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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뽈락 낚시 궁금하신분들 참조하세요^^"

66 김해장유아디다스 12 27,849 2009.01.22 15:08
요즘 뽈락의 손맛에 빠져 새로운 낚시의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처음 뽈락 낚시를 할때 아무것도 몰라서 여기저기 많이 찾아보고
한참을 공부했었습니다. 지금은 뽈락의 대가 "06뽈락"님과의 출조
"06뽈락"님과 "통영뽈라구다"님께서 운영하시는 다음카페의 "뽈래기사랑"등 에서
많은 정보를 얻고 http://cafe.daum.net/angner
저 또한 인낚의 회원님들에게 많은 정보를 얻고 공부 하였기에
혹시나 뽈락낚시를 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몇자 적어 봅니다.(올리는 글은 100% 정답이 아니기에 참조만 하시길 바랍니다.)

1. 뽈락용 민장대
뽈락 전용 민장대는 일반 빈장대에 비해 상당히 가볍고 예민합니다.
하루종일 낚싯대를 들고 이리저리 움직이다 보니 가벼워야겠고 입질파악을 잘 하기위해
뽈락전용 예민한 초리대가 있어야 하겠더라구요.
저는 인낚에서 왕눈이를 칸수별로 4대를 장만해서 지금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06뽈락"님이 개발한 뽈락 전용 민장대도 출시가 된다고 하네요.
그 외에 국산 조구 업체에서 나오는 뽈락 전용 민장대 많이 있으니 한번 둘러보시구요.
민장대는 주로 3칸대 3칸반대를 제일 많이 사용합니다.
뽈락 전용 민장대를 구입하면 제일 좋지만 힘든 경기에 가지고 있는 민장대를
초리대만 뽈락전용 초리대로 바꿔서 사용하셔도 됩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는 일반 민장대는 피싱21(인낚배너)에서 구매하셔서(8천원) 초리대를 꼭 바꾸세요.
일반 초리대는 일질 파악을 하기가 힘듭니다. 초리대하나로 조과의 차이가 엄청 납니다.
뽈락 전용 민장대를 구입하시거나 초리대만 뽈락용으로 꼭 바꾸세요. 꼭 입니다.
http://www.fm21.co.kr/front/php/product.php?product_no=10493&main_cate_no=&display_group=
초리대만 별도 구매하신다면 가지고 있는 초리대의 끝 부분의 굵기와 뽈락전용 초리대의 끝
굵기를 맞춰서 잘라버리시고 초리대를 교채 하셔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2. 뽈락 미끼
미끼는 일반 민물새우 5천원치 청개비3천원치만 준비하시고 뭐가 잘 물지는 둘다 해봐야 합니다.
새우가 잘 물면 가끔 밑밥용으로 민물새우를 잘무는 자리에 몇마리 던져 줍니다,(집어용)
그렇다고 너무 많이 던지면 오히려 역 효과를 낼수도 있으니 입질이 너무 없거나
고기가 몇마리 물어줄때 집어용으로 몇마리 던져보세요.

3. 뽈락용 채비(목줄을 원줄로 사용한다는걸 몰랐습니다.ㅎㅎ)
채비는 일반 감성돔낚시할때의 목줄을 뽈락 민장대에 원줄,목줄로 둘다 사용합니다.
일반 목줄 1.5~2호사이를 원줄로 사용하고 목줄은 0.8호~1.2호 정도 사용합니다.
원줄의 초리끝에 먼저 입질보기캐미 3mm 하나 답니다. 꼭 캐미는 3mm로 다세요.
4mm는 무게감과 크기때문에 상당히 불편합니다.(최대한 예민하게)
원줄(초리에3mm캐미) - 도래(8자도래 작은거) - 도래바로 밑에 3mm캐미 하나 -
바늘(뽈락바늘 9호나 10호 제일 좋습니다.)
도래 밑으로 목줄의 길이는 상황에따라 1m~1m50센티 정 도 주시면 됩니다.
가지바늘 채비는 하지마시고 외바늘로 하시다가 가지바늘은 수심이 깊은 선상
또는 뽈락이 집어가 되어 피어 올랐을때 사용합니다.
바닥을 살살 긁어 줄때는 채비가 많이 걸려 채비 손실이 큽니다.
바늘은 처음 하나만 답니다.
봉돌은 조류에 따라서 g봉돌부터 ~ b까지 상황에 따라 답니다.
처음부터 절대로 무겁게 달지는 말구요.
처음에는 도래바로 위에 제일 작은거 하나 달고 해보다가 조류가 너무 잘 가서 채비가 바닥에
닿지않고 떠버리면 봉돌을 큰걸로 바꿔서 바닥을 살살 끌어줍니다.

