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라인대 관리의 간단한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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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라인대 관리의 간단한 팁..

1 엠군 21 8,266 2010.12.13 19:17
인터라인 사용함에 있어서
사용후 씻어 말리는 데 다들 애로 사항이 있을겁니다.
씻는 건 문제가 아닌데, 겨울철 말리긴 좀 힘들죠..
며칠씩 세워둬도 자연 건조는 좀 힘들죠..
 
저도 오랜 시간 인터라인대를 써왔는데 제가 하는 방법 한가질 올려보겟습니다.
 
씻을 땐 전엔 pvc통을 잘라 밑부분 밀봉한다음 물을 채워서 걍 낚시대 넣어뒀는데
 
그 방법을 쓰니 낚시대에 기포가 좀 생기더군요..
 
그래서 이젠 걍 샤워길 튼 다음 기름이나 뭐 등등 넣는 깔대길 낚시대 뒷부분에 꽂고
몇분간 흘리곤 끝입니다.
 
오래 흘린다고 좋은게 아니더군요..
 
낚시 다녀온후 바로 하면 잠깐만 해도 충분합니다..
 
그리고 낚시대를 건조하는건데,에어건이 있으면 젤 간단하겠지만, 일반 가정집에 있을리가 만무할테고
 
전 이 방법을 씁니다.
 
효과 굿입니다.
 
씻은 다음 몇번 낚시대를 흔들어 대충 물을 턴 다음, 위 사진 처럼 다 먹고 난  쵸코파이
 
상자로(집에 드라이기 크기에 맞게 둥글게 말아서 투명 테이프로 바르면 됩니다.)
 
 만든 걸로 드라이기 냉풍으로 훅 2-3분만 불어줌 끝입니다.
 
안에 깨끗하게 건조 됩니다.
 
만들기도 간단하고 한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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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댓글
1 소금인형 10-12-13 20:23 0  
와우! 정말 멋진 방법이네요 귀한 정보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제습기 위에 세워서 하루 두는데 그것도 성가신 일이라..... 행복한 밤 되시기를.....
1 엠군 10-12-13 21:01 0  
참고로 각절 다 분리해서 뭉쳐서 한번에 불어 줍니다~
좋은 정보가 되었다니 저도 기쁘네요.
1 꽝의달인 10-12-14 18:25 0  
일반 가이드낚시대에 사용해도 좋을것같습니다.
몇일씩 말린다고 세워놓으면 애들 때문에 영 불안하기도하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1 엠군 10-12-14 20:34 0  
감뽈,지누조아,꽝의달인님~
다들 도움이 되신다니 저도 기쁘군요..
좋은 밤 되세요~
ㅋㅋ 엠군님 기발한 방법이시네요.
한번 해봐야겠네요.ㅋ
1 밤새스 10-12-16 02:35 0  
반드시 시원한 바람으로 하세요.
뜨거운 바람으로 하면 내부에 열이 너무 뜨거워져서 좋지 않습니다.
우레탄 접합부위.. 가이드 등...
1 엠군 10-12-19 20:40 0  
설마 뜨거운 바람으로야 하겠습니까..
그거 틀면 상당히 뜨거운데..
냉풍도 오래틀면 은근히 열 제법 납니다.
잠시 불다 잠시 쉬고 하는게 좋을듯해요~
1 호기심천국 10-12-18 14:17 0  
저도 예전부터 쓰던 방법이네요...이 방법 쓴지 한 20년 됬네요.
빨리 말라서 좋죠.
1 엠군 10-12-19 20:40 0  
글쿤요..
진작 좀 올려 주시징.ㅋ
1 하얀신 10-12-19 07:27 0  
인터는 전부위가 분해되니 분해후 샤워기로 쏘아 소금끼를 뺀후
욕실에 세워두어 물끼를 뺀후
방구석에 세워 뒀다가 출조시 조립하여 가져갑니다.

어짜피 바다에 가서 한번 캐스팅 하면 또 물이 들어 갑니다.
구태여 드라이로 말려서 조립해 둘 이유가 있나요.??

