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학공치 낚는법은 다알고 계실겁니다.
던질찌를 달고 소형막대찌(고추찌)를 찌고무에 끼우고 좁쌀봉돌로 부력을 맞춘뒤 그밑에 바늘.
이런 일반적인채비로서는 일정한 수심층의 학공치만 낚을수 있을뿐 다양한수심층의 학공치를 낚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횡으로 이동하는 학공치의 입질파악은 불가능하여 미끼만 따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횡(좌,우)으로 움직이는 학공치까지 낚기위해서는 목줄찌를 이용해야합니다.
목줄찌 중에서도 제로(0호) 목줄찌를 사용하는데 이때 수심은 60~70cm정도로합니다.
물론 목줄에는 아무것도 달지않습니다.
던질찌를 기준으로 좌우로 움직이는 예민한 입질까지 파악할수 있습니다.
이제 학공치들의 수난시대가 올것입니다.
효과보신분들 리플달아주세요.
언제 겨울인가 방파제로 낚시를 갔는데 약간 촘촘한 뜰채를 먼저 바다에 담그고 그위에 밑밥을 치니까 학꽁치가 몰려오고 천천히 틀채를 뜨니까 ....... 그 다음은 말 안해도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잡는 맛이 아니라 많이 잡아야할 상황이면 그게 나을것같기도합니다. 일반 뜰채는 아니고 철근을 휘어서 손수 만든것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