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만 왜? 초보조사의 약한 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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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만 왜? 초보조사의 약한 채비..

1 초도짱 17 15,162 2010.04.26 13:37
반갑습니다~ 한국 낚시 25연맹 홍보부장 이상현입니다!
 
인낚에 조황을 올리고 채비법이나 채비를 소개하면 항상 많은 분들의 질문입니다~
어떻게 그런 약한 채비로 대물을 잡을수 있느냐고..?? 저는 상상도 못한다고..
 
먼저 저의 주된 사용 채비입니다.     **상호 표시는 하지 안겠습니다**
 
낚시대: 제로대 계념의 연질 스타일을 추구..감성돔 전용대만 사용~
릴      : 레버 브레이크 형 이나 드랙릴 사용 주로 2000번대
원줄   : 가장 많이 사용하는 줄은 1.8호(90%) 대물낚시 2호(10%)
목줄   : 1.2호 80%차지함 그 다음 1.5호(20%)
 
 
일단 이정도로만 간략하게 말씀 드리며  감성돔 최대어 62cm, 농어 미터급 참돔 87cm까지
갯바위로 끌어 올려봤습니다~ 저는 멀미가 심해 선상은 죽어도 못합니다.. 갯바위 기록입니다!
 
과연 가능할까? 듣고도 못믿으시겠지요? 그외 많은 5짜가 넘는 감성돔 70~80 혹돔등.. 사실입니다!
왜 저만 가능할까요? 왠 본인만 약한 채비에 자신이 없는걸까요? 방법이 없을까요??
 
약한 채비에 대한 오해,편견 그리고 장단점을 말씀 드리며 약한채비를 할것인가 안할것인가는
분명 이 글을 끝까지 읽고 잘 이해하시고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줄의 대한 기술력이 전에 비해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본인도 5~6년전까지 상상도 못했으니까요.. 대부분 대한민국 초보자님께서 낚시 처음 배울때
채비를 보면 낚시대 1호 릴 3000번에 원줄 3호 목줄 1.75호..정해져있음.. 그래도 고기는 터트림..
 
원인은 갈쳐준 선배 조사님.. 각성하셔요~ 양심에서 찔리는거 있을겁니다!
저도 어쩔땐 완전 초보 조사님과 동행하면 살짝 귀차니즘이 발생하면서 점점 혈압 상승이 시작됩니다..
하여 미터급이 물어도 안터질 강한 줄과 어진간해서 안뿌러질 낙시대를 세팅해줍니다~
대신 말은 100만원대를 호가하는 대라 뻥칩니다~ 그다음 고기가 물면 어찌 어찌하라 하는데
초보 조사님들은 전혀 이해 불가능입니다~ 양심 고백 하는겁니다~~ 초보 조사님 죄송합니다..ㅜㅡ
이젠 좋은 지식만 전해 드려야 겠습니다..
 
자 이렇게 배우신 조사님이시라면 당연히 약한 채비..아무리 비싸고 좋다고 하더라도 처음 배웠던
습관에 의하여 당기거나 또는 버티거나 머리를 돌리거나 함에 있어서 무리가 따름니다~
프로는 벌써 그 채비에 특성이나 리미티드를 알고 있고 대상어의 힘을 알고 있으니 충분히 대처가능
이게 프로와의 차이입니다.. 경험 부족에서 나온겁니다~ 프로는 다르다? 당연히 다르지요~
많은 경험을 통해 몸에 익힌 경험치 기술입니다.. 터트려도 보고 잡아 올려봐야 안다는 뜻이지요..
그런 노하우나 기슬은 말로 설명 할수는 없어도 낚시하다 대물 걸려들면 자동으로 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초보 조사님들께서는 대부분은  프로의 행동이나 채비는 따라 할수 있으나 기술력은
따라 하기가 어렵다는 겁니다.. 똑같이 하는데 왜 난 안되는거지? 그럴땐 낚시가 점점 어려워 지지요..
그러면 자꾸 이거 사고 저거 사고.. 그래도 안됩니다.. 머리가 나쁘신것도..어복이 없는것도 아닌데..
근데 옆에 프로 조사님은 잘 잡는데.. 저만 못잡습니다..미치겠습니다..결국 장비 탓으로 돌립니다..
그리고 본인 실력탓으로 돌리고 스스를 위안합니다..고수들이 초보자한테 장난으로 하는 말이 있네요
"넌 고기가 있어도 못잡는다~" 진짜로 고기가 있는데도 못잡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 보는 눈이 틀려서 겠지요? 이또한 경험에서 나오는 노하우이자 기술력입니다~
 
