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태공님 글에서 나름대로 이 채비가 맞다 싶어서 학꽁채비를 구하던중....
인낚의 손맛입맛님의 답글을 얼핏 보았네요.
그래서 반가운 마음에 혹시나 싶어 여러번 쪽지를 주고 받으면서 힌트를 주신 곳을 여러번 기웃거려도 답이 없길레.... 미안한 마음 무릅쓰고 부탁을 드렸네요.

다행히 손맛입맛님께서 학꽁채비를 구입한곳을 아시고 또 선뜻 구매해 주신다고 말씀하셔서 저는 믿고 기다렸네요.
그런데 손맛입맛님께서 너무도 바쁜 나머지 찌는 구입을 하셨는데 시간이 없어서 발송을 내일로 하신다는 쪽지를 보고 역시 인낚님들의 인격에 다시 한번 감동을 했지요....

허나 나름대로 혹시 했던 우려가 역시로 반전되면서 저는 또 한번 인낚의 힘을 보았답니다. 손맛입맛님이 글쎄 학공채비를 구입하러 갔더니만.... 제게 구입후 보내주기로 했던 2개중 학꽁킬러가 1개 밖에 없어서 님께서 보유하고 계셧던 찌 까지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보내주셨네요... 저는 채비 값과 우체국 특송비만 보내 드렸는데 .... ㅠ.ㅠ
그 흔한 교통비는 드리지도 못했는데 님께서 가지고 계셨던 소중한 채비까지 저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선뜻 보내 주셨네요..... ^!^

저는 다음에 어떤 일로 신의에 대한 보답을 드려야 할찌.... 지금부터 고민하고 있답니다.
신의에 대한 신의는 반드시 지킨다..... 그래서 오늘의 사회가 따뜻하게 되어간다....
그런 신의로 빠른 시일안에 손맛입맛님의 정성에 보답하려 합니다....
인낚 여러분 작은 비용 작은 채비에 대한 우리 인낚의 애정이 이렇게 크고 소중한지를 저는 처음으로 갖게 되었습니다..... ㅎㅎㅎ
혹시 제가 부러우세요?... 그러면 ??? 님께 학꽁채비 함 구해 달라고 쪽지 넣어 보세요.
우리의 인낚 사랑을 바로 느끼시게 될 것 같네요.

손맛님 고맙습니다.... ^!^ 잘 사용하구요. 저도 받은 만큼 제가 할수 있는 노력을 다해 보겠습니다..... ^___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