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낚시클럽 선장 1차 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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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낚시클럽 선장 1차 탐사

G 5 2,232 2005.06.28 13:27
일시 : 6월 28일
바다상황 : 비오락가락 상판 낚시 관계 없음
출조인원 : 7명
물때 : 14물

인낚회원님 안녕하십니까? 관심 있으신분 끝까지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태풍급 장마 비바람이 어제 약간 불어도 본인과 진동 대월 낚시 사장님
부부조사님과 3명이 가두리 상판에 4분 남겨놓고 평소 벼루던 내만 양식
장을 탐색 할 계획을 세우다. 아... 오늘 별 손님도 없고해서 바람하고
전혀 관계없는(중화 포구는 양식장 참돔, 우럭, 농어, 볼락, 감숭어,
아지등) 양식장을(대략 15군데 315조, 1조는 가로14m 세로14m 25헥타의
광범의한 어장에 곤리도 삼덕 중화포구 원항으로 형성되 매년 해마다
전갱이(아지)는 1년 내내 서식하고 있습니다.

아지의 서식처로 각종 양식장에 투여하는 기르는 고기의 먹이는 생사료
(멸치, 곤쟁이, 공멸)를 오전, 오후 1일 2회정도 투여하지요, 수심 10m
전후 조류, 저질 수온등이 이곳 아지의 서식지고 갯바위의 황폐한 오물
투기, 뻥치기, 자망, 통발, 고데구리등 서식환경이 저해 받고 또는 먹이
사슬이 없기 때문에 생존은 가두리 양식장 밑에 많은 닻줄과 부자등 생
물 존재의 자신 성장 보호를 위한 먹이 활동등 은밀한 은폐의 서식지며,
며가리, 전갱이(아지)들이 사실은 여름어종이지만 최근에는 10수년부터
1년 내내 어장 밑에 은둔하며 자생하고 있습니다. "아지"는 일본말이며
우리말로는 전갱이가 맞고 아지는 일본어며 옛날에 일본에서 "아지도모"
란 조미료가 있었지요. 우리말로는 "맛"이란 말이지요. 그래서 맛이
있다고 합니다.

본인이 약 20년전에 대서양 원양 선장할때 모로코, 모르타니아, 세네갈등
아프리카에서 이  아지를 잡아 일본에 그당시 수출한 예가 있습니다.
아지는 그당시 길이 10cm에서 15cm이내에 일본사람들이 제일 좋아하는
사이즈 입니다. 그리고 제가 아는 상식은 아지(전갱이)와 우리나라 메가
리와는 같은 과에 속하지만 사실은 다른것으로 알고 선상에서 볼락 낚
을때 쓰는 2칸 약 2m ~ 3.5m정도면 적합하고 채비는 카드낚시(최근출시
한 뱅뱅 6개 낚시 달린 낚시 10호 기둥줄 5호 목줄 낚시 매단줄 3호 추는
사리, 조금, 어장의 위치등 출.조업지에 따라 12호에서 35호까지 사용하
며 미끼로는 공멸(멸치같이 생긴 양식용사료) 또는 각크릴, 백크릴을 사
용하고 물때 시간차를 잘 포착해야 좋은 조과를 얻을수 있습니다. 아지의
살란은 어느계절에도 잔챙이는 잡아본 일이 없고 중치 때만(약15cm이상)
물고 7월부터 12월까지 시작인데 올해는 초반 부터 큰씨알이 낚이고 있습
니다.

어저께 갯바위 조항에 올린 씨알은 30cm 평균에서 크게는 45cm급까지 대형
아지(전갱이)가 많이 올라오더군요, 그리고 아지는 회유속도가 초당 25m
수직 상승 10m 까지 회유범위로 매우 빠른 어종이며 고등어, 부시리 이상
큰 힘을 갖고 있으며 먹이사슬시 급습(낚시대 그냥 방치하면 차고 가는
경우가 많아 낚시대를 분실하는 사항이 많으니 조심, 엊그제 그분이 3개를
차고 들어가 분실함) 할때도 있음 그만큼 순간적인 파워는 엄청남 또 조심
할 사항은 처박기식으로하며 쐐기 일명 미역치가 양식장 주변 상판에 많이
올라 오는데 크기는 3cm ~ 7cm로 전체 붉은색을띤 이고기는 백색진을 갖고
독을 등지느러미 날개 지느러미로 톡, 톡 쏘는데 각별히 주의하시고 일단
처박기시 올라온 이 쐐기는 발로 밟아 완전 사살후 집게로 처리요합니다.

