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어 습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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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어 습성

1 초도짱 16 9,337 2008.09.09 15:03
안녕하세요 초도짱 이상현 입니다~
현지 초도에서 낚시를 하면서 그 동안 많은 고기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낚시라는것은 할수록 더 어려운것이라 생각들고 변화가 없다면
발전도 없다는것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저는 조황글을 올리면서 정말 아쉬운점을 많이 느꼈습니다
가장 많이 하시는 질문 베스트로는..
1.고기 나오는 포인트좀 알려 주십시요~
2.초도짱님은 대물을 잘 잡으시는데 왜 나는 못 잡는겁니까?
3.언제 한번 낚시 배워보고 싶습니다..
자..
이런 질문을 받았다면 여러분은 뭐라고 답을 하시겠습니까??
어복이라고 해야하나요?? 사실 저는 답을 모르겠습니다..
단 하나 분명한것은 대상어의 특성을 알고 그 대상어를 공략할수 있는 테크닉이면어렵지않다는 말입니다
간혹 낚시를 굉장히 어렵게 분석하고 이해하시고 또 낚시를 하시는데..
낚시는 그냥 낚시 일뿐입니다..옛 어르신들께서는 지금 처럼 어탐이 있어서 아니면 좋은 밑밥이
있어서..좋은 낚시대가 있어서..좋은 낚시배가 있어서 고기를 많이 잡았을까요?
뭐 예전과 비교하자니 예전에는 물반 고기반이였으니 그럴수 밖에라고 할지 몰라도
저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그분들께서는 그 시각..즉 고기가 들어오는 시각(물때)를 아시는것입니다
여러 상황에서 낚시를 해보고 경험에서 나온 지식이란 말씀입니다..
그럼 저희는 무엇을 배워야할까요? 저는 낚시를 배우기전에 잡고자 하는 대상어를 먼저 배우라고
말하고 싶습니다..요즘처럼 정보화 시대에 컴퓨터나 텔레비젼만 틀면 나오는 낚시 기법들..
틀린것은 아님니다..다 틀리지만 틀지지도 않고 다 똑같지만 결코 똑같지도 않습니다
대상어를 감성돔이라는 녀석을 정하고 여러분들께서는 무엇을 가장 중점으로 출조지를 정하는가요?
제가 보기엔 대부분 어디에 고기 나온다더라..가 가장 1순위일꺼라 생각하고 두번째가 이맘때
어느 지역에 고기가 들어오고 그 지역이 시즌이다..라고 생각하시는게 두번째고 세번째는 누가
같이 가보자고 권유해서 가는게 대부분입니다...
이렇게 검증된곳을 찾는게 낚시인들의 특성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갯바위나 바다도 검증된 낚시인에게는 대물이나 아주 많은 마릿수의 고기를 내어줍니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것 없다고 맨날 고기 나온다고 가보면 황이고...낚시점 조황보고 아 잘나올것이다
판단하고 혹시 몰라 가게에 매상도 팍팍 올려 주면서 좋은 자리 내려 주기를 희망하고..
제가 본 바로는 거의 99%라 꽝치고 오더군요.. 항상 핑계는 조건이 안좋았거나 고기가 없다는것..
하지만 그전에 잡았던 사람은 어떻게 잡았을까요? 그런 사람들은 정말 우리가 말하는 꾼들입니다!
왜 꾼이냐..그 시기에 그곳에 그런 상황에 감성돔이 반듯히 들어올꺼라 알고 있었기 때문이죠~
어떻게 아느냐? 그 꾼들은 감성돔의 특성과 습성을 잘 아는 사람들입니다
사람이 거짖말 하지 고기가 거짖말 하지 않습니다~
고기는 항상 그 상황에 어떠한 조건이 갖춰지고 항상 그 습성에 따라 움직이고 먹이를 취하고 다닙니다
허다 갑작스럽게 변화가 생기면 먹이가 앞에 있어도 절대 먹지 않습니다..
먼저 공통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수온이 갑자기 떨어진다던지..물색이 흐리다 맑아진다던지..바다 상황이 안좋다던지..
밤에 심한 소음이나 불빛으로 놀랐다던지..다른 고기의 행동이 경계의 행동을 보인다든지..