4. 뽈락 포인트
포인트는 석축,테트라,갯바위 홈통 어디든 다 있습니다.
발 바로 앞이라 하더라도 몰이 있는곳 여가 많은곳이 포인트 입니다.
"다모아 녹색 집어등"으로 뽈락을 짐어 시키면 더 좋은 조과를 얻을수가 있습니다.

5. 낚시방법
미끼를 달아 채비를 던지고 채비가 가라앉을때까지 기다리셨다가 바닥을 살살 끌어주시면(아주살살)
투툭 하고 예신이 옵니다. 계속 투둑 투둑 하다가 시원하게 쭉 가지고 갈때가 챔질 타이밍 입니다.
빨리 챔질을 하면 아웃이 잘 안됩니다. 먼저 예신이 오면 여유있게 살살 꼬셔서 본신에 시원하게 올때
챔질하세요. 뽈락전용 초리대(두바퀴꼬아도안부러지는 초연질초리대)가 아니면
입질 파악이 잘 안됩니다. 그리고 캐미는 반듯이 3mm 쓰시고, 외바늘로 하시고 바늘 호수는
뽈락전용바늘 9호나 10호 사용하세요. 찌는 없이 맥 낚시로 살살 꼬셔서 잡는게 제일 재미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찌를 달아 수심을 주고 하기도 합니다.
집어등이 있으면 당연히 좋습니다. 뽈락은 발품 낚시라 이곳에서 몇마리 올리고
입질이 없으면 여기 저기 쑤셔보고 뽈락 굴을 찾으셔야 합니다.
처음 하신다면 원줄로 사용하는 호수는 1.75~2호정도로 튼튼하게 하시고 목줄로 사용하는
호수는 1호~ 1.2호 정도 사용하시면 튼튼하게 좋을것 같습니다.
점점 고수가 되시면 점점 예민하고 약하게 사용하시면 됩니다.
첫 한마리를 잡으시면 바로 잡아 올리지말고 바닥에서 살짝만 띄워 가지고 놀아서 뽈락을 수면으로
피워야 합니다. 뽈락이 호기심이 많아서 한마리가 뭘 물면 다같이 궁금해서 떠 오릅니다.
집어등의 효과는 뽈락을 집어 시키고 떠오르게 하는 효과를 냅니다.
한마리 물면 바로 올리지 말고 살짝 띄워서 좀 있다가 올리려는 것도 뽈락을 띄우기 위함입니다.
뽈락이 피면 가지바늘 채비에 바닥에까지 내리지 않아도 잘 뭅니다.

