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 도착후 감성돔 낚시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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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도착후 감성돔 낚시요령

1 조연 20 23,971 2011.04.10 15:14
 


 

                       포인트 도착후 낚시요령



- 낚시인은 현장에 도착하면 빨리 낚시하고 싶어서 채비부터 하여 바로 낚시를 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일어나는 소음은 감성돔으로부터 상당한 경계심을 일으킬 것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감성돔이라는 물고기는 소음에 아주 민감한 어종이다.

수심이 낮은 포인트에서는 더욱 조심히 해할 부분 일 것이다. 처음 포인트에 도착 하면 먼저 낚시자리가 안전한 곳 인가 파도나 너울이 올라오지 않는지, 고기를 걸면 어느 곳으로 낚아올 일 것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으로 해야 할 것은 밑밥 품질 일 것이다.

이때 넒은 지역에 폭넓게 하여 갯바위 가장자리에 들어와 있던 감성돔을 묶어두기 위한 것이다.

그리고 난다음 공략할 포인트에 집중적으로 밑밥 품질을 하여 집어 하는 방법으로 포인트을 만든다.

채비구성은 바닥층을 탐색할 수 있는 반 유동으로 하며 바닥수심보다 1m정도 깊게 한다. 이때 목줄에 봉돌을 이용하여 밑걸림이 생기게 하여 수중 지형을 탐색하면서 낚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부 낚시인들은 수중지형 파악과 수심을 알기 위해서 바늘 없이 무거운 봉돌을 달아 체크하는 경우가 많이있다.

이 방법은 수중에 있는 물고기로부터 경계심을 높이게 하여 예민한 상태로 만들 수 있다. 그러므로 낚시를 하면서 수심과 지형을 파악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이때 채비는 목줄의 길이는 3.5 에서 4m로 다소 길게 한다.

평균수심이 5m이면 목줄4m, 수중 찌와 매듭2m하여 지형을 탐색한다.

목줄 길이가 길면 채비운영의 불편과 밑 채비가 안정되지 않는다고 반문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실제로 동해 울진권 에서는 목줄길이가 한발1.5m로 하는 것이 정석처럼 되어있다.

즉 바람과 너울에 밑 채비를 안정시키기 위해서다. 하지만 목줄 길이가 길다고 채비가 안정되지 않는 것은 잘못 된 생각이다.

채비를 하면서 대부분의 낚시인들은 어신찌와 수중찌 부력을 같이하고 목줄에 봉돌로 잔존부력을 줄어서 낚시한다.

하지만 너울이 높을 때 밑 채비를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수중 찌 부력을 어신찌2/1로하고 나머지부력을 목줄에 분납한다면 채비에 안정과 밑걸림, 미끼의 자연스러운 연출로 인해 입질확률을 높이는 방법이다.


바닥 층을 공략하다보면 밑 걸림으로 채비손실이 많이 일어난다. 이때요령은 바늘의 크기가 작은 것 또는 강도가 약한바늘을 사용하여 바닥지형과 수심을 확인 후 상황에 맞는 바늘을 선택한다면 채비손실이 적다.

바늘이 작다고 챔질 후 바늘 걸림이 잘 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

필자는 한겨울과 영등철에는 1-2호 바늘을 주로 사용한다. 이때 주의사항은 크릴크기도 바늘크기와 비슷한 사이즈로 하는 것이 요령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잡어가 많을 때 잡어 퇴치용으로 민물새우나, 깐 새우를 사용 할 때는 미끼와 비슷한 크기에 감성돔전용바늘 3-5호를 사용한다.

원도권이나 남해지역은 수심 깊은 직벽과 홈통, 조류가 빠른 본류 권 에서는 감성돔이 위아래로이동하면서 먹이활동을 한다.

또한 본류에서는 조류의 흐름이 빠름으로 밑밥에 의해 부상되어 왕성한 먹이활동을 하므로 전유동, 잠길낚시가 가능한 곳이 많이 있다.

동해안과 같이수심과 갯바위형성 조건이 다른 곳 과 달리 낮은 수심과 조류의 흐름이 거의 없는 관계로 겨울철 감성돔은 수중여와 골로 이동하며 먹이활동 한다.  그런 이유에서 감성돔 낚시는 바닥 층 에서 이루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겨울시즌에는 반 유동채비로 바닥 층을 공략하는것이감성돔을만날수있는확률이높아질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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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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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댓글
28 도라 11-04-11 12:39 0  
외기의 단순 소음은 그다지 별 영향이 없..... 갯바위에 전해지는 " 쿵 쿵 " 하는 소음+진동이 더욱 치명적... 소음+진동이 아닌 단순 소음은...고함 쌔리 질러도 별....이던뎅....?
28 함양감시 11-04-25 19:02 0  
동감합니다. 카고낚시할때 밑밥통 6명서 12개풍덩 풍덩해도 찌낚시보다 더잘올라오데요.f-tv나온사람들 맨날 똥발린소리만해싸도 고기제데로 잡는 사람 별없데요.한두명빼놓코..^^통영쪽꾼들 고기잡는거보면 프로할배쯤데겠데요..쪽팔리게 태극기는왜달고낚시하는지 낚시20년,아직도모르겠데요..^^
1 조연 11-04-11 14:19 0  
도라님 말씀이 맞습니다.
바닷물 속에서 소리의 전달속도는 육상보다 약 4배나 빠름니다.
낚시꾼이 육상에서 이야기하는 음은 바다물 속까지는 전달 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육상의 진동 및 수중에서의 파장은 대상어에게는 큰 경계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1 도라 11-04-26 08:31 0  
어머낫....!
물속 소리 전달이 육상(공기 중)보다 4배나 빠르다....
암만 생각해도 ...요놈이--->?????????????????????????????????
진짜로? 정말로? 참말로?
실험에 의한 사실확인에 의해서 4배라고 하실 것 같은디......
(천번만번 인정함)
그럼에도 불구하고......왠지....
소리가 퍼져나갈 때....
그 어떤 것이든 저항요소가...
공기중 보다 물이 훨씬 더 클 것 같기만 한데......
또한 전달되는 거리도 물속이 훨씬 적을 것 같기도 하고...
(지가 좀 의심병이 잇어가 그캄더 이해하시이소예....헤헤)
하여튼...납득불가...
1 바라쿠다 11-04-13 15:34 0  
수영장에서 강사가 하는 이야기는 물속에 있어도 다 들립니다.