또한 낚시 시간대별로는 아침 새벽 날 샐때 1시간 30분정도 오후 4시~8시
저녁 어두울때 야간에 대량 어획이 가능하고 낮시간대 또는 늦은 밤시간대
는 조금 소강 상태 입니다.  먹는 방법으로는 아지구이(굵은 소금)로 저려
굽고, 회로는 최고(껍질 벋겨회뜸)찌게 유미키(우리말로 어떻게 표현하나)
소고기 샤브샤브식으로 해먹고 특히나 회잡수실때는 "포"떠서 어름물에
10분정도 기름기를 제거후 마른 행주로 물끼를 완전 제거후 회무침, 회범
벅(갖은 야채)으로 먹으면 아주 좋습니다.

이상 아지에 관한 사항 있으면 친절히 아는데까지 안내예정입니다.

아무튼 회원님 아지(전갱이)는 담백하고 상큼하고 비린내 없은 횟감으로는
최고로 치며... 이 장마철에 회원님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이 많으시도록
기원 드리며 바다와 함께 평생을 보내는 어느 어부의 진솔된 얘기에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인낚운영진께 부탁드립니다. 어느 코너에 올려야 적당할지? 낚시기법,
어종회유, 산란 체포 먹는 방법 주의 사항등 표기에 어려움이 있어 이 코너
에 올린점 이해해주시기 바라며 광고용이나 선전용은 절대 아님을 분명히
밝힙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수고 하십시오.

안내 문의 전화  055-642-0068 /017-553-0068
----중화낚시클럽---

* 글이 인터넷바다낚시 운영진 블랙러시안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06-29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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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댓글
G 파랑도 05-06-28 14:20
중화 사장님 반갑습니다
지난번 상판에 낚시 가서 전갱이 씨알이 좋아서 찌낚으로 하면서
손맛 강조했던 창원사람입니다^^
털털하면서 친절하시고 다 좋은데......
거참 잘 알고 계신것처럼 전갱이로 표현해 주세요
인낚 여러 코너에서도 왜색용어때문에 점주, 선장님들 가끔씩
혼이(??) 나시던데 모르는 사람들은 점주, 선장님이 아지, 쿠로,
아까등등 하시면 그냥 같이 습관화되고 무의식중에 나옵니다
저도 일어 자체는 일본가도 많이 불편하지는 않을 정도입니다만
우리 일상 생활속의 일어는 버리심이 좋다고 생각 됩니다
이 용어들이 우리가 일본과의 상호 문화교류에 의해 도입된 외래어라면
좋지만 불행히도 일제 36년의 잔재입니다
중화 사장님뿐 아니라 좋은 우리말을 두고도 일상생활에 일어를 사용하시는 모든분께 정중히 부탁드려 봅니다

중화사장님 말씀에 꼬리를 잡은건.......
이쁜아이 매한대, 미운아이 떡한개로 이해하심을 바라고요
전갱이 낮에도 좀 올라오구러 꼭 좀 붙들어 매 놓으소이!!!!!!!!!!!!!!!
G 바다와파도 05-06-28 16:10
사진보니 대물 사장님이네요,전번에 소주 잘마셨습니다,동행하신 분께도
안부부탁드립니다.
미역치만 않나와도 할만한데....,
G 비늘사랑 05-06-29 06:59
파랑도님 올바르신 말씀!
이젠 낚시터에서 왜색용어는 그만!!!

G 중화낚시클럽 05-06-29 21:49
==회신글==

안녕하십니까?
좋은 지적의 댓글을 올려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먼져 저의 인터넷 낚시 조황에 관심을 가지시고 "아지"라고 표현한것에 지적해 주심에 감사드리고 이 표현은 통영에서 싶게 부르는 이름으로 표현한것인데 "전갱어"라고 우리말 어종명을 앞으로 올리겠습니다.많은 관심과 애용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G 천하의낚시꾼 05-07-02 00:42
전갱이를 매우 좋와하는 마눌이땜시 한번 출조 해야 할것 같네여~
약 20여 센티를 숫불에구워 앉은자리에서 24마리 해치운 마눌이입니다~
출조가서 못잡아오면 거의 맞아죽습니다~
연락하고 함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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