까 저는 아예 가볼 생각도
안 합니다..

그리고
바닷가에 밀려나온 해초더미를 들쳤을 때 벼룩처럼 톡톡 튀어
다니는게 톡톡이가 맞습니다.

여수상규님.
톡톡이는 우리나라 해안가에는 모두 서식하고 있지요.
그중 모래밭에 서식하는 종류가 조금 큰 편 입니다.

간혹 파래새우처럼 좀 납작한 톡톡이종류도 있습니다.
납작한종류는 미끼로 사용할 때 파래새우를 낚시바늘에 꿸 때처럼
배를 바깥으로 나오게하여 끼우면 되지요.
G 가갈매기 06-07-18 11:33
아~~맞군요 감사 드립니다...
홍게비나 홈무시(참갯지렁이),청개비 등은 어릴적 마니잡아 미끼로 쓰곤 했습니다.
어떤 미끼가 가장 효과적인지는 알수없으나 ..
지역적인 미끼 현지에서 구할수 잇는 미끼가 가장 효과 적인 걸로 저는 확신합니다.
아마도 그주변 환경에서 먹이를 구할수 밖에 없으니깐요..
물런 고기를 모을수 있도록 예전에도 홈합으로 쓰레질을 하곤햇지만 요즘 밑밥의 홍수 속에서
고기들의 습성이 변화 하지 않을까 심히 걱정 되군요 무자별적인 품을 ....
G 암초지대 06-07-18 13:33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함잡아서서봐야 겠네요~~~
G 왕뚱땡이 06-07-18 14:15
좋은정보 감사합니다.....제가있는 카페로 퍼갑니다.........
G 옥포 06-07-18 18:05
이제.............
벵에돔은 큰일 났습니다.
이런 방법 저런 미끼 모든님의 비법이 펼쳐지는군요.

수향님,
좋은 글 음악으로 포장하여
여러글 세상사는 얘기 에서 뵌적이 많았으나
이처럼 좋은 정보 일러 주시니 또하나 얻어 신세를 집니다.

저는 갯바위에 크릴을 조금 나주어 갯강구를 잡아 미끼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잡어에 크릴보다 오래 견디지요.
암튼, 정보 감사히 쓰렵니다.
G 옥포 06-07-18 18:08
하나더 드립니다.
갯바위에서 돌돔,혹돔,참돔,감성돔,등의 낚시에 잡어가 많을때
게 가 필요 합니다.

못쓰는 스타킹 에 크릴을 넣어 갯바위 언저리 놓아 두면
게의 다리가 한번 스타킹에 들면 빠지기 어려워 쉽게 생포 됩니다.
G Albatross 06-07-18 21:03
톡톡이라해서 좀했갈렸음.우린 물벼룩이라고 불렀음.
바닷가에 떠밀려온 해초 들춰보면 대부분 있음..
G 국가대표 06-07-19 21:12
카페에 퍼갈께요 ^^ 감사합니다
G 솔리테어 06-07-21 15:09
동해안 울진,후포쪽 현지민들이 황어원투낚시할때 특효로 쓰이는 미끼이기도 합니다
G 하회탈 06-07-21 15:32
게 잡으시는 방법 압권입니다
여러 미끼 감사합니다. 갑자기 고기들이 불쌍해 집니다
G 전설의악어 06-07-22 14:00
화이팅 고수님들..
퍼갈께여
G 노난다 06-07-23 16:45
야~!
수향님!
진즉에 보아야 했었는데...
여러가지로 소상히 올려주신 정보!
고맙습니다~! ^&^

옥포님의 게잡는 방법도 압권!
G 백두어심 06-07-23 23:59
감사 ㅋㅋㅋ

G 깻잎 06-07-25 03:23
좋은 방법인것 같네요 스크랩 해갈께요
G 하늘손자 06-08-03 21:42
수향님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사실 벵에돔 낚시에빠져 별짓을 다했습니다
미강(딩겨.쌀겨)비지 .파래엑기스.고추씨 파래경단 등등
결국 실수로 청개비굵은놈 몸통끼워 26급 한마리 해보았습니다
그둬 연속 얼굴만보고 터준놈 2마리
아직도 이미끼다 결론이 안서는데 톡톡이 정보 잘보고 갑니다
다음낚시에 미리꼭잡아 사용해 보겠습니다^^
G 아름다운낚시 06-08-10 21:56
물벼룩이랑 같은건가요 물벼룩은 너무 작아서 바늘에????
G 도옴 06-08-14 00:32
가지고 갈께요~~~~ 굿 정보 감사드립니다................ ^^!
G 껄덕이 06-08-21 21:32
좋은정보 공유를 위해 좀만 퍼담아갈께요*^^*
G 대구감성돔 06-08-23 15:52
감성돔도 잡을수 있습니다.
갯강구랑 더불어 잘쓰지는 않지만 효과 좋은 먹이감입니다.
벵에돔 낚시에 쓰는건 몰랐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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