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바다꺽지입니다.
낚시테크닉 부분은 아니지만 낚시인의 로망~해수어사육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보겠습니다.
실제 인터넷상에서 정보를 찾아보시면 대부분 아주 기초적인 것이 대부분이기에
어려움이 많습니다.여기서 다루질 내용은 열대해수어를 기반으로 합니다.열대 해수어의 테크닉이
일반적이므로 먼저 열대해수어를 알아보고 우리나라해수어 내용을 더하겠습니다.
좋은 지식이 있으면 댓글로 나누어주시고요.
몇번 글을 인낚에서 쓰고 지웠습니다.내용이 뒤죽박죽...생각보다 글쓰는게 어렵네요,ㅠㅠ
 
기본적인 이해부터 시작합니다.
많은 조사님들이 "나도 대상어를 집에서 보고 싶다"라고 생각은 해보셨을 것입니다.
공간적,금액적,관리적,사육지식적인 측면에서 시작이 어려웠을 것입니다.
작은바다....내가 해수어를 키우고 갖가지 쉬림프(새우)같은 생물을 같이 놀고 있는 어항(수조)을 소유한다면 바다축소판이라 느끼시고 뿌듯한 기분도 드실 것입니다.
하지만,우리가 유지하는 해수어항은 실제 바다가 될 수 없습니다.
실제 바다처럼 자연 여과력에 의해 유지되기는 거의 불가능하며 비효율적입니다.
우리의 어항이 너무 작기 때문이죠.해수어와 민물의 차이부터 보겠습니다.
민물고기는 일정 지역에서 환경변화(계절에 따른수온변화,우기의 흙물유입,수량변화에 따른 오염농도변화,등..)에 적응하며 살아왔습니다.어느정도 환경변화에 어쩔 수 없이 버틸 수 있게끔 진화했죠.
적응력과 생명력이 해수어에 비해 뛰어납니다.다시말해,사육이 비교적 쉽습니다.
하지만,대양(바다)의 생물은 그 규모로 인해 환경변화를 느끼기힘들며 심각하다고 느끼는 변화에는
좀더 안정적인 공간으로 이동해버립니다.그런 이유로 환경변화에 까다롭습니다.
다른 말로 하면 사육환경의 변화에 민감해 까다로운 놈들입니다.
대양의 엄청난 수량과 바닥의 흙,모래,라이브락 그로인한 엄청난 미생물로 인해 엄청난 여과능력이
있습니다.한마리의 생물이 차지하는 공간도 매우 넓습니다.하지만 우리어항은 좁고 해수의 분해박테리아의 생성,번식도 민물보다 매우 느리게 진행합니다.거기다가 생물이 조금이라도 많다면 최악의 사육조건이 됩니다.
그래서 인공적인 장비나 노력이 요구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부분도 상당한 시간(일정의 유익분해박테리아의 생성,번식 때문)이 소요됩니다.
*어항의 세팅 순서
해수의 세팅은 먼저 해수염을 민물(삼투압여과물 추천)에 녹인후 기포기로 바이브레이션 2틀정도를 하고
어항에 산호사를 두껍게 깐후 라이브락을 자리잡게 하고 준비해둔 해수를 부어  기본세팅을 하는 경우가 있고,아니면 빈어항에 모래를 깐후 민물을 붓고 해수염을 녹인후 바이브레이션 3일정도 한후 라이브락을
설치하는 방법입니다.이렇게 빈어항을 짭게는 한달,길게는 6개월을 기다립니다.
민물고기는 빈어항을 3일~1주일 정도 기다리면 여과 박테이라가 어느정도 생기지만
해수는 짭게 한달에서 길게6개월입니다.그만큼 시간의 차이가 납니다.
이 시기에 얼마나 느긋하게 기다리고 얼마나 천천히 생물의 수를 늘려가느냐애 따라
앞으로의 운명이 갈립니다.^^

간단하게 적었고,이부분에 대해서는 자세한 세팅방법은 다음에 이야기 하겠습니다.
쉬엄쉬엄 적겠습니다.ㅋ
위의 어항은 얼마전까지 유지하던 어항이었습니다.지금은 애들책장으로 변했지만...ㅠㅠ
물고기와 살아있는 연산호,경산호,이크로포라입니다.대부분 2년이상식 키우던 것들이죠.
산호는 번식도 잘했죠.앞으로 산호의 최고 난이도 아크로 포라와 물고기 합사까지
적어볼 생각인데....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