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초보이지만 선상낚시에 대해서 잠시 언급해드리려고 합니다.
처음 선상낚시하시는 분들은 장비도 어떻게 해야 할지 예약및 어떤 고기를 잡으러 가야할지에대한
부분에 대해서 저의 경험을 올려 드립니다. 틀린부분이 있더라도 양해부탁드립니다.
제가 겪은 실수나 장비의 중복등에 대한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실수를 줄여드리려 합니다.
 
1. 장비
처음에는 무조건 수동장구통릴과 저가 릴대를 구매하셔서 한번출조를 하시길 바랍니다
단 심해는 안되고 근해로 해서 종일말고 반나절정도 하시는 낚시를 가시면 됩니다.
이유는 선상을 해보시는분들중 전혀 선상과 맞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장비 고가로 사놓고 한번가서 멀미때문에 조과 때문에, 날씨 때문등등 한번으로 그만두시는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가로 한번 해보시고 장비를 구매하시라는겁니다. 또한 저가 수동장구통릴은 비상용으로 추후에 들고 다니시면 됩니다.
장비구매요령은 저는 처음에는 D사의 일본산장비를 중고로 구매하여 사용했습니다. 아주 편하더군요
근데 장비가 고장이 빈번하여 수리를 들어갔는데 수리비가 국산전동릴과 거의 맞먹는 수준 허탈함
그래서 저는 국산전동릴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외산장비가 제가 보기에도 좋고 또한 기능도 국산보다 좋습니다. 제가 경험한 바로는 가격대비 요즘 나오는 국산도 아주 좋다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카이젠 7000SV를 선택했습니다.
선택이유는 갈치낚시를 염두해둔건 아니지만 혹시나 해서 갈치까지 가능한 릴을 선택했습니다.
전동릴은 각각의 기능별 어종별로 조금의 기능차이가 있습니다. 기능을 잘보시고 선택하시면됩니다.
사진처럼 저는 휴대용 밧데리는 저가로, 레귤레이터는 고가의 장비로 선택했습니다.
보통 선상낚시 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밧데리를 고가로 선택하시고 레귤레이터를 가지고 다니지 않습니다.
처음제가 구매한 외산릴의 고장원인이 불안전한 선상밧데리의 전압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휴대용 밧데리보다는 레귤레이터를 선택했습니다.
단 저가의 밧데리를 하나 휴대 하고 다닙니다. 혹시 선상밧데리가 문제가 있을시 비상용으로
레률레이터를 사용해보면 가지고 계신전동릴의 능력을 100%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건 궁금하신분들이 많으시면 다음에 다시 언급해드리겠습니다.
 
2, 선상낚시 예약및 낚시 방법
혼자가기에는 좀 어색합니다. 그러나 저는 사실 누가 옆에 있는게 귀찮아서 용기내어서 혼자 다닙니다.
선상은 먼저 자신이 잡고자 하는 어종을 택하시면 됩니다. 먼저 제일 쉬운게 우럭및 광어 선상낚시 입니다.
선상낚시는 여러종류가 있습니다.
심해낚시, 근해낚시(종일 낚시, 맞춤낚시, 시간낚시 등) 등이 있습니다. 또한 광어 다운샷등 여러가지 등이 있고 어종별로 선상낚시가 있습니다. 이건 고수님들에게 패스...
처음에는 근해낚시를 추천드립니다. 멀미도 안하고 처음이니 쉬운것부터 하시면됩니다. 무턱대고 고수들 따라서 심해 낚시 갔다가 잡지도 못하고 멀미만 하고 돌아오는경우가 다반사 입니다.
인터넷으로 예약이 가능하니 예약하시면 되구요 출항 1시간전에 가셔서 장비점검 채비 점검을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대부분 선상낚시는 미꾸라지를 기본으로 제공합니다.  추가적으로 낚시점에서 갯지렁이 오징어등의 추가 미끼를 구매할수 있지만 될수 있으면 미꾸라지로만 하셔도 충분히 우럭 광어다 잡을수 있습니다 갯지렁이는 놀래미 잡으시려면 구매하세요 저는 그냥 미꾸라지만 사용합니다.
선상낚시의 재미는 바로 잡은 고기를 바로 회를 쳐서 먹을수 있는 재미입니다.
그리고 꽝은 거의 없다는거, 특히 가족들과 가시면 선상에서 도시락도 먹고 즐기며, 회도 먹고 하는 재미 입니다.  늘 혼자 낚시 다닌다고 가족들에게 구박당하시면 선상낚시 한번 데리고 가세요 싫어하시는분들은 대부분 없습니다. 단 날씨가 나쁜날은 저도 책입못집니다. 저도 초등4학년 딸아이 데리고 다닙니다. 아주 좋아 합니다. 요즘 방학이라 자주 따라 다닙니다.
요즘 선상가보면 젊은 연인들 많이 오더군요 재미도 있고 하루종일 같이 있을수도 있고 하니 적극추천드립니다.
너무 내용이 길었네요
제 경험이구요 정리되는데로 제가 선상낚시 다니면서 재미있었던일 에피소더을을 올려 드리겠습니다.
재미 없으니 올리지 마라 하시면 안올리겠습니다.
제경험으로 더많은 분들이 실수 없이 재미있게 낚시를 하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글을 올립니다.