지금부터 기술적인 요소는 감안하고 원인 분석을 통해 이해력을 돕습니다~
 
고수가 본 초보조사의 낚시는?
 
1. 항상 물이 가든 안가든 처음 세팅한 찌를 계속 사용한다
2. 수심은 가급적 고수분이나 선장의 말대로 정확히 맞춰서 들물 날물 상관없이 계속한다
3. 케스팅은 항상 이리 저리고 결정적인 물때에는 채비 꼬임이나 잡어 낚시하거나 잠시 쉬고 있다
4. 조류가 흐르면 물속 대상어를 보는것이 아니라 물이 안가는 쪽에 잡어에게 눈길이 간다
5. 내가 사용하는 채비나 장비에 대해 전혀 기초 지식이 없다
6. 대부분 처음 또는 몇번으로 당시 배웠던..방금 갈켜 주었던 방법으로만 낚시한다
7. 언제나 맘은 대물과의 한판 승부고 두세번 해보면 자신도 프로가 된다
8. 고수가 쓰는 채비나 장비는 감히 사용하기가 두렵고 나한테는 잘안맞다
9. 지금 쓰고 있는것도 낚시하다보면 대물에는 약할것 같다
10. 고기를 걸어도 어떤 고기인지 몇센티인지도 모르겠고 일단 차고 나가니 감고보자
11. 내가 사용하고 있는 채비가 정상적으로 손상없이 달려 있는지 체크가 안된다
12. 좋은 장비는 구입할줄 아나 어떻게 사용하는지는 잘 모른다
13. 프로는 다 약한 채비와 비싸고 좋은 장비와 전유동만 사용하는 줄안다
 
이상은 고수가 본 초보 조사님의 낚시 형태와 모습이였습니다
 
약한 채비는 빠른 채비 내림과 함께 신속한 정열을 시키고 강한 유속에 저항을 덜 받고 작은 대상어도
굵은 원줄이 가진 힘의 분산력이 적어 조금이나마 좋은 손맛을 느끼며 특히나 아주 예민하고 정교한
테크닉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고 단점은 잘 못 사용하면 대상어를 쉽게 터트리고 많은 채비의 손실이
유발되며 잦은 채비 교체가 필요하다는것입니다~ 그리고 앞서 말한 장점중에 그것을 느끼기까지 아주
많은 시간과 이해력이 필요하다는거구요.. 또한 이부분을 실제 잘 못 느끼시는 분들도 계신다는 겁니다!

일단 약한 채비를 올바르게 이해하셔야 하는데.. 거의 대부분이 남들에게 물어보지요~
어떤 낚시대가 좋은지 휨세나 허리힘등등..낚시 스타일에 따라 추천은 다 틀릴겁니다~  
어떤 줄이 좋냐고? 플로팅면은 몰라도 가격대나 인지도가 비슷하면 거의 거기서 거기입니다
줄은 자꾸 다뤄보고 써봐야 내 손에 감각에 머리에 들어오는것이고 거기에 따라 힘을 받는 강도를
계산하여 줄을 풀어줄것인지 그냥 버틸것인지 아니면 더 당길것인지 판단해야합니다~
이러다 보면 그 데이터는 뇌로 자동 전달 인식되어 같은 상황시에 똑같은 대처가 나옵니다
이 데이터가 뇌에 저장이 안될시 응용 프로 그램을 써야 하는데..프로가 가르쳐준 자세나 방법이죠
대는 어떻게 세우네 머리를 어떻게 돌리네 풀어주네 감아주네..등등 근데 그 응용 프로그램이 나한테
잘 안맞을때가 있지요.. 그럴땐 천상 튼튼한 채비로 다시 돌아섭니다~그때부터 약한 채비 못씁니다..
 