갯바위에서 자박거리는 핀소리는 더욱 심하게 들린다더군요.

이것저것 생각하지 마시고 얌전히 앉아서 4칸 장대로 맥낚을 해보세요.

밑밥 두어주걱 발밑에 뿌려주고 깐새우 끼워서 맥낚해보면 좋습니다.

신안 홍도나 맹골도, 병풍도, 태도 이런 곳에서는 그 시간에 고기잡는다고

설칠 일도 없지만 고기 안나오면 루어대로 우럭잡습니다. 생각밖으로 지그헤드에

걸려나오는 우럭이 씨알이 좋더군요. 걸면 4짜이상입니다.
1 도라 11-04-15 07:54 0  
그 수영장 수심이 10-12미터에다가
수영장 가장자리에서 수영강사가 투척된 거리는
15-20미터쯤 이었더랬슴다....ㅋㅋㅋㅋ
물밖 야그 소리 다 들림다.....................................갸웃뚱....헤헤
1 도라 11-04-25 09:00 0  
함 더 헤헤헤...(나도 헤헤헤가 진짜로 우서버서...ㅋ)
건강합쇼...
1 올타쿠나 11-04-25 12:01 0  
네 감사합니다. 도움많이 되었습니다~
1 구슬신랑 11-04-25 12:36 0  
좋은 정보감사합니다 잘활용할께요^^
1 블루샥 11-04-25 13:30 0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즐낚하세요
1 이쁜조사 11-04-25 13:41 0  
성철이행님이여기에올라와있네~~
사진으로나마뵙니너무좋네요~~
18 谷里之人 11-04-26 09:29 0  
수영장 다닌지 약 3년 됐는데요, 평영하다보면 물밖네선 시끄러운데 물속에선 아무소리도 안들리네요...특히 어린이들 많을땐 밖이 엄청 시끄럽지만 물속에선 조용하기만...
제 나름대로  물밖에선 쫌 떠들어도 관계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씀니다.
암튼,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1 영록 11-04-26 12:48 0  
물속생명들은 인간과는 다른 감각기관으로 소리? 파장? 을 듣기때문에  사람이 못느끼는
  것까지도 느끼는것 아닐까요?    갯바위부근에 대상어가 있다치고  평소 들리지않던
  &인간에겐 들리지 않는 미미한 소음까지도 평소와 다르게 대상어가 느낀다면 경계심이
    생기는건 당연한거겟죠... 내셔널지오그래픽인가? 예전에 본적이 있는데요..
      수족관 밖에서  TV를 뒤로하고 음량 0 인상태에서도  TV가 켜지는 순간 유영하던
 고기들이  장애물근처로 숨어드는걸 본적이 있습니다~  인간은 최대20000HZ 밖에 들을수 없지만  어류인경우 최대 150000HZ까지도 감지할수 있습니다~

  대충 몇백미터 밖에서도 갯바위에 스파이크 긁히는 소리도 감지한다는 말이되겟죠..  바로옆에서 스파이크 소리들리는정도가 보통 50~120HZ정도 됩니다

  제 경험상 벵에돔 밤낚시 할때 후레쉬키는 인간도 밉지만  담배피고 가래켁켁
  거리면서 낚시하는 인간  그순간만은 제 몸에 파충류에 피가 흐르는 느낌. 꽉!
    (좁아불지도 못허고 ㅡ.ㅡ) 애간장이~~~
    조용할때보다 확실한 조과 차이도 나더군요`~
 
 
1 딸바보 11-07-16 19:55 0  
좋은정보 감사 ~ 몰랐던거 배우고가네요~! ㅋㅋ
1 행주신랑 11-08-23 07:55 0  
유익한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즐낚 안낚 하십시요
1 아시타카 11-08-26 10:26 0  
유익한 정보네요 초보한테는 많은 도움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1 5짜를향해 13-04-29 19:40 0  
조연님 좋은글 잘 보고갑니다 혹시 다이빙도 하시나요 일반 사람들은 물속 소리전달이 공기중 보다 4배 빠르다는걸 모르는데 속상 하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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