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년부터 여서도에서 살면서 제로찌로 벵에돔을 낚았는데 엄청난 조과를 얻었었습니다.
왜냐하면 당시 여름에 모두 돌돔원투를 치는데 혼자 밑밥을 치니 섬의 모든 벵에돔이 모여드는 듯 하였습니다. ㅎㅎ
자리돔이 많아 초보자들은 적응이 어려워 3호찌를 쓰는 해프닝도 있었습니다.ㅋㅋ
긴꼬리 4짜를 한낮에 떼로 만나기도 했었습니다.
불과 3년이 지나자 남획으로 벵에돔 씨알이 잘아졌죠.
그래서 짐을 싸서 떠나야 했습니다.
조과에 영향을 주지 않는 낚시지식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