자세한 내용이나 더 많은 정보는 다음카페 "뽈래기사랑" 한번 둘러 보시면 좋을듯 하구요.
뽈락 민장대 낚시에 대해 궁금한 분들을 위해 도움이 될까하고 적어봤습니다.
100% 정답이 아니니 참조만 하세요.
인낚의 모든 회원님들 설 명절 잘 보내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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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댓글
1 들어뽕7 09-01-22 19:05 0  
원도권으로 감시 참돔 부시리만 치로 다니다가 갑자기 아기자기한 손맛 볼락 낚시에 관심이 생겨 오늘 볼락 민장대 하나 구입하였는데 어덯게 하는지 여기저기 둘러보던차 아디다스님의 상세한 설명 너무 고맙네요. 지금 당장이라도 필드에 나가면 볼락 전문가가 된 기분입니다 ㅎㅎㅎㅎㅎ즐낙 하시고 앞으로도 종종 좋은 포인트 정보있으면 공유하기를 바라겠읍니다 즐거운 설명절되시고 대물하십시요.^~^
저도 요즘 뽈락 손맛에 빠져 재미난 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처음에 몰라서 뱅에스팟님,물의힘님,쌍돔님,06뽈락님,
통영뽈라구다님등 뽈락의 고수분들에게 배우고 같이 출조도 하고
인낚에 선배님들에게 배운것 입니다. 참조 하시고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들어뽕님도 설명절 잘 보내시고 건강하세요^^
1 팔판싸이온 09-01-24 23:16 0  
여전히 낚시 정보 공유에 열공하신군요!
오늘 통영 왔는데  날씨가 장난이 아니군요
아! 바람아 멈추어다오! 소원 빌고 있는 중입니다
볼락! 준비하고 왔는데.....날씨가 가족과 더시간 보내라고 하는것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연휴에 일하신다고 고생이 많습니다 혹 잡히면 연락드리겠습니다^^
처음으로 매장 놀러오셨는데 좀 바빠서 정신이 없었네요.
명절이라 통영까지 가신김에 손맛 많이 보시고
설명절 잘 보네세요^^
1 큰뽈락 09-02-20 23:40 0  
아디다스님.. 저는 그동안 님의 조행기를 꾸준히 잘 봤습니다.
볼때마다 늘 고마운 마음으로 글을 읽었습니다.
이글이 너무 유익해서 고마운 인사를 드리고 싶어서....
앞으로도 가지고 계신 실력과 정보 많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네, 저도 인낚에서 많이 도움을 받고 배운터라
저 또한 많이 알려드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1 06뽈락 09-04-13 08:20 0  
꾸벅~~

안녕하세요 아디다스님!

항상 인낚의 횐님들을 위하여 귀중하고 소중한 시간을 할애하여

많은 정보와 볼거리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위 문구중 다른건 다 좋은데 저는 뽈락의 대가는 아닙니다.

다만, 뭔 일이 있어도 일주일에 5회 바다를 미틴듯이 다니다보니

일반 조사님들보다 포인트 몆개 더 알고있는 정도이고여

진주,하동 특히 삼천포 조사님들에 비하면 명함도 못내밀 정도 입니다.

뽈락의 대가는 제가 알기로는 부산에 계시는 '' 뽈락구웬수 '' 라는 고수님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군여 ^^

다만, 고수란 물속에 기~댕기는 대상어를 씨를 말릴정도로 쓸어 버린다는

일명 ''싹쓸이파'' 동호회처럼 많이 잡는게 아니라

마음도 고수가 되야하고 바다에서 우리가 얻는것이 많은것처럼 우리도
바다에게 무엇을 주어야할까 항상 생각하는 그 사람이야 말로

진정한 대가이며 고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모쪼록 앞으로도 많은 횐님들의 편의를 위하여 정보도 주시고

알찬 조황과 조행기 부탁드립니다. ^^
06님과 잘 알지는 못하지요. ㅎㅎ
제가 봐온 모습에 나이도 저보다 한참 많으신데
출조때 마다 항상 먼저 고개를 숙이시고 양보하시는 모습에
또한 뽈락 낚시하실때 그 힘든 구멍구멍에 뽈락을 찾아내는거
보면 정말 오랜 세월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고수라는걸
느끼게 합니다. 순수 제가 그렇게 느겼으니 진정뽈락의 대가가
맞습니다. ㅎㅎ 뽈락낚시에 있어 좋은 제품 많이 만들어주세요.^^
1 건너불 09-04-17 13:49 0  
오랫만에 들렸읍니다..
항상 수고하시는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ㅉ ㅉ ㅉ ~~^^*
별말씀을요 저도 인낚에서 많이 배웠고
배운만큼 저도 잘 모르지만 처음하시는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참조하시라고 알려드리는것 뿐입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매미박살 09-04-25 18:45 0  
^^ 오늘 06님 장대 하나샀습니다. 요즘 뽈락루어를 많이 다녀서 필요할까? 의문도 가졌는데 꼭 한번 쓰보고 싶어서 샀구요. 전에 채비법 자세하게 올려놓아서 한번도 보러왔다가 댓글남겨봅니다.
매미님 정말 오랜만입니다. 06님 민장대 무지 좋지요. 이제 왕사미 손맛만 보시면 되겠네요.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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