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유동 낚시 바로 알기

1. 어신찌 선택이 중요하다.

전유동 낚시에 입문하는 많은 낚시인들이
전유동 어신찌 선정의 중요성을 잘 몰라 낭패를 보는 경우를 자주 보거나 듣게 됩니다.


전유동 입문 낚시인들이 전유동 전용찌가 갖춰야 될
기본 요소와 연관 기능을 잘 모르고 일반적인 찌를 정확한 선별 기준없이 사용하게 되면
 
오랜 기간 동안 나름대로 전유동 낚시를 계속해도
장님이 코끼리 만지는 격으로 제대로 된 감성돔의 입질을 한번도 받지 못하여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그 이유로는
전유동 낚시의 특성을 잘 이해하지 못해
전유동 낚시에서 가장 중요한 선정 요소라 할 수 있는
어신찌의 선택이 잘못되었기 때문입니다.


전유동 어신찌가 우선적으로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요건을을 말씀드리면
어신찌 상부 홀 부분이 세라믹 링 없이 특수 강화 도장으로 마무리 돼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일반적인 반유동 찌는 빠른 채비 내림을 유도하기 위하여
어신찌 상부 구멍 부분을 세라믹 링으로 마감 처리하지만


전유동 찌의 경우는 빠른 채비 내림보다는
낚시인의 원줄을 채비 조절 에 따라 서서히 하강하면서
밑 채비의 놀림 효과로 유인 동작을 계속 연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므로


어신찌 상부 구멍 주변 부분과 원줄과의 마찰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신찌 구멍 주변을 약 45도 정도 곡면 경사가 생기게 상부 구멍 주위를
작은 라운드로 가공 처리한 후, 강한 도장재로 수차례의 특수 강화도장으로
 
 
어신찌와 원줄과의 마찰 면적 증대로 마찰 계수를 높여
원줄 견제를 통한 채비 내림 멈춤 효과로 밑 채비의 놀림으로 인한
유인 효과를 최대화 시켜 대상어의 입질을 효과적으로 유도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전유동 전용찌는
어신찌 상부면과 원줄의 마찰 효과가 최대화되어
원줄 견제시 상부 구멍 주변의 강화 도장 처리된 라운드 부분이
마찰 계수 증가로 원줄을 일시적으로 가볍게 잡아주는 효과가 생겨


밑 채비가 가볍게 부상하면서
채비의 놀림 현상을 연출하게 되므로 대상어의 입질 유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전유동 낚시를 해본 분들이면 잘 아시겠지만
전유동 낚시에서 원줄 견제시에 입질이 오는 확률이
거의 80~90%를 차지하므로 전유동 찌가 갖춰야 할 매우 중요한 필수 요소이며 가장 중요한 기능입니다.

그러므로,
전유동 어신찌를 고를 경우에는 어신찌 상부가
세라믹 링이 없이 처리되었는지 강화 도장 처리가 되었는지
최우선적으로 점검, 확인하고 선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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