이밖에도 많은 장애요소들이 있으나.. 이러할시 절대 먹이를 먹지 않습니다
왜 이런것을 강조하느냐면.. 모르는 사람은 맨날 일부 나쁜 점주들의 거짖 조황이나
다른 사람이 우연찬게 잡은 모습으 보고 고기가 되는가 싶어 출조를 합니다..
그리고 결국 속았다고 느껴질때는 몸도 마음도 돈도.다 바닥난 상태이죠~
하지만 대상어를 잘 아는 사람은 거기 가봐야 고만 고만한 싸이즈에 고생뻔하고 고기없다는거
안가봐도 잘알기에 잘 속지도 않지도 않고 출조도 안가죠~
저도 여기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제 도보 포인트에서 많은 고기와 대물을 잡으신걸 보시고 꼭 낚시해보고 싶다하여
자리를 가르쳐 달라고 하더군요..이단 가르쳐 드렸습니다만.. 전화가 와서 날리더군요..
이런데서 무슨 고기가 되냐고.. 도저히 믿어지지가 않는다고..다 거짖 조황 아니냐고..
그냥 웃었습니다... 왜 냐구요? 바다 상황을보니 아주 맑은 물색을 보이고 잔잔한 날에
수심3미터 정도 되는 곳에 어떻게 감성돔이 물어줄까요?
본인 스스로는 최적에 조건이라 생각했을겁니다.. 이분 상당히 입이 거칠었던걸로 기억나는데..
제가 말하길 지금 그런 상황에 고기가 나오면 이상한거 아니냐고 그랬더니
나도 낚시 해본 놈인데 X빤다고 글 올리가 사람 헛고생 시키냐고..뒷 말은 생략할랍니다..
그분도 아마 낚시 방법은 아는데 감성돔이란 고기의 특성과 습성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고
오로지 고기를 쫓아 다니는 사람들이라 생각하고 웃어 넘겼습니다
저는 고기를 쫓아 다니지 않습니다.. 찾아다닙니다.. 무슨 말이냐면 대상어의 특성과 습성을 알기에
이런날 이런물 이런 상황이면 어디에서 고기가 있을거라는것을 다른 어느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고기를 잡고 고기를 찾을수 있다는것은 내가 고기의 특성이나 습성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지꾼들이 고기를 잘 잡는것은 낚시 기법이 출중해서가 아니라 눈만 뜨면 접하는 고기의 특성과 습성을
그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입니다.. 좋은 기술이나 테크닉을 기대 하셨다면 다소 실망스러울것이엿습니다
하지만 곡 도움이 될꺼라 본인은 생각하여 다소 초보적인 글이지만 글 올려봤습니다
글 내용중 다소 상투적인 말이나 무시한듯한 말에 오해의 소지가 있을지 모르나 극히 일부의 그런분들이
계셔서 참고로 올렷습니다.. 항상 안전과 건강을 챙기시는거 잊지마시고 보다 더 좋은 지식을 통해
여러분께 항상 도움될수 있는글을 올리도록 노력하겟습니다..
추후에 각 대상어의 특성을 자세히 알수 있도록 글올리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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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댓글
1 만조 08-09-10 11:25 0  
초도 짱님 이해는 가는데 감성돔 특성 습성에 대해 조금 만 올려주시면 더 좋을것 같은데요. ㅋㅋ
1 초도짱 08-09-10 16:28 0  
네 조만간 각 어종별로 특성및 습성에 대해서 알려드릴겁니다~
1 아싸라비야 08-09-10 13:20 0  
참좋은글이네요 한번더 뒤를 보고 생각하게 만드네요

낚시를 배우면서 첨에는 어떤낚시를 구사해야하나 하며 섬세히 배워가며 지금껏 생각해보

면 항상 초도짱님처럼 틀린말없이 포인트탓하고 고기만따라다녓는데 ..

좋은글을 보며 많은 가르침에 배우고갑니다
1 초도짱 08-09-10 16:33 0  
언제부턴가 저도 초심을 잃는것 같아 글올려봤습니다
아무것도 아니지만 우리 꾼들의 마음을 어떻게 다스리느냐에
따라 그날 운도 따라 주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네요..