초보 조사님들이 말하는 "낚시의 기술" 이라함은 고수 조사님들이 많은 출조나 새로운 낚시 방법이나 
기술등을 습득하여 낚시를 하면서 자동으로 뇌에 저장시키고 있는 그부분입니다!  즉..
초보 조사님들의 맘을 시원하게 후벼 파줄수 있는 답변은 없다는 뜻이지요~
하루 아침에 프로가 될수는 없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줄수 있는 고수분도 대한민국에 없구요.. 단..
기본적인 기초적인 부분의 이해력과 판단력은 여러분에 훌륭한 선생이자 고수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하루 아침에 고수를 만들어줄 선생님은 본인 스스로의 이해력과 판단력입니다
기초가 튼튼해야 낚시는 많은 발전이 있습니다 앞서 말한 13가지 모습중에 얼마나 봐귀고 있는지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부분만 이해하시고 경험을 통해 얻는다면 바로 프로가 될수 있습니다
누가 뭘 쓰는지가 아닌 내가 뭘 쓸것인지 판단할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는것입니다..
그때는 여러분은 저와 같이 약한 채비에도 좋은 대물을 잡아 올리거나 올리셨을겁니다
 
프로만 약한 채비를 사용하는거 아닙니다~ 충분히 초보조사님도 가능합니다~
 
약한 낙시대 일수록 휘어지는 강도는 더 심하고 제압 강도도 약하므로 대상어에게 끌려 다닐수있지요
하지만 이런 부분을 즐기는 메니아층들은 오히려 더 반기고 있습니다..왜냐면 그 맛은 맛이지만 어케
그놈을 끌어 올릴지 알기 때문이지요..물론 경질대가 대물을 무조건 올린다고 볼수 없고 연질이라
못올린다는 법 절대 없습니다~ 시간이 조금 더 걸린다 뿐이지..그에 따라 변수도 생기지만..허나 자꾸
하다보면서 저와 같은 생각이 들겁니다..예전 저도 그렇지 못할때 경질로 돌아선 때가 있었지요..하지만
다시금 손맛이 그리워 연질을 사용하던중 대물과의 한판승부에 제가 이겼습니다.. 59cm영등감생이..
그날 이후로 몇번에 실수에 터진적있는데.. 채비 손상을 그대로 방치하여 터트렸을뿐 제대로 된 채비엔
여지없이 걸어 올렷습니다.. 그때부터 메니아가 되었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한번에..
저는그렇게 약한 채비에 빠졌고 계속하여 사용하다 보니 지금 이 경지까지 오르게 되었네요..
 
줄도 마찬가지로 특히 기스의 여부를 충분히 검토하시고 낚시인의 가장 큰 적은 잡어가 아니라 바로
본인의 귀차니즘과 아니라한 점입니다~ 정말 잘하는 고수님들은 맘 가짐과 준비부터가 틀립니다!
 
낮은 호수에 줄 일수록 도래에 묶을때 이중 매듭을 꼭 사용하시고 목줄을 사용하실때에는
항상 비례하여 사용하시고 밑걸림이 다소 없다 싶으면 목줄을 조금 더 업글하셔도 무방합니다
밑걸림 발생시 계속적으로 훅킹 하지 마시고 지긋이 당겨 주시는것이 대나 줄에 덜 손상을 줍니다
두세번 밑걸림이 발생 했다면 원줄을 5cm정도 자르고 다시 도래에 이중 매듭하여 연결 시켜주세요~
만약 목줄이나 원줄에 미세한 스크레치라도 있다면 반듯히 교체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대상어와 히트시 생각치 못한 대물이 걸렸을 경우 절대 당황하면 안됩니다..이부분은 정말 힘들지요..??
초보자 대부분이 이부분에서 가장 많은 실수를 하는데 굵은 줄보다 강도가 약하므로 그 완충 역활을
어깨나 팔 그리고 낚시대가 해주어야 합니다.. 팔을 최대한 쭉 뻗고 고기의 힘을 받아들이며 대를 뺃기면
줄을 풀어주며 대를 들어주고 천천히 올라오도록 그리고 고기가 나가는 반대 방향으로 낚시대를 돌려서
고기가 여나 기타 은신처로 못가게 하여야 합니다.. 이모습은 TV에서 많이 봤을겁니다~
앉았다 일어섰다..드랙이 풀려 나간다든지.. 레버를 준다던지.. 힘을 완충 시키는 역활입니다!
낚시하면서 언제 어떻게 대물이 나올수 있다는 생각을 하시면 조금은 덜 당황합니다~  
 