코팅제를 빨리 뿌려야할 때라면 몰라도.............
1 엠군 10-12-19 20:38 0  
일단 맞는 말같네요.ㅋ
전 몇날 며칠씩 방구석에 세워두기 찝찝해서,
금방 말리고 조립해 보관합니다.
근데 방구석에 세울 필요도 엄는것 같네요.
걍 물끼 빼고 바로 조립해 쓰심 될꺼 같은데..
어차피 또 어지러워 질텐데 청손 뭐하러 할까요..
뭐 다들 알아서들 하면 될꺼 같네요~
1 하얀신 11-01-16 03:30 0  
틀렸다는 야그가 아니라....
심심할때 도구 만지는 재미가 쏠쏠하죠.
소금끼가 있으니 닦아주고 건조후 코팅제 뿌리면 좋겠죠.
1 맥가이최 10-12-19 20:48 0  
간단하게 인터라인대 물기제거하는 방법은 전부 분해한후
 한마디씩 허공에 원심력이용해서 휙 90%정도 제거되더군요 매일 인터라인 쓸쑤있지요
요즘보트낚시자주가는대 보트낚시에 인터라인보다좋은대는없는듯
1 호기심천국 10-12-21 01:42 0  
음~ 글쎄요, 하얀신님! 어짜피 물 다시 들어갈 인터라인대 청소 뭐하러 하냐고 하셨는데,
내부가 오랫동안 물로 적셔진 상태로 있는 것보다, 금방 말린 상태로 말끔히 건조하는 것이 낚시대의 수명연장을 위해서, 그리고 마음도 상쾌할 것 같습니다. 저또한 엠군님 처럼 며칠동안 방구석에 세워두는 것이 좀 찝찝하더군요. 저 기억하시나요~ 대마도에서 골프장자리 갔다 숙소에 있는 배위에서 살림망 쏟으셔서, 제가 뜰채로 떴었는데, 잘 계시는지?
1 하얀신 11-01-16 03:40 0  
아!, 권프롱 반갑슴메..... 그때 정말 고마웠어용.
손, 판단력 빠르고 부지런 하고............난 여전히 대마도 파고 있음.
크! 그때 고생 많았었죠.
물청소는 낚시 끝나면 해줘 소금끼를 없애줘야 다음날 줄이 잘 나갑디다.
방구석에 한 3일 놔두고 심심할때 만지작 거리며 놀다 보면 건조 됩디다.
1 미소오 10-12-22 17:15 0  
저는 낚시갔다온후 샤워기로 물쏴주고 스윙해서 물기 대충 없앤후 휴지대충말아 밀어넣어서 물기랑 때를 없애줍니다...초리대는 밀어넣을대가 없으니 그냥 건조 ^^
처음할때 휴지에 시커먼게 좀 묻어나오던데..^^
41 북회귀선 11-01-14 11:11 0  
인터라인대가 편해서 자주 사용하는 편인데
아무래도 낚시 다녀온 후 손질 하는게 조금 귀찮기는 하죠.

저도 뭐 대충 비슷하게 하는데
초릿대에 대한 부분은 조금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와이어 줄을 대에 넣은 후 면실을 4겹 정도가 되도록 와이어에 끼우고
물론 실의 길이가 낚시대 길이보다는 더 길게 하여
두세번 정도 통과 시켰다 뺏다 하니 물기가 제거 되더군요.

참고로 하시기 바랍니다.
1 초도짱 11-01-31 10:57 0  
절대적으로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단기간 사용하기 편하고 좋을진 모르나 장기간으로 본다면 절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약간의 염분,이물질(해초,기름띠등)이라도 있다면 이를 고착시켜 원줄의 빠짐을 방해하며
낚시대의 성능을 저하시키는 지름길입니다~ 특히나 열에 의한 데미지는 외부 코팅막이
파괴되며 눈으로 안보이는 안쪽부터 오기 때문에 크렉이나 잦은 파손의 원인이됩니다
그냥 물로 여러번 헹궈내시고 마디 마디 분리해서 잘 털어 내신다음 출조시까지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 말리시기만 하면됩니다..이정도로만해도 10년이상사용합니다!
절대 낚시대는 화학 제품이나 열을 이용하여 사용또는 관리하지마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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