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깅-겨울에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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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깅-겨울에 준비합니다.

G 0 14,932 2006.12.28 09:46
#닉네임 옥포님께서 쓰신 글을 옮겨왔습니다.

저수온기.

그나마 호래기,한치가 있어 무늬오징어 에의 손맛을 달래줍니다.
그래도 아직은 수온이 15도 내외로 여타 지역에 비하여 높지요.
구로시오 난류의 영향이 제일큰 지역-동해로 흐르는 그 난류의 초입에서
아직도 벵에돔 마릿수 가능한 지역 입니다.
양화,구조라,서이말,느태 해금강 등지에서 홍갯지렁이(홍개비)에 30cm 넘나드는
씨알로 마릿수 낚입니다.
옛날부터 울릉도에 서식하는 자리돔은 구로시오 난류의 증거입니다.
차라리 봄에는 동해의 한류가 내려옴에 수온의 최저점에 이르지요.

그래도 4월말이면 벵에와 함께 무늬오징어의 시즌이 열립니다.
산란을 앞둔 대형급이 많은 계절을 준비하여 그에미치지 못하나
호래기를 대상으로 에기의 효능-기능을 확인하고 액션연출을 더욱 연마 합니다.
씨알은 작으나 유사한 습성 대상으로 그 감각을 익히는 것입니다.

물론,민물새우로 마릿수를 위주로 하는 낚시도 재미가 있겠지만
1.8호~2.5호 에기로 바닥에서 부터 유혹하여 표층에서 에기를 덮치는
호래기의 움직임을 관찰하여 그에대응하는 여러 움직임의 연출!
다가오는 호시절을 위한 트레이닝 이지요.

구조라,능포,어느곳이건 가로등 밝은 선창에서 멀리던져 끌어들이는
에기의 유혹에 표층으로 들끓어 모여드는 호래기는 아주 훌륭한 훈련대상 입니다.
밝음과 어둠의 교차지점엔 커다란 한치도 에기를 덥치려 나타납니다.

보름달 밝을땐 호래기도 조황이 떨어집니다.
매우밝은 불빛이 생기면 그리로 이동 합니다.
수면에 그림자가 어른거리면 멀리 달아납니다.
주변이 소란스러워 지면 조금 멀어집니다.
여럿 낚아 먹물이 수면을 덮으면 경계합니다.
에기 표면도 치솔로 닦아 써야합니다.
한가지 색으로 고집하면 마릿수 떨어집니다.
다만,호래기는 약간 늦게 움직이는 에기를 좋아 합니다.
멀리던져 끌어 들이는것의 반복은 바로 밑밥 입니다.

표면 으로 유혹하여 움직임을 보면서 낚아 봅니다.
바로,에깅의 재미를 느끼게 됩니다.

바닥층에서의 문어,낚지 혹은 갑오징어 를 노린다면 에기를 크게 하고
저킹을 심하게 할 필요 없으며 무늬 오징어를 대상으로 할때보다 느리게
에기를 바닥층으로 끌어 줍니다.

이제 서너달 뒤면 무늬오징어의 먹물 총맞아 웃음이 가득할 바닷가.
그 행복한 웃음을 위하여!

~~~~~~내사랑 내곁에-김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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