대 선배들께서 항상 하시는 말중에.. 마음을 비우고 낚시를 해라
하다 보면 언젠간 잡힌다..라는말 누구나 하는 말이지만 누구나
실천 못하는 말인것같습니다..이제는 바다의 여유도 느껴보시길..
1 마바리 08-09-11 12:02 0  
초도짱님 기분 많이 상하셨겠습니다.
저런 사람(고기만 쫓는)은 낚시인이 되기전에 인성교육부터 받아야 할 듯 싶습니다.
추자도에서도 수심 2m 여밭에서 5짜 6짜가 나오기도 하죠, 특징은 아주 정숙해야하며
중들물 이상일때 입질이 오며 조류가 세며 목줄을 짧게 고정찌로 해서 잡죠, 이런데 내린 경험없는 분들은 이런데서 고기 나오냐고 되묻죠.  그런데 나오는걸 어떻합니까~~
앞으로도 좋은글 많이 써 주세요.::^^;;
1 남강 08-09-16 15:39 0  
초도짱님의 글을 항상 주의깊게 보고 있습니다.
현지의 생생한 정보를 접 할수 있으니 그 정보가 간절 하지요.
저의 출조지 대부분이 초도 장도이니 항상 님의 글을 반복하여 봅니다.
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저는 부산에 거주 하는데 꾼들은 대부분 수심8미터 내외를 선호 하지요.
하지만 저는 낚싯배를 수심 앝은 곳에 접안 할수 없으니할수 없이 점주선두 내리라 하는곳에 할수 밖에 없어 님의 말씀이 더더욱 간절 합니다.
과거 사례를 하나 들겠습니다.
크릴 밑밥을 사용하기 이전에 대선배님이랑 멸치밑밥 한상자를 사서 물빠진 여밭에 뿌려두고 들물때 릴막대찌 띄울 낚시로 떼감시 타작 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초도군도 모 부속섬에서하선한 후 백미터 걸어가서 얕은 여밭에 감시 농어 뽈락 타작 한적도 있구요.
얕은 여밭 채비도 당연히 틀리지요.
포인트 소개 하셨다가 맘 많이 상했겠습니다.
위로 드립니다.
좋은 정보 계속 부탁 드리겠습니다.
나날이 좋은 하루 되세요.
1 초도짱 08-09-18 07:00 0  
깊은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더욱 노력하고 좋은 정보로 항상 공유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 싸이칭구 08-09-27 14:35 0  
낚시 첨 시작하는 맘 초심을 돌아 보게 하는 글이네여 꽝쳐도 마냥 좋았던 시절
1 초짜에요 08-10-24 13:58 0  
좋은글 감사히 잘보고 갑니다  많이 배우고 가요^^
고맙습니다..  싸이칭구님  ㅎ 제가 지금 그렇네요 꽝쳐도 좋습니다 ㅎ
1 맥가이최 08-11-16 21:33 0  
저아는동생도 한15년쯤에 거문도에서 낚시회고문님하고 찌낚하다가 찌가깜빡이기만하고 고기가 안물자 옆으로 옴겨는데 고문님이 그자리서 낚시를 하더람니당 옴기자말자 62.5짜가 쑤욱올라오더람니다 동생채비는 (수심 2발인데 )목줄2발반주고 흑단에서 1발메다 면사에  낚시했다더군여 고문님왈 난 2발 밖에 안죠당 수심이2발인데왜 3발반주고 낚시하냐 ???????????????????????바벙바벙 바보냥
1 아더 10-04-05 18:25 0  
초도짱님 글 잘 보고갑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전문 낚시인이 아니라면 평일날 물때 맞추어 낚시 가긴 힘들다고 보여집니다 휴일이나 모처럼 시간내어 낚시가면 사람도많고 포인트는 한정 되어있고 여러곳에서 품질하고 배들은 쉴새없이 실어 나르고 하물며 물고기도 휴일을 알 정도라 합니다 그러니 무슨 낚시가 되겠습니까 낚시는 그냥 취미로 생각하고 꼭 낚시로 손맛을 보시려면 평일날 물때 맟추어 가심이 올치않나 생각 합니다 그려면 의외로 좋은소식이 있지않을까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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