강제로 급하게 당기면 더 빨리 터집니다.. 그 힘에 비례하여 목줄이나 원줄을 쓴다면 강제집행도
거뜬히 가능하지만.. 그만큼 낚시의 묘미는 떨어지겠지요.. 각 낚시대나 줄마다 인장력이나 강도가
표시 되어 있습니다.. 낚시대의 경우 적정 라인 호수까지 표기 되어 있으니 반듯히 구입전 확인하고
라인 역시 뒷면에 강도(kg)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대물은 낚시대나 낚시줄이 올려주는것이 아닙니다
얼마만큼 경험과 노하우가 있느냐에 따라 빠른 대처가 승부에 관건입니다 그리고 얼마만큼의 여유와
느낌이 있느냐에 따라 대물을 올리느냐 못올리느냐 좌우됩니다~ 긴장 하지 마시고 겁먹지도 마세요
터트린 고기는 다음에 다시 잡으면 됩니다~ 반듯히 기회는 오니 이 기회를 위해 항상 데이터를 머리에
보관하였다가 그 느낌대로 하시면 금방 낚시 실력은 늘어갑니다.. 걸음마 배우면서 어떻게 날지?? 하지
마시고 천천히 걸음마부터 정확히 배워서 나중에 날개짓할때 정말 멎지게 비상 하시길 바랍니다
 
기술적인 노하우 부분이 많이 부족하였습니다.. 이미 여러분도 한번쯤은 다 들어 보셨을꺼라 생각하고
제가 초보 조사님께 말씀 드리고 싶은 기술은 경험과 이해력입였습니다! 가장 큰 스승이 될겁니다~
작은 생각 차이가 현장에서 크게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에게 의존하지 말시고 어렵다면 왜
어려운건지 생각하셔서 그부분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시고 나중에 훌륭한 낚시인이 되길 바래봅니다
갈수록 새로운 낚시 기법이 들어오고 새로운 장비들이 시판 됩니다 더없이 낚시인들에겐 좋은 일이지만
자칫 잘 못 이해하셔서 잘 못 사용하시면 아니한만도 못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어떤 물건을 사든지 내가 정말 필요해서 사는것인지 아니면 누가 좋다고 해서 사는것인지..
물론 내가 모르는 부분을 알수 있어 좋지만 안사봐도 알수 있는 그런 경지가 옵니다~
꼭 구입시 그물건에 대해서 잘 알아보시고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있고 단점이 있으면 장점이 있습니다
최대한 장점은 내것으로 만들고 최대한 단점도 장점으로 봐궈 사용할수 있어야 좋은 결과 있습니다
 
아직 여러가지 판단에서 경험이 부족하니 많은 시행 착오가 있을줄 압니다
대부분 생각 차이이니 한번쯤 다시 생각한다면 이 또한 좋은 낚시의 기술이 될수 있을것입니다
 
낚시를 취미로 간단한 생활 낚시를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낚시계에 꿈을 둔  어린 조사님이나 그리고
초보 조사님들께 도움이 될까 글 올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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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댓글
1 초도짱 10-04-28 18:36 0  
감사합니다~ 가슴으로까지 읽어 주시다니..
더 좋은 설명과 방법이 있을줄 아나 저보다 더 훌륭한분께 패스합니다
1 법동 11-09-21 13:34 0  
고수님들의 고견에 감사합니다,
역시 오랜 경험에서 묻어나는 멋진 노하우입니다.
좋은 설명 많이 배우고 갑니다.^^
1 군군고구마 10-05-16 17:08 0  
좋은 글입니다,오늘도 한수 배워갑니다, 저도 약한 채비에 대한 걱정,간혹은  설마하는 맘으로 낚시를 하다보면 실수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초보단계에서는 얼마나  많이 대상어에 대한 입질을 받느냐가 매우 중요합니다,  대상어종에 습성과 릴찌 낚시의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대상어종의  입질을 1번 받는냐, 10번 받느냐 어렵기는 하지만 일단은 단순할 필요가 있습니다  입질빈도를 높히려면 1-미끼를 대상어 입까지 보내야 한다(대상어의 습성을 많이 아는 것이 좋은데 입질유형층파악이 중요,보통 계절별 유형층에 대한 기본 지식이 있어야 한다), 2-바다상황을 파악해야 한다(포인트 진입및 고기활성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며, 보통은 갰바위에 고기가 근접하느냐에 촛점이 마추어진다), 3 -릴찌낚시는 밑밥을 사용하면 집어효과를 극대화 할수 있다( 조류를 이용해서 사방팔방에 있는 고기를 불러모을수 있다,잘못하면 근접해 있는 고기를 멀리보낼수 있다, 즉양면을 가지고 있으며 초보와 고수의 차이는 밑밥을 조류에 어떻게 보낼 것인가인데 ,가깝게,멀리, 원하는 지역에 밑밥을 보낼수만 있다면  갯바위 릴찌 낚시에서는 고수 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재미난 낚시가 될수 있다,그럼여기서 당연히 밑밥과 미끼의 동족가 이루어져죠), 제가 낚시하면서 낚시점 사장에게 귀 아프게 들은 이야기 입니다, 위 3가지를 낚시점 사장은 강조하더군요, 예를 들어 봄에 참돔 낚시를 간다고 가정하면  갯바위에서 참돔이 나오는 지역을 찾아야 하고, 봄 참돔의 특성은 본류대에서 많이 잡히고 바닥층에서 입질이 많으며 큰참돔이 많이 나온다,  즉 본류가 흐르는 갯바위는 본섬보다는 부속섬이 많음으로 원하는 갯바위에 내리려면 바다상황이 좋은 날에 낚시 날짜를 무조건 맞쳐야 한다, 밑밥은 갯바위 멀리에 있는 참돔을 불러들이려면 많은 양의 밑밥이 필요하며 바닥측에서 입질하므로 밑밥및 미끼를 바닥층까지 흘려보낼수 있어야 한다, 봄 바다의 특징은 물색이 조금 어두우면 낮에 고기가  입질을 하지만 물색이 맑아지기 시작하면 밤낚시에서 입질을 집중되는 경향으로 진행되어진다, 항상 바다상황,파도,물색, 조류세기에 낚시인도 고기처럼 민감하게 대쳐해야만 고기를 만날수 있디, 생물체는  어떤 현상에 대해서 반응하고 움직인다를 항상 생각해야 한다,(여기에서 고기마다 받아들이는 강도가 다르다),예를 들어서 갯바위에서 감성돔과 참돔이 집어됐다고 하면 감성돔은 소음및 인기척에 민감하게 반응하지만 참돔을 좀 반응속도가 느리다(탐식성이 매우 강한 어종), 이야기가 엉뚱한 방향으로 ,, 결론적으로 어종에 맞는 날씨에 출주날짜를 맞추어서 원하는 갯바위에 내려서(요줌은 낚시인이 많아서 원하는 포인트 들어가기가 어려우므로 내 낚시자리가 최고라고 생각하면서, 포인트 특성을 최대한 살려서) 원하는 어종에 맞게 채비를 꾸려서(바다상황에서 가장 효과적인 미끼 전달방법)  손맛보고 입맛보면 됩니다, 낚시를 하면서 여러가지 기준을 조금씩 세우면 낚시에 도움됩니다,  낚시장비도 점점 가벼워지고 강해지고 있으며 그에 역행으로 대상어는 줄어든다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대상어종에 대한 예민성을 좋은 성능에 낚시용품으로 극복하면  좀더 많은 입질을 받을 수 있습니다,  2호 목줄보다는 1,5호 목줄이  잦은 입질을 받을수 있습니다, 그러나  필요이상으로 대응하는 것은 낭비일수 있습니다, 밤에는 낚시 목줄이 보일까요, 제경험중 벵에돔 낮낚시목줄은 1.5호를 사용했지만 밤에는 3호 목줄해서  벵에,농어를 좀 잡은 일이 있었습니다, 밤 벵에는 갯바위  벽에서  농어는 갯바위 밑밥 투입지역 근처에서 ,,,,고기를 잡으려면 고기  입질지짐및 유영층 파악에 신경을 써야하며 밑밥으로써 대상어를 모으고 부상시켜야  짧은 시간에 많은 입질을 받을수 있습니다, 수고하세요
1 일하는백수 10-05-20 08:55 0  
반갑습니다,
찌 한보따리 받은 인연으로
저또한 서너번 나눔의 장으로 보냈고
릴도 서너번 보내 보았습니다.
1000원씩 받고 보낸적도 있구요,ㅋㅋㅋ
유터에 10여회 출조해보니
2호대에 목줄 3호 원줄 4~5호를 쓸수밖에 없습니다.
고기 나오면 그곳에 사람또한 입추의 여지가 없으니
강제집행 할수밖에요.
바다없는 동네에 살다보니 민물낚시만 해보았고
민물낚시만 40여년 이상 해보니
3칸대에 3호줄 가지고도 m급잉어 끌어내는 꾼도 있고
6칸장대에 7호줄 매고도 대나 줄 터트리는 초보도 있습니다.
(내친구는 보름전 2칸대에 3호줄,붕어바늘9호로 m짜리 잉어를 끌어냈습니다)
차이는 간단합니다.
3칸대로 낚시대 손잡이만 잡고 고기가 지칠때까지 물고 늘어지는
끈기가 있으면 꾼이고
걸자마자 강제집행 하려다가 6칸대 해먹으면
보나마나 초보입니다.
참고로 소생도 4칸대로1 6kg짜리 대물 잡아본적 있습니다.
40여분의 사투(?)끝에 것두 주위의 도움으로,,,,,,
살림망에 들어가질 않아 밑에 열고 고기 집어넣고는
5분이상 주저앉아 있었지만요-------
민물을 해본 결과
가는줄을 사용할땐
사용후 자주 갈아줘야 한다는게 기본입니다.
아무래도 저가의 줄보다는
고가의 줄이 나름대로 신뢰가 있구요.
바다낚시 왕초보가
감히 주절거려 보았습니다.
언제 한번 만나게 되면
소생이 식사라도 한번 대접하겠습니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1 부시리105 10-06-09 21:47 0  
안녕하세요?
글 잘읽었읍니다.바람도쐴겸 만나러갈까합니다. 이초보조사 그곳에서 직접지도를 받고
싶읍니다.일정은 현지 사정에 따르겠읍니다.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1 maumplus 10-06-10 18:37 0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여러 사람이 읽을 수 있도록 퍼가도 되겠죠.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리고 몇자 덧붙이자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대상어종에 따라 정상적이 채비를 가지고 낚시를 해야하지 않을까요. 물론 약한 채비로 대물참돔을 이끌어내는 것은 실력도 어느정도  좌우하겠지만 제생각엔 운도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지 않을까 싶네요. 대상어종에 따라  맞는채비를 쓰는것이 기본이되어야 하고 이후 입질이 없다거나 물색이 맑다든지,기타 여러조건에 따라 목줄의호수를 가감하여 낚시하는 것이 좋은방법이 아닌가 싶어서 몇자 적어봅니다.
1 강력계김반장 10-08-19 14:19 0  
귀차니즘 정말 와닫는 말이죠^^ 낚시를 알아도 귀차니즘에 빠지면 초보를 벗어날수 없다는... 전 아직도 귀차니즘이 최대의 적이라 생각하는 1인입니다 ㅎㅎ
좋은글 그리고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저도 물론 약한 채비로 잡고 큰 대상어 잡으면 당연히 실력이 잇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도 위분처럼 그대상어에 맞게 채비는 써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만 해도  물론 62짜리 감생이와 5짜 이상만 8수 했습니다..
하지만 제일 큰6짜 잡을때 저도 1.2목줄에 2호 원줄 로 잡아 습니다 수심 2미터에서
그때는 어찌보면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불안하여 3호에 2호로 바꿔 5짜잡고요
채비는 그때 상황과 낚시꾼이 어느정도 자심감이 있어서 그 대상어를 가지고 기술과 실력으로 잡을수 있는 정도가 정당하다고 봅니다 물론 수심이 깊고 여가 없다면 걱정이 없지만 수심이 낮고 여가 있을시 초반 집행이 안되면 어느정도 줄을 주고 낚시하는데 어찌 보면 운이 따라야 하는 결과를 가지게 될것 같은데요...

또 제 경험에 올해 6월달쯤 감생이와 상사리 치는데 발밑 앞 7~8미터 에서 참돔 대물이 들어와 7방터진 경험을 했습니다, 목줄 2호 3호가 그냥 터지고 원줄 3호 4호도 터지터라고요 앞에서 치고 달리면 감당이 안되서 또 한 50미터 이상 플어주고 릴링을 해도 터지 더라고요 (실력이 없는지) 앞에서 치고 나가는 대상어가 발밑이라서 그런점도 있지만 호수와 관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 초보가 고수가 될려면 먼저 먼 바다 보다는 작더라도 고기가 잘나오는 가까운 곳에서 자주 가보고 고수 옆에서 조언을 받으면서 하라고 하고 싶습니다..

 제경험으로는 자주 가서 고수 옆에 서 조언을 받으면서 이채비 저채비 다해보는게 좋은 공부가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것 물속 상황을 머리로 그리보라느 점입니다 물의 속도 물송 지형을 낚시를 하다 보면 머리에 그려보고 내가 물고기면 어디에서 입질을 하겠구나 생가하면서 하다 보면 낚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이상 저의 생각이고

짱님 말씀에 많은 경험의 노화우를 보고 갑니다..저도 조금이나만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즐낚하시길..
1 대니짱 10-09-05 17:03 0  
저 들으라고 적으신거 맞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 아름다운낚시 10-10-01 23:29 0  
님의 글에서 해림(海林)고수의 필살기가 느껴집니다.
너무 약한 채비로 초식을 펼치기에 마음이 먼저 불안해서 섣불리 못할 것 같은데
그 단계를 넘어섰다니 존경스럽습니다/

제생각에는 그래도 원도권에서 대물을 목표로 하는데
너무 예민한 채비는 제압에서 실패할 확률이 높지 않을까요?
목표한 어종과 목표한 사이즈에 따라 적당한 채비가 낫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1 갯배 10-11-15 16:13 0  
여러 조사님들 말씀 잘듣고 갑니다...
좋은 정보들 감사합니다........
1 똥차주인 10-11-20 16:48 0  
두 의견으로 배분 되는 느낌이 드는군요.
제 머리론 모두 멋진 낚신인이시라는 생각만이 드는군요.
어쨋든 저런 정보를 공유할수 있게 해주신 선배 조사님께
감사의 박수를 드립니다.  짝짝짝짝짝짝짝(기립박수)
꾸~~~벅
1 스칼랏 10-12-09 19:03 0  
초짜가 맣이 배우고 갑니다 정독했어요 ㅎㅎ  나아가야할방향을 조금은 잡은듯합니다
1 다시너에게 10-12-15 10:17 0  
글을 보아도 역시 어려운낚시입니다..초보이다보니..^^;;  처음부터 끝까지 글 잘읽었구요.. 저도 꿈에 5자를 낚아보고싶어요~ㅎㅎ 많이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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