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낚시를 마치면... ..
3 팔방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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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3 11:27
하루 낚시를 마치면 낚시장비도 꾸려야하고 자신의 흔적을 없애기 위한 갯바우 청소도 해야하고 이것 저것 할일이 좀있지요..
낚시인이 바다에 설때는 누구나 생수 한병쯤은 가지고 간다고 봅니다....
낚시를 마치고 시원한 생수 한 모금 마실 수 있다는 여유는 상쾌함 그 자체가 될 듯 싶습니다..
간단하면서도 유용한 릴과 낚싯대의 염분을 제거하는 방법 하나를 소개할까 합니다..
하루종일 낚시인과 함께 한 소중한 릴과 낚싯대에게 생수 한 모금을 나누는 것입니다..
충분한 물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생수가 부족하다면 입에 머금고 있는 물을 조금이라도 뿜어 주는 배려를 하신다면 염분농도를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바닷물이 마르기전 조그만 수고가 바닷물에 찌든 염류의 농도를 크게 낮출 수 있고 염류의 고착을 막을 수 있기에 귀가하여 피곤함에 민물로 세척을 하는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고...
다음 낚시에도 큰 무리가 없다고 봅니다..
라인 롤러나 가이드 등에 묻은 바닷물의 물기는 빠르게 증발하지만 남는 것은 각종염류가 고착될 것이고...
염류가 고착된 후에 민물에 담그는 것은 그 용해 시간도 많이 걸리고 염류기가 오래갈 수 있기에 각종 트러블의 원인이 됩다고 봅니다.....
아울러 각종 지퍼나 소품 등도 파도를 맞았다면 생수를 조금 뿌려주는 여유를 가지심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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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공/사직 34년차를 대과없이 마무리하고 너무 너무 좋와하는 낚시에 매진할려고 합니다..
그리고 거처도 바다와 가까운 보물섬 남해에 자리잡았습니다.
바다와 가까운 해안지방 근무시 낚시채비연구와 소품을 만들어 보았으며 8년차의 각고 끝에 팔방찌를 선보이고 낚시박람회에 출품하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열심히 연구하는 낚시인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