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돔 공략지점을 선정하기에 앞서 감성돔의 특성을 조금 알 필요가 있습니다.
감성돔은 갯바위에서 멀리 떨어진 수심이 깊고 수온과 물속 환경이 안정되고 은신처가 확보된
곳에서 주로 체류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감성돔이 자신이 체류하는 안정된 생활권을 벗어나 위험을 감수하고 갯바위 주변으로 다가오는
이유는 오로지 먹이활동을 위해서라고 생각됩니다.
즉 불안정한 곳에서 오래 머물려 하지 않으며 빨리 배를 채우고 자신의 은신처로 돌아가려
할 것입니다.
감성돔낚시를 해보면 살감성돔들은 마리수로 낚이고 입질 수심층도 중층에서 바닥까지 다양하게
낚이는 것으로 봐서 먹이취득 습성이 무리를 지어 다니며 물속에 떠다니는 해조류나 플랑크톤 등
동식물성 부유물과 바닥에 붙은 홍합, 조개등 어패류와 새우, 게 등 갑각류 등을 닥치는데로
먹어치우며 식성도 왕성한 것 같습니다.
반면에 40센티 이상의 대형급 감성돔은 낱마리로 낚이고 바닥권에서 주로 입질하며 배를 갈라보면
부숴진 조개껍질이 배속에 들어있는 것으로 봐서 역시 먹이활동이 왕성하고 무리보다는 홀로 활동
하며 골창이나 여 사이로 자신의 퇴로가 확보된 곳을 따라 유영하며 주로 바닥권에서 먹이활동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므로 감성돔 공략지점을 선정하기 위해서는 물밑지형을 우선 파악해야 됩니다
물밑지형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공략지점을 여러번 캐스팅하여 바닥을 더듬어며 물밑지형을 머리속에
그려두고 여가 있다면 그 주변을 집중 공략지점으로 선정하면 되겠습니다.
여가 없는 약간은 밑밑한 지형이라면 조류를 보고 공략지점을 선정해야 하는데 조류는 크게 본류와
지류가 있습니다.
본류와 지류가 만나 부딪히면서 생기는 조경지대를 집중 공략하면 되겠습니다.
조경지대는 길쭉하게 거품띠를 형성하게 되는데 그 시작점인 합수지점을 우선 공략지점으로 선정하면
되겠습니다.
특히 주변에 적당한 홈통이 있다면 합수지점이 훈수지대를 형성하며 조류가 맴돌게 될때가 있는데 이런
훈수지대가 형성될 때 이 지점은 감성돔 최고의 공략지점이라 보시면 됩니다.
갯바위 가장자리 주변 물밑지형이 밑밑하고 조경지대도 형성되지 않는 포인트라면 좀 더 먼곳으로
포인트를 선정하고 멀리 흘리면서 여나 골창을 찾아내어야 되겠습니다.
자료출처 :
전유동낚시의 혁신
신동찌 http://www.sindongfish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