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 바닥부터 찍어라.
전유동 낚시에 입문한 많은 낚시인들이
가장 궁금해 하고 어려워하는 것 중 하나가
자신의 채비가 제대로 잘 흘러가고 있는지 하는 궁금증입니다.
낚시인이 채비를 잘 흘리기 위해서는
자신이 낚시하는 곳의 수심을 정확히 알고 포인트의 지형을 우선적으로 잘 파악해야 합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경우에는 포인트의 수심도 모른 채
선장이 예기해 준 수심만 막연히 믿고 무작정 채비를 흘리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되며
물론, 이런 경우에는 대상어의 입질을 기대하기도 힘들어지고
바닥층 어종인 감성돔 낚시의 경우는 더욱 그렇습니다.
입질을 확률을 높이기 위한
효율적인 전유동 낚시를 하려면
포인트에 도착하여 채비를 준비하고 나면
가장 먼저
본인이 직접 포인트의 수심을 정확히 파악하고
어느 정도 원줄을 주면 바닥층이라는 본인만의 감각을 확실히 느껴야 합니다.
그래야만
어느 정도 채비를 내리면 바닥층이라는 본인의 감각을 바탕으로
바닥층 깊이보다 원줄 내림을 조금 적게 해야
본인의 채비를 바닥층과 최대한 근접하여 채비를 흘릴수 있고
바닥층을 근사치로 채비를 계속 흘리다 보면
수중 장애물도 파악되고 효율적으로 바닥층을 탐색하게 되므로
감성돔의 입질 확률도 높일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감성돔 전유동 낚시의 경우에는
참돔, 벵에돔들과는 달리
대상어 자체가 바닥층을 기반으로
먹이 활동을 하는 저서층 어종이므로
포인트에 도착하면 다른 성급한 마음을 일단은 접어두고
바닥 수심과 수중 지형의을 파악하여
본인만의 감각을 빨리 가지는 것이
좋은 조과에 근접하는 가장 중요한 기본중의 기본이므로
현장에 도착하면 의도적으로 원줄을 조금 많이 줘서
바닥 밑 걸림을 인의적으로 유도한 후,
어느 정도 뒷줄을 주면
바닥층이라는 감을 가지고 그 느낌을 계속 유지하연서
밑 걸림이 되는 바닥층 깊이보다 뒷줄을 조금 적게주면서
현장 조류의 흐름 속도에 맞춰 적절히 흘리면서
견제와 유인을 반복하다보면 대상어의
시원하고 호쾌한 입질을